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어느덧 3년이 넘었네요. 제게 남은건 사랑하는 울 랑과 두돌된 아들,글구 5개월된 뱃속에 둘째아이...이렇게만 있다면 행복한데 시어머니와 시동생이 같이 살구 있지요.시아버님은 돌아가신지 6년정도 되었구요. 그래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구 있답니다. 울 랑이는 10년 넘도록 성실한 직장생활로 집을 한채 장만했지요. 근데 명의는 울 시엄니가 자신의 명의로 해버렸어요. 왜냐구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전집은 남편이 상속받았거든요.13평짜리. 지금 남편명의 집이 있다고 새로산 집은(46평쯤되는 단독주택) 당신명의로 해버렸네요. 재산세가 많이 나올거라는 핑계로...(어차피 양쪽집 재산세도 우리가 내는데....) 그것까진 참겠습니다. 근데 새집장만한게 다 당신덕이라구 하십니다. 울랑 1년전까지 월급생활로 평균 150만원 벌었는데 그중에 110만원은 울시엄니 다 드리구 40만원가지구 생활비에 남편차기름값에 그러구 살았어여. 남편이 **전자 A/S센터에 근무해서 부수입이 좀 있거든요. 소비자들이 수고비로 가끔 얼마씩 주는곳도 있데요. 또 가끔 업무시간외로 알바도 했거든요. 울랑 넘 착해요. 지금까지 저한테 용돈한번 달라고 한적이 없답니다. 자기가 알바해서 자기용돈은 충당해서 쓰거든요. 울 시엄니도 직장생활하시는데 노인네가 벌면 얼마나 버시겠어요 제가 알기루 40만원이 좀 넘는걸루 아는데 생각해보세요 40만원갖구 6~7년동안 아무리 세끼구 사도 46평짜리 집을 사겠습니까? 우기는것도 정도껏이래야지...그나마 남편이 꼬박꼬박 110만원 갖다드리구 더군다나 그돈챙기시면서 생활비한푼 반찬값한푼 않주신 독한 우리 시엄니...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답니다. 물론 아버님 돌아가시고 힘들게 사셔서 아끼는건 좋은데 저 첫아이낳을때까지 신생아용품한번 산적이 없구요, 월급다 가져가신 울 시엄니 병원비 딱 35만원보태주시데요. 조산으로 우리 큰넘 인큐베이터에 2주 있었답니다(한 150만원 들었죠) 그나마 병원비 카드로 계산했다니깐 35만원 도로 달라는 시엄니. 저 약해준다나요...(그약도 건강원<아는집이라 10만원도 안될껄요>에서 짜온 호박물.호박도 우리친정에서 가져온거...) 저희 친정집에서 그나마 첫아이라구 목욕용품,젖병 빼고 전부 다 준비해두었길래 망정이지 갑자기 세상에 나온 큰아이 아무것도 준비않된상태라면 어쩔뻔했습니까? 울 시엄니 뭐하러 벌써 사냐구 아이 태어나면 나중에 다 선물로 들어온다구 하나두 못사게 했답니다. 근데 선물로 들어오긴 쥐뿔이나....그래서 저 병원퇴원하구 그날 밤에 신랑한테 울면서 하소연 했지요. 글구 그담달부터 월급을 제게 주더군요. 근데 그럼 뭐합니까...당신도 돈 벌면서 장손이며 첫 손자인데 옷한벌, 과자한번 사다주신적 없구요, 월급 제가 관리하면서 모든 세금,보험료, 심지어 양쪽집 재산세, 다섯식구 생활비(외식대포함) 모두 저희가 책임지구 있구요, 저랑 동갑내기 시동생 올봄에 졸업했는데 졸업때까지 용돈도 저희가 주었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해서 그나마 나은편인데요. 용돈외에도 돈떨어지면 주저없이 저한테건 울랑한테건 1~2만원씩 사흘이 멀다하고 타갈때도 많았지요. 자기네 엄마한텐 돈 달라는 소리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뿐이면 다행이게요 울 시엄니 저희만 보면 돈 달라고 합니다. 뭐하신다고 몇만원만, 방빼신다고 돈 보태라시고... 그나마 월세들어오는거 저희한테 한번이라도 주셨으면 제가 이런소리 못합니다. 어떨때는 제가 뭐좀 사다주세요(가격도 1~2천원짜기)하면 돈달라십니다. 당신은 뭐 사다달라고 부탁하실때 돈한번 주신적 없으면서... 글구 제가 싼것이라도 뭐 하나사면 아끼라구 하시고 살림 못맡기겠다시면서 당신은 사고싶은거 주저없이 사십니다.(사서 몇번 쓰지도 못하시면서) 또 저희랑 같이 외출하시면 저희는 완전 봉이지요. 필요하신거 다 사십니다.(물주는 물론 저희구요)가끔 울랑이 약사드시라고(치아관련) 돈 몇만원씩 드리면 그돈은 딴데 쓰시고 며칠후에 일이바빠 점심도 못먹는건 물론이고 휴식시간도 없는 울랑한테 전화해서 약사다달라고 합니다. 