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의 직장다니는 아직은 젊은 청년입니다..
제가 하려는 애기는 군대가기전 친구들과 목욕탕 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하는데여..ㅎㅎ
점심 먹고 와서 다들 피곤한테 좀 웃으시라고..ㅎㅎ
맨날 남의 톡보고 웃으니까.. 조금 미안한 마음이 ^^;
어느날 친구들이 목욕탕을 가자고 해서 유성(대전에 위치) 온천 이란 곳을 갔습니다.
원래 관광지로 유명한데가 깡패도 많고 그렇잖아요..ㅎㅎ
지금은 아니지만 이때만 해도 알아주진 않아도 무슨파다 먼 파다 이런게 있을때
였습니다.
유성에 위치한 목욕탕은 문신 있는 분들도 많고요..ㅎㅎ
암튼 친구들 네명이서 룰루랄라 하고 목욕탕을 가서 신나게 때를 밀고있어드랬죠..
근데 갑자기 등줄기가 따듯한겁니다..ㅎㅎ
남자분들은 눈치 채신분도 있지만 친구가 제 등뒤에다 쉬야를 싸고 있는겁니다.
(남자를 끼리를 이런 장난 많이 합니다..ㅎㅎ 아닌가? ^^;)
그래서 "얌마.. 왜그려~ 그러다 뒈져..ㅋㅋ 자꾸 그럼 난 응가싼다.."
이렇게 하고 웃으며 넘어 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이었습니다.
저희 네명이서 샤워기 앞쪽에 나란이 앉아서 때를 밀고 있었는데..
저는 오랜만에 간거라 열심히 한참 때릴 밀고 친구들은 적당히 밀고
샤워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신경 안쓰고 적당히 더 밀고 나도 샤워나 해야겠다 싶어서..ㅋㅋ
뒤를 돌아 보니 친구 세명이서 나란히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아까 그 쉬야 했던 녀석에게 복수를 하려고 뒤로 조용히 돌아가서
들고있던 수건으로 목을 졸라 더랬져..ㅋㅋ
"죽어라 오줌 싸개 야!" 하면서..ㅋㅋ
그런거 한 몇초 장난을 쳤을까 옆에 있던 사우나 문을 열고 누가 나오는 겁니다..
두둥~
헉!
그 나오는 사람을 보는 순간...
'머야.. 이 미*... ' @@!
글쎄 문을 열고 나온사람은 다름 아닌 제 친구 였습니다.
그순간 나머지 다른 친구들을 보는 순간 친구들 눈도 다 @@ 이렇게 되어있었고요..
그래서 황급히 수건을 풀자 친구라 생각해던 그 사람이 고개를 돌리는데..
아놔~~이런 미*
다른 사람인 겁니다.
그 사람도 너무 황당해서 얼굴은 뻘건데 아무 말도 못하고..ㅜㅜ
키랑 몸사이즈가 어떻게 똑같은지.....
하여튼 너무 죄송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만 한 천번 한거 같습니다.
친구들은 옆에서 낄낄 거리고...ㅜㅜ
제가 목을 졸랐던 분이 조직에 몸담고 계셨던 분이라면..
영화에서 처럼 다른파 에서 보낸줄 알고 저를 묻었을 지도 몰랐을 겁니다..ㅜㅜ
ㅎㅎ 그래도 아직도 친구들 이랑 만나서 그때애기 하면 한참 웃고 그런 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목욕탕 가서 심한 장난 하지 마시길..ㅎㅎ
제가 목을 졸랐어야 했던 친구도 며칠뒤에 목욕탕서 뻘짓 하다가 이빨이 깨졌었다는..ㅎㅎ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ㅎㅎ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실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