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7살! 이제 고등학교 입학할 여학생이에요
남자친구 사겨보고 싶어질 나이죠. 근데..
기본적으로 저보다 3살정도 많은 남자가 좋아요. (그렇다고 서른 넘긴 아저씨나 유부남까지 좋진 않고 어른들을 동경하거나 하는 마음도 없음
)
제가 어리고 친구가 몇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3~5살 연상이랑 사귄적두 있고요.
위에서 말했듯이 전 친구가 몇 없거든요 게임하고 만화책보고 그러느라 시간을 다 쓰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성격이 거지 발싸개같거나 말주변이 없거나 친구 사귀는게 더럽게 서툰것도 아니고요.
엄마아빠가 맞벌이한것도 아니고 왠진 모르지만 뭔가 부족하더라고요 다 채워지지 않은 그릇? 그런것처럼 외롭고, 귀여움받고싶고, 사랑받는게 좋아요. (3살 이상 남성한테!!!!
)
우울증때문에 1년인가 2년정도 병원에 다니면서 약물 치료도 받고 있는데..
이게 그냥 단지 귀여움받고, 사랑받고 싶은건지 아님 진짜 정신머리가 돌았거나 취향이 이상한건가 싶어서 톡에 올려봐요.
실제로 사귀어 봤던 그 사람들이 로리콤 뭐 그런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저한테 한결같이 잘해줬고, 이상한짓은 하려들지 않았거든요.
졸업하면 결혼하자면서 반지주던 사람도 있었고.. 농담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한텐 진심으로 보였어요. 그사람두 그렇게 말했고.. 어차피 헤어졌지만요.
전에 동갑도 사귀어 본 적 있는데 똑같이 사랑해주고 똑같이 귀여워해줘도 그게 3살 이상 연상인 그들이랑 사귈때 같지가 않더라구요.
4~5차원이네, 싸이코네, 게자리에 AB형 싸이코의 조건을 두루두루 갖췄네 어쩌네 이런말도 참 많이 듣지만 3살 이상 연상인 그 사람들은 그냥 다 귀여워 해주고 좀 특이하려니 여기더라구요 그런게 좋기도 했고.. 안기거나 어리광부리거나 그러면서 귀여움 받는게 엄청 좋았어요.
가족들한테 어리광부리고 귀여움받고 사랑받으면서 니 또래 애들이나 사귀고 그러면서 놀아라 그런말도 한두번 들은게 아니지만,
가족한테 받는 사랑이랑 친구한테 받는 사랑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타인의 이성에게 받는건 확실히 다르지 않나요 이걸 인생 덜살아서 그런지 뭐라 설명해야 할 방도를 못찾겠지만요.
스무살 넘으면 세네 살 차이야 뭐 아~ 차이가 쫌있네~ 이정도로 봐주지만,
열일곱과 스물하나,스물둘,스물셋.... 이건 누가 보더라도 원조교제로밖엔 안보잖아요.
이런것도 엄청나게 고민해요.
스무살될때까지 기다리자니 사랑받고 귀여움받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고..
님들 보기엔 어떠신가요? 원조교제로 보이는거야 대반수겠고 저보다 3~5살 정도 많으신 분들은 17살이랑 사귀면 어떨것 같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취향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