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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얌체, 잘난척 하던 친구

니뿡이다!!! |2008.02.27 15:45
조회 681 |추천 0

얼마전에 시집간 친구 A 흉좀 볼께요.

친구라기엔 이젠 뭐 서로 얼굴봐도 모르는척하는 사이가됬지만...일단 친구라고해두죠.

A가 안되는 성적으로 교육대를 고집하는 바람에..거기다 집이 왠만큼 잘사는 관계로 산골의 이름 모를 사립대학에 들어가고는 일년에 한두번 연락하고 싸이로 안부만 물어보는 사이였어요. 그전에도 그닥 엄청 친하다정도는 아니였구요.
그러다 대학졸업하고 서울서 임용준비한다더만..몇년 떨어지더니 고향으로 내려왔더군요...
그때부터 연락을 자주하게됐죠.

사람이 몇년사이에 너무 많이 변해서 놀랐는데..
학교친구들 말에의하면 원래그랬는데 제가 둔해서 몰랐다고하대요.
A가 학교다닐때 한참 왕따를 당했었는데 그게다 공주병과 얌체짓과...잘난척때문이란 얘기만 들었을뿐 전 별로 느끼질 못했었거든요. 근데 돌아온 A에게선 그 세가지가 모두모두 느껴졌어요...-_-

1. 공주병
다리가 키에비해길어서 미니스커트가 어울리고
힙이업되서 피트되는 청바지가 딱이고...
피부에 돈을 몇백바르고는 칼댄곳없으니 흠잡을곳없는 자연미인이고 긴생머리가 자신의 매력포인트라고 자신의 지껄임.

(7센티 힐신으면 균형잡혀보일듯.. 엉덩이가 커서 질퍽함..큰걸 업된걸로 착각함...돈을 몇백들이고도 여드름만 간신히 없앰. 피부때깔 베트남인. 매직하고 한달도안되서 감고 말리면 양옆으로 45도 삐쭉서버림... 갈라지고 푸석함)<---차라리 자르라고 고대기안좋다고 말했다고 알지도 못하는 전문가가 내 트웨이호수가 밝아서 귀신같다고했다고 면박줌.그말로부터 한참 이것저것 면박....

그후 그게 말싸움이되서 가느다란 우정 갈라짐...ㅋㅋㅋㅋㅋㅋㅋ

 

2. 얌체짓.

만나기로 약속은 자신의 집근처에서함. 그래놓고 근처 다  가서 연락하면 집이비어서 열쇠도없고 못나간다고함.
집까지 가면 그제서야 씻고 나옴.  만날때마다 집으로    어떻게든 자신을 델러오게함.(내가 니 남친이니?)

 

3. 잘난척
임용고시준비를 5년하다가 얼마전에 시집감.(끝내 학교선생질은 물건너갔음)

뭐 꼭 선생이되고싶지만 안되면 집에서 부모가 학원차려준다고해서 별루 걱정은 안한다함.

(학교든 학원이든 선생만되면됨.왠만하면 편하고 철밥통인 학교선생되고싶음.)
자신의 친구들은 다들 공부만하고 부모님돈으로 치장하고 남친 선물도 사고 밥도 산다함.

돈은 별로 안필요하지만 뽀대나는 선생질이 하고싶음.(왜???신부감 1위니까)

 

에휴...뭐 예를 들자면 끝도없이 많지만 이정도에서 끝내죠. 결론은 이렇게 자뻑 심한친구가 약 10년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는데...

늘 하는 말이 자신은 어딜가도 지금의 남친보다 잘생긴 사람 만날수있다고 자부했었거든요.

외모에서 자신이 아깝다고.... 남친있어도 남자들이 붙는다고....-_-늘상 투덜투덜...

 

그러더니 끝내 그남자랑 걍 결혼을 하더라구요.

동거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여자가 헌거되는거라고 막말하며 자기 남친은 그렇게 오래만났어도 손도 한번안댔다더니.... 반대하시던 부모님 갑자기 결혼하라고 강요(?)하시고 번개불에 콩궈먹듯 결혼하더군요. 허니문베이비라고 우기는데 10주간신히 된 아기 여아인걸 어찌알았을까요?ㅋ

 

 

참 생각해보면 정말 고등학교때도 A가 이랬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때도 얌체짓에 거짓말은 종종했지만 그냥 저냥 견딜만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모르는 곳에서..에휴...

한참 다투고 감정상했을때 알게된사실이지만....

대학갈때 집사정어려워서 대학 못갈지도 모른다고 뭐 이런저런말을 터놓고했다가....

A주위 애들은 제가 거진줄알더라구요... 대체 무슨 소문을 낸건지...-_-

 

학교졸업하고 대학휴학한후 돈벌어 쌍술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얘 수술해서 용됬다고...

(누가 물어보기나했나?)화장빨에 옷빨이라고....-_- 아니 어쩌라고...소문내고...

 

기타등등 쌓인 감정이 너무 많지만요....

여기다 글적어서 날리고...

어차피 한결혼 축복받아야할 아가도 있으니까 날려버릴라구요.

 

야....나쁜 지지배야...그래도 이젠 정신차리고 한 아가 엄마될꺼니까... 맘좀 곱게 먹고..

입조심좀하고... 마지막으로...

                 이쁜아가 낳고 행복해라!!!!!!!!

 

                         근데...평생 우리 만나진 말자....

                         아직도 주먹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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