시동생은 옆에서 TV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혹시 울랑이의 계모가 아닐까 의심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이루 다 말을 못합니다. 시엄니의 횡포. 어쩌다 제가 반박이라도 하면 말대꾸한다고 서럽다며 데굴데굴 구르시구 우십니다.(아마도 시아버님이 없으셔서 자식들이 떠 받들고 사니 더 그런것같습니다.) 울랑이 형제들 웬만하면 시엄니 비위 다 맞추고 살거든요. 제가 못돼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 요즘 그런 시엄니가 너무너무 밉습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제사때건 명절때건 그 비용도 저희가 모두 책임집니다. 명절때 성묘하러 갔다가 식사를 해도 그돈 저희가 냅니다. 근데 제가 요즘 더 신경이 곤두서는건 시동생도 이젠 직장생활하는데 돈은 저희한테만 달라고 하는겁니다.(저희 요즘 남편명의로된 13평짜리 집이 재개발 들어가서 좀 큰평수로 신청을 했는데 돈 모아야하거든요) 물론 시동생한테 큰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성의표시를 하는게 예의가 아닙니까? 전 기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돈 1000원이라도 좋으니 성의로라도 보태쓰시라고 내놓으면 서로서로 좋은건데 시엄니도 시동생도 아무 생각들이 없습니다. 장남이 무슨 죄인도 아니구 왜 모든 생활비,행사비용을 다 책임져야 하는지요. 더구나 저희는 이제 둘째아아 출산준비도 해야하구, 아파트 입주 비용도 모아야 합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것 같습니다. 2달 전까진 시동생 핸펀요금도 저희가 내주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지금껏 자기네들도 벌면서 생활비한푼, 반찬거리한번 사와본적이 없습니다. 전 더이상 이런생활을 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빨리 분가해서 제살림만 하고 싶습니다. 울 시엄니 시동생월급 100만원돈 되는데(제가 월급통장을 슬쩍 보았거든요) 50만원을 받나봅니다. 글구 나머진 울시동생이 쓰는데 매일같이 먹고 마시고,옷과 신발사는데 허비합니다. 근데 울시엄니는 시동생 용돈이 모자라다고 저희한테 주라구 합니다.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저희한테는 아껴라아껴라 하면서 시동생이 쓰는 그돈이 많은돈이 아니라고 우기십니다. 정말이지 울랑이의 친엄마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울 시엄니 울랑은 돈벌어오는 기계로밖에 않보십니다. A/S라는 직업이 아침일찍 출근해서 계절상관없이 보통 11시가 넘어야 들어옵니다. 더구나 요즘같은 여름성수기에는 새벽 2시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어쩌다 오랫만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울랑보고 돈얘기부터 합니다. 울 착한 랑은 불평한마디 않하고 맘으로 상처받습니다. 건강부터 챙겨야하는게 부모 아닙니까? 정말이지 시엄니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하기사 며느리와 손주앞에서도 뭐가 틀어지면 당신아들보고 "개새끼,드런새끼"라고 욕지거리하는 무식하고 천박한 울 시엄니.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어머니 기분 나쁘게 생각지 마시구 들어주세요, 이제 아이도 있구 저도 있는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좋게 부탁드렸더니 "내 자식인데 어떠냐구, 네가 건방지다"라구 하시네요. 그러니 제가 무슨 말을 하겠습까? 또한 울 시엄니 위생관념은 수준이하라서 화장실 쓰레기를 봉지에 담다 식탁에도 올려놓으시구 국끓이는 냄비에 걸레 삶으시고 설겆이통에 구정물로 그릇한번 씻어서 아이에게 밥주시는 그런분이십니다. 