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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리가 아니라 식모다 ,,

㈜키스미체리™ |2008.02.25 14:49
조회 1,615 |추천 0

사회경력 3년차 경리입니다 ,,

한회사에서 꾸준히 다닌건 아니구요

1년넘게 다니던회사를 그만두고

좀 놀다가 지금 있는 회사에 취업했는데요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만둘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제가 친구 소개로 이곳에 들어갔거든요

친구가 소개 시켜줄때도 만족스럽게

일했던 곳이고 급여도 남들보다 좀더 빵빵했죠

다만 한가지 않좋은 점은 유통업이라

일요일빼고 늘 출근을 해야한다는 점이죠 ( 추석 설날은 제외)

첨엔 토요일엔 12시에 마치고

월차도있고 보너스도 있고 뭐 조건 좋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입사해보니

토요일엔 늘 5시에 마치고

월차는 없고 ,,

평일엔 7시에 마치고 ,, 월급이 쎘던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돈도 모으고 저금도 하고

나름 미래 설계를 열심히 해두고 참고 일해보려고 했으나

이제 슬슬 한계가 오네요 ,,

 

우선 여직원이 저 하나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청소 , 설겆이, 걸레질 이런거 다합니다 ,,

왜 여자직원이 이런걸 다해야하나요

같이 쓰는 사무실인데 어지르는건 남직원들이 다하면서

치우는건 왜 여직원이 다치워야 하냐는 말입니다

하다못해 쓸어주는거 하나만이라도 해주면

아침에 한시간 반 걸일일 한시간이면 다할수도 있는건데 ,,

 

저희 과장님 기분나쁘면 저한테 소리지르고

짜증내는거 다반사구요

요즘엔 쌍시옷도 서슴없이 내뱉습니다 ,,

저희 팀장님 ,, 귀찮은거 다 시킵니다

팩스보내는것 부터 복사에 프린트한것도 저보고 갔다 달라고 합니다

팀장님 자리에서 복사기까지 10발자국도 안되는데 말이죠 ,,

 

제가 저번주부터 감기에 걸려서 진짜 너무 아팠거든요

제가 아프기 1주일전엔 팀장님이 감기에 걸려서 입원을 하셨구요

자기도 얼마나 제가 아픈지 알텐데

조퇴시켜 달랬더니 아프지도 않으면서 시켜달랜다고 뭐라고 하십니다 ,,

주말 내내 아파서 약먹고 잠밖에 안잤습니다 진짜 그정도로 아팠는데

아프지도 않으면서 조퇴한다고 한소리하니까 진짜 서럽더라구요 ,,

 

저희 사무실이 번화가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필요한물건은 주문을하거나 아니면

사러 나가야되는데 솔직히 남자직원분들

영업때문에 거래처에 왔다 갔다하시면서

얼마든지 사오실수 있는물건들

다 저보고 나가서 사오라고 합니다

걸어서 시내까지 30분은걸리구요 ,,

심지어 우유받아먹게 우유아줌마까지 알아보라고 합니다 ,,

솔직히 사무실에서 필요한 심부름은 어떻ㄱㅔ든 참겠는데

왜 자기 사적인것들까지 저한테 시켜가면서

사람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요 ,,

진ㅉㅏ 그만두고 싶은데 ,, 이젠 나이도 어중간해서 취직못할까봐

고민도 되고 ,, 대학을 나온것도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라

좋은곳은 못가고 ,, 여기서 더있다간 진짜 폭팔해서 책상 한번 엎을까봐 무섭습니다 ,,

어떻게 복수라도 좀 해볼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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