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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노무현(당시)대통령 욕하던 취객과 지켜보던 아저씨

하철이형 |2008.03.03 00:01
조회 1,046 |추천 0

 

안녕하세요 ^^ 맨날 보기만하다가 톡에 글몇번 올렸는데

 

쌩까였던 사람입니다

 

각설하고

 

03년 군 전역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서면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부산 2호선)

 

수영쯤 됬었는데 어떤 소리가 들리더 군요..

 

살펴보니 노약자석에서 술에 취하시고 겨울등산모를 쓰신

 

60대 취객께서 "노무혀이...노무혀이이놈... 내려가야되..."

 

"이 아햏햏^*&$#$%& 노무 새키 경제가.... 경제가....."

 

라고 뱉으시더니......

 

다시... "노무혀이.... 노무혀이 일마이거 탄핵시키뿌야대...

 

셰금을...(술먹어서 새는 부산발음) 마... 셰...금을......"

 

무슨 유언처럼 끝을 못잇고 말씀을 흐리시는게 귀엽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했죠.. 나라가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술드시고

 

저러실까....

 

"아 내말이 틀맀소??!! 아 셰금을.. 그래 거더가~~ 갱제를 요따구로

 

해놔쁘면 ㅆ77%&3(&# 우짜잔 말인교?? 대통령ㅆㅂ79157954356

 

갑네?" 라고 계속 같은 내용의 말씀을.....

 

수영에서 서면까지 거의 10코스 넘는 동안 하시는겁니다...

 

듣다 듣다 못한 사람들은 "아이.. 아저씨요... 그래 마.. 알았으니까

 

고만하소~~" , "아 알았다니까 다~~~ 노무혀이 잘못해서 그런거니까

 

그만하이소~~~~" 이러면서 살짝 짜증어린 불평으로

 

그 아저씨를 받아 주고있었습니다...

 

저도 군대 갔다온 다음이라 심난하여 정말 공감하고 참 말세로다~~

 

이러구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보니 정말 웃기더라고요

 

사람들 하나둘씩 킥킥대고 중년 아줌마 아저씨들이 받아주니

 

이노무 아저씨가 기가살어서....

 

목소리가 한창 더 높아지더니..

 

"노무혀이.. 지기삐야데.. 이거 으이 국회에 내가 사람풀어보까??"

 

까지 나오시더군요 ㅋㅋㅋ

 

그때 우리의 지하철은....

 

"이번역은 서면역입니다. This stop is Seo myeon seo myeon

내리실문은 반대방향이므로....."

라고 방송이 나오고있었죠

 

그때 그 취객분.... 갑자기 뻘떡 이러서시더니..

 

아.. 아.. 여 어데고?? 아내 서면에서 내려야 되는데.... 이러시며

 

눈이 초롱초롱 하시어 내릴 문을 찾으시는겁니다 ㅋㅋㅋㅋㅋ

 

노무현이 문제가아니고 집에는 가야되는거죠ㅋ

 

우리가 넘 재밌어서 웃고있으니까.. ㅋㅋㅋ

 

지켜보던 아저씨의 한말씀... ㅋㅋㅋㅋ

 

 

 

 

 " 노무혀이 고향이 서면이라 카든데?

 

내리면 몰매맞을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kr/busuba ^_^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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