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여기서 써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파주에 있는 **면 **리에서,
작년 3월에 포병 군 복무를 마친 사람입니다.
저의 군대생활은 순조로운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몸치, 저음이라서,
많은이들에게 늘 반감을 산 편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장**"와 "이**"이라는,
이상한 선임으로부터 저는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에 앉는 느낌이었죠.
예를 들어서...
전투화로 내 얼굴을 때렸다던지,
침 뱉은 음식물을 나에게 먹인다던지,
삽으로 곤장식으로 때린다던지,
심지어는 그 선임의 고의적으로 오물을 뭍힌 나뭇잎을,
나에게 씹히게 강요받고,
심지어는 식당청소할때,
나를 물 고문같은 걸 시켜버리질 않나,
그리고 내가 운다고 식당청소할때에 쓰이는 걸레로 내 얼굴을 부비부비 막 닦어버리질 않나,
그리고 나의 목을 그 선임들이 팔둑으로 조여서,
내 눈앞이 허옇게 보일정도로 기절해버리질 않나...
그 다음에 나의 얼굴을 따귀 때려서,
"너 어디 쇼 하냐?"라고 놀려대면서 주위 사람들이 막 재밌어하고...
또 심지어는 저희 부모님이 나이 많은건 또 어떻게 알아가지고,
"너희 부모님 널 낳아주신 부모님 아니지?" 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간부들?
모두 다 이기적인 성격이더라구요.
내가 당하는 걸 냄새맞은 모양인 것 같았는데,
모르는 척 하는 것 같았고...
그리고 절 담당했던 포대장(육사출신이었죠.)에게 찍힐대로 찍히고....
그리고 내가 있던 포반에서의 포반사람들이,
그리고 주위의 병사들...
내가 그 선임들로부터 맞고 있었을때,
마치 당연하다듯이 재밌다는 표정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후임병들에게,
욕을 쳐 먹어야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10년 아니, 100년 같은 나날의 하루였습니다.
김** 라는 나보다 2달 아래의 후임병이 하던말이,
"왜 당신 때문에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냐?
당신이 그러고도 선임이냐? 신발, 나랑 같이 영창가자."
뭐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하였구요.
생각해보세요.
나보다 2~3살 어린 사람들로부터 맞는 기분이라는게...
심지어는 따른 포반 사람들도요.
날 괴롭혔던 선임들로부터, 포대장 추** 중위는 이러한 말을 했답니다.
"쟤를 군인으로 만들라."고....
하지만 이들이 전역한지가,
1~2달 지난후 저의 이러한 이야기가 밝혀지고,
결국은 조용히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그 일로 부터
나를 엄청 미워하던 포대장으로부터 "미안하다"는 이야기의 사과뿐이었구요.
나를 생각해 줄 줄 알았던,
김** 중위가,
전포대장이 마치 흥미진진한 말투로 "야. 쟤내들 널 어떻게 괴롭혔냐?"라는,
말을 들었을때, 속이 얼마나 복잡해졌는지 몰라요.
저는 그 여러가지 그 쇼크로 인해서,
잠시 신경성출혈로 입실을 하게 되었지만은,
괜히 간부들이 쑈를 한다...
어디 살짝 돈 척 하냐? 라는 모함을,
병사들 사이에서도,
그리고 간부들 사이에서도 막 놀림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전 그 이후로 바로 옆에 있던,
본부포대로 옮겨갔고,
나를 관심있게 귀를 기울여 주었던,
신** 중위 분이기도 한 본부포대장으로부터 절 배려해줌으로써,
그나마 나름대로 군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그 본부포대장분이 신** 중위분이,
상당히 부드럽고 온순한 성격이셨거든요.
하지만 몇달이 지났을까...
그 본부포대장분이 전역하시고,
예전에 절 담당하시던 전포대장분었던,
김**중위가,
본부포대장으로 올라오신거죠.
전 그 이후론 순탄치가 못했습니다.
그 본부포대장을 맡기로 했던 전포대장으로 하는 김** 중위가,
성깔이 좀 쎈 편이었답니다.