제가 울랑이랑 같이 살면서 청소한번 하시는걸 못봤습니다. 오죽하면 첫아이가 태어나서 삼주만에 집에온날 한번도 청소를 않해서 저희망에 먼지들이 뭉쳐서 굴러다녔습니다. 그꼴을 보고 저 몸조리 못하고 그 담날부터 청소하고 기어다니면서 걸레질 했습니다. 그래서 손목 망가진건 기본이구요. 넘 스트레스 받구 몸조리 못해서 몸이 불었답니다. 어제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하구 들어온 남편에게 이혼하자구 앙탈을 부렸습니다. 도저히 못살겠다구. 저희 결혼해서 첫싸움부터 지금까지 싸운원인은 모두 시엄니 때문이랍니다. 물론 저의 일방적인 몰아붙임이지만요. 울 랑 불쌍한 사람입니다. 무식한 시엄니밑에서 돈버는 기계로만 취급당하고 철없는 저때문에 힘들고...전 울랑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울 시엄니가 남편한테 함부로 하는것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정말 밉고 싫습니다. 제가 천벌받아도 좋으니 하나님께서 울시엄니 빨랑 데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울식구 편히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울랑이 가끔 하소연합니다. 너무 힘들다고.. 어제는 일하다말구 몇번씩 주저앉았답니다. 어지러워서...갖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졌다고 한의원에서 그러더군요. 한약은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울랑 어제 제가 울면서 못살겠다고 하니깐 내년에 분가하자구 좀만 참으라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분가해서 살아도 나중에 어머니 나이더 드셔도 절대로 못모신다고 절대 그꼴 못본다, 자신없다고"모진 소릴했습니다. 신랑한테 많이 미안합니다. 저도 그 직장에 다녀봐서 A/S맨이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밖에서는 상사들과 소비자들 비위 다 맞추고 편해야할 집에 들어와서는 시엄니,철없는 마눌 비위까지 맞추고 사는 울랑. 성격이 유머러스하고 활동적이라 누구랑 싸우고 불편한관계를 못 참습니다. 그래서 자기 속은 까맣게 타도 다른사람 비위 다 맞춰줍니다. 혼자서 삯히는거지요. 울랑 넘 착하지요. 오늘은 어제 일때문인지 아침부터 자꾸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 아들넘 엄마우는 모습보고 당황해하면서 안깁니다. 하루빨리 저희 식구들만 사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인가요? 앞으로 그런 시엄니 어떻게 모셔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이러다 정신이상이 생길것 같아요......
울랑도 제가 어떻게 될까봐 걱정할 정도랍니다. 자기엄마를 알기때문에....울시엄니 넘 지저분하고 악덕한 시엄니예요... 정말 힘이듭니다. 아이까지 가졌는데 걱정이 됩니다. 태교가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스트레스받구 짜증내서. 시엄니 얼굴보는것 조차 싫습니다. 정말 끔찍합니다....참고로 울 시엄니 주변분들 울시엄니 이런 내면도 모르고 좋은분으로 착각들합니다. 온 세상에 다 알렸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손주돌때 반지한돈 않해주시는분이 할머니 맞습니까? 그래놓고 당신은 받을꺼 다 받구...진짜로 얄밉고 싫습니다. 오죽하면 손위 시누이가 혀를 내두를까요.물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있는데서만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그나마 시누님한테 털어놓으면 속은 후련하답니다. 시엄니가 감당이 않돼서 개선되는건 없지만요.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