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학년올라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네이트톡을 항상 보기만하다가..
올려보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쭉~좋아한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와는 어릴떄부테 무지 친한사이였습니다..
그 오빠를 좋아한지 올해로 9년째되는데..
지금 그 오빠는 군복무중입니다..
요번에 휴가를 나왔는데..
먼저 문자가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문자를 주고받다가..
네이트에에 들어와있길래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런저런 솔직한 얘기를 하다가..
저는.. 9년만에.. 제마음에 대한 오빠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오빠의 대답은..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오빠 동생사이가좋다고..더이상은 안된다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그 대답을.. 9년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상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오빠는 제 친구한테 ..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듣는순간...
너무너무 속상했고.. 눈물도 많이 났습니다...
휴...
오빠를 9년동안 좋아하면서..
오빠가 다른사람이랑 사귀는거까지 다보고..
오빠가 다른사람때문에 힘들어하는것까지 다 들어야했고...
정말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그 오빠를 9년동안 좋아했다는게 대단하고.. 잘났다는건 절대아닙니다..
아마.. 저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 애틋한 사람이 더 있으실거니까요..
그치만.. 이렇게 톡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너무 속상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풀고싶어서 톡을 올려봅니다..
이제는 포기하려고합니다..
저의 9년간의 짝사랑이.. 이렇게 아프게 끝나게 되서.. 정말 너무너무 슬픕니다..
꼭 멋지게 변해서 ...
그오빠앞에 당당해진 모습으로 맞이할것입니다..
꼭.. 멋지게 변할겁니다...
제 짝사랑얘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