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3년 11월 13일로 돌아갑니다.......
바로 제 입대하는 날이였지요.... 제가 훈련소를 받은곳은 5대 파라다이스라고 일켜진 37사단 이였어요...
충북 증평에 있는 여친과 저는 하루전날 훈련소 앞에서 하루를 보냇어요.... 밥도먹고 피시방도가고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지요...
여기서 잠깐 과거로 돌아갑니다. 저는 여지껏 단한번도 여자를 100일넘게 사귀어 본적이 없는 바람끼 많은.... 남자였어요
가는곳마다 여자가 엮이고.... 꼬이고.... 결국엔 이여자 저여자 만날수밖에 없는.... 그리고 여친은 키두작고 통통한 얼굴을 이쁜
돼지였어요... 이여자를 알게 된건 17곱살때....잠깐 사귀었다가 그당시 한창유행하던 X동생관계였죠....
그러다 군대가기 1년전쯤 그녀와 다시 사귀게 되었고 사귈때 프로포즈는 이랬습니다.
"내가 내 핸드폰의 여자전화번호를 다지울테니까 나좀 제발 받아주라...응?" 후후... 그랬는데 거절당햇죠...
일주일간을..... 같은멘트로.... 밀고 나가 결국에는 사귀게 되었고 ....
뜻밖에도 바람도 피지도 않았으며... 다른여자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만큼의 사랑과... 집착이 늘어갔어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영장이 나왔습니다...
군대를 가고 싶지도 않았고 부모님없이 저는 할머니를 모시구 살고있어서 빠질수도 잇었지만 할머니의 소원이란소리에
저는 어쩔수 없이 군대를 선택했고....여친과이별이 시작되었습니다.
훈련소에 입대할당시 여친의 눈에 비치는 눈물섞인 제모습을 생생이 기억하는데요....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
하지만....사랑은 거기 까지 였던거 같습니다....
자대 배치를 좋은곳으로 받고나서.... 첫전화의 쌀쌀함역시 잊을수없고 ... 100일휴가 나갓을당시... 그녀에게는 다른남자가 잇었어요
군대오기전 같이 온라인게임을 했었는데 그게임의 친목동호회 싸이트의 운영자 역할을 해가면서 정모와 잦은 벙개로
다른남자가 있었고.... 전 여친을 잡으러.... 4박5일간의 100일휴가를 다써버렸습니다...
그렇게 일병 정기 휴가도.... 잦은 포상휴가도... 특박도... 매번 나갈때마다.... 그녀를 잡는데 모든시간을 소비햇어요
사랑을 뺏기기도 싫엇고... 놓치기에는 너무큰 가슴을 달랠수도 없었고....
1년여간의 쫒고 쫒기는 과정속에 그녈 한두번은 잡았는데요.... 그때는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어요....
2004년 1월 1일.... 그때 외출속에 그녀와의 잠자리가 잇었는데요.......복귀후에 그녀가 또다시 연락두절에 다른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또 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때서야 결심했죠.......
1년간 사귀면서 받은행복.... 1년간 따라다니면서 갚아준거 같았고... 더이상은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다는거...
보낼줄아는것도 사랑이란걸 배웠어요.....
그리고 보내주었습니다.....
훈련소에서 보냈던....100통의 편지와.... 훈련병때찍은사진... 이병때부터 몰래몰래해오던 십자수와...
일병때부터 틈틈히 그렷던 내...그림첩....상병되서 완성한.... 1년일기까지.... 하나하나 다챙겨... 아는동생에게 받아달라고 말해서
다받아와서 태워버렷답니다...... 소주한병과..... 울면서 ....
그시기에 엄청난 일들은 많았지만 다참아가며 반드시 지금부턴 복수할꺼라고 여자에게 복수할거라고 다집했지요...
군생활 자체만으로도 힘들지만 그여자때문에 더힘들었는데 1년이란 시간은 빨리지나가더군요
그리고 병장때까지의 생활은...조용히 흘러갔어요...
그리고 고대하던... 2005년 11월 12일 전역... 전역한뒤 그녀의 소식을 접할수있었죠.. 엄청난 결과로.....
그녀는..... 임신을 한상태엿고..... 같은해 11월 27일 아기를 출산했다는거...... 전 확인하고 싶었어요....
이여자가 내아기를 가져서... 낳은건 아닐까하고..... 그럼더 좋다는 생각도했죠...... 하지만...... 확인한결과 비참하게도....
자기보다 3살이나 적은 고등학교 3학년과의 바람...그리고 그놈의 아기.... 낳고 .... 그남자와는 끝난상태이며....
아기는 수녀원에 보냈다는 소식이었죠......... 몹쓸사람....
7년정도를 알고 지냈지만.... 이렇게 몹쓸사람일줄은.... 여자는 믿을게못되며... 이쁘면 독약이란걸 절실히 느껴요....
더길게 자세히 말할수도 있지만 약소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곰신들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죽을정도로 힘들다고도 느껴보았으며.... 가슴이 아프다는느낌 격어보지않으면 몰라요...
하지만 전역하자마자 보고싶다고 생각햇다는 제가 더 바보겟죠.....
이제는 좋은사람만나서 상처받지않고 현명한 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젠가 다시보더라도 웃을수있게....
전 너무 상처가커서....... 아직까지도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가을도 되고.... 이쁜사랑만들고 싶네요....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해야하나요? 24살..... 내나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나이지만......
여자가 무서워..........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