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낮에 모텔간 사연~띠리리~

부끄럼아내 |2008.02.25 09:32
조회 1,260 |추천 0

안녕하세요~ 월요일이 시작되었내요...ㅎㅎ

 

울 신랑 지금 한달넘게 밤 낮으로 일하고 있내요...

 

낮에는 부동산업으로 사무실 출근하고 들어와 밤 10시에 가계서 일하네요...

 

저희 피시방 운영하는데 야간알바를 못구하고 있어서리...

 

낮에는 친정엄마한테 아기 맞기구 제가 나와 일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근 ~ 한달 넘게 부부생활을 못했다는....;;

 

전 아무생각 없이 있었는데 신랑은 좀 힘들었나 보네요...

 

집에서 분위기를 잡을라 치면 말똥말똥 처다보는 울 딸래뮈~~~

 

엄마아빠 붙어있는 꼴을 못보지요....

 

혹 같이 누워있게 되더라도 거실에서 티비보는 울엄마...

 

신랑이 꼼지락꼼지락 되면 전 엄마가 밖에있는데 뭐하는거냐고!  ㅡㅡ;;;;

 

지난 토요일에 저  가계에 나와 일하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전화로 그러더군요...

 

"xx 가 오늘 기분이 좋은가봐...아침부터 어깨를 주물러대더니 오늘 좀 늦을꺼라그러대

 

둘이 영화나 보구 들어와.. 너 드라이브 시켜준대"

 

웬일이지? 하고 그냥 있었는데 가계로 온 신랑....알바에게 전화해서 두시간 더 일찍오라고

 

하더라구요...그러더니 절 끌고 모텔을 갔습니다. ㅎㅎㅎㅎ;;;

 

간판은 호텔~ 싸이쥬는 모텔 ~ 몇년만에 가는거라 정말 쪼옥 팔리고 민망하고...

 

아무도 부부로 안볼것인디....울 신랑 들어가더니 "두세시간 쉴껀데 얼맙니까...?"

 

"네 특실은 사만원 무슨실은 삼만오천원 무슨실은 삼만원입니다."

 

하니까

 

"특실을 삼만오천원에 안될까요.........."

 

가뜩이나 쪼옥팔린데...흥정까지...ㅠㅠ 역구리 콕콕 찔러 언능 들어갔습죠....

 

새로생긴 건물이라 그런지 너무 좋더군요....

 

벽걸이 티비에 2인용 욕조 피시두대....음....좋군~~ㅎㅎㅎ음료수도 여섯개나 있구...

 

전 거기서 때밀구 울신랑 반신욕하고 암튼 그랬숩돠 ㅎㅎㅎㅎ

 

물론 분위기도 잡구용~

 

피곤했는지 급 쓰러진 신랑 코골구 자더군요....

 

전 씻는데 샤워장에도 샴푸가 두통 린스 두통 바디클리너 한통 암튼 엄청많더군요...종류별루...

 

생수먹고 생수통에 린스랑 샴푸 담아가지고 왔내요...히히히

 

암튼 다 좋았는데....울신랑 거기따가 결혼반지 놓구 왔내요.....에휴~~~

 

오늘아침까지 총 3번 찾아갔는데 못찾았어요...ㅠㅠ

 

암튼 톡커님들도 이쁜연얘 이쁜신혼 보내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