그래서 저의 말년 병장의 생활은 평탄치도 못했구요.
본부 포대장으로부터 군기교육대에 가고,
본부 포대장으로부터 허구헌날 야단을 맞아야 했고,
얼마나 많은 진술서를 써야 했는지 몰라요.
절 위로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시피 했죠.
동기도 절 마치 벌레보듯이 피했고...
심지어는 제가 말년 휴가 신고하러가던 일이었는데,
그 본부포대장분이 잠시 전화받는 틈을 타,
제가 손이 워낙 시려워서 온풍기에다 손을 잠시 쬐었는데,
그 이유로 큰소리를 치시면서 야단을 치시더군요.
아직도 그 기억이 되뇌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정말 때리는 남편보다,
확실히 말리는 시누이, 시어머니가 정말증말 밉더라구요.
날 담당하였던 전포대장에서,
본부포대장을 맡았던 그 김** 중위 분은 교사출신이시라더니...
좀 의심스럽더라구요.
그리고.,
날 담당하였던 간부들...
정말 그렇게 치사하기까지 하면서,
출세를 하고 싶었는지...
정말 육사출신이 정말 사람을 잡는지....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그 사실들을,
어느덧 저희 부모님도 다 알게 되신거예요.
내가 병장이 되었을때에...
하지만...
대대장인 현** 중령이(이 사람도 육사출신이었습니다.),
뭐 이미 지나간 일이다,
이미 전역한 사람은 나도 어쩔수 없다...라는 그런 아부식으로,
저희 부모님을 단념케 만드는데 선수였더군요.
정말 그 기억 잊어버리고 싶어요.
근데 자꾸 왜 잊어버리는게 힘들까요?
심지어는 육사출신의 군복과,
군복만 봐도 저는 정말 속이 복잡해져요.
속이 오바이트 할 정도로 울렁 거리구요.
한마음, 한가족, 우리는 형제라구요?
이게 무슨 소리죠?
저는 정말 숨쉬는 사람일 뿐 이예요.
저는 군대에 있었을때,
나는 단 한번도 "군인이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늘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파괴를 즐기는 더러운 연놈들은 죽어도 되기 싫었기에...
저는 어떻게 해서든 그 기억들을 잊어버리려고,
막 돌아다니거나 하곤 하지만,
심지어는 그 기억때문에 일에 대한 집중이 잘 안될때가 많아요.
전 정말 한국이 정말증말 원망스러울 뿐이예요.
아니,증오스러워요.
왜 하필이면 이렇게 분단국가,
그것도 군 병역을 반드시 가야 하는 나라에서 태어난게 난 너무 슬퍼요.
정말 잊어버릴 수 있다면,
특히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잊어버릴 수 있다면,
저는 정말 100번 천번 만번이라도 부탁하고픈 심정이예요.
군대 다녀와서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생활 수준이 더 내려간 느낌입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저는 정말 군대에 다녀온 게 너무 후회합니다.
심지어는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라고 물어보고픈 심정이구요.
저는 정말 진지합니다.
욕설이나 비방의 글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심정은 지금 한국이란 나라를 눈물바다
아니, 눈물 대 홍수로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낭만과 활력으로 가득차야 할 20대를,
결국 나의 20대는 이렇게 회색빛과 까만빛으로 이렇게 크게 얼룩져 갑니다.
이것도 슬럼프 현상인 걸까요?
* P.S : 저는 요새 신경정신과에 자주 들르고 있는데요.
나를 "신경성 출혈", "애정 결핍증", "자폐증세","피터팬 증후군"증세가 좀 심해보인다고
의사샘이 지적을 해주시더군요. 자연치유는 좀 힘들어보인다고...
아니, 육군 수도 병원에서는 아무런 증세가 없다더니...그렇게 나를 괜히 "쇼를 하냐?"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그렇게 받고 살았었나니...그렇게 왜 바늘방석에 앉아서 살아야 했는지...
하긴, 육군 수도 병원에서 되도록이면 거기서 치료를 받지 않는게 좋다고,
거기 의사샘들은 놀고 쳐먹는 저질스러운 사람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지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상태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