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1살 개강에 슬픈 공대女입니다 ㅋㅋㅋㅋ
가족으로 부모님 남동생이 있구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사는 이모,이모부,작년에 군대간 두 오빠들이 있어요ㅎㅎ
워낙 애교도없고, 게임을 좋아라하는 두 오빠들을
아들로 두신 이모부는
딸을 너무 좋아라 하시는데~
웬걸 그집안에 조카들도 다 아들인겁니다...!!
( 유전적인게 뭔가 있나 -_-+ 나도 딸이좋은데 그런데 시집가면 ㅎㄷㄷ)
아 잠깐 이모부를 소개하자면
신세대적인 센스쟁이~
( 막 제가 모르는 기기들도 다알고 +ㅂ +)
아무튼~ 아들밖에 없는 집안에서
이모부에겐 가족이자 이웃사촌인 제가 있었죠
ㅋㅋㅋㅋㅋ
어느순간 저도 소심하고 묵묵했던 성격이
약간 수다스럽고 애교??????는 좀 뭐하고 아무튼 좀 변해서 ㅎㅎ
이모부한테
곧잘 애교도 피우고 했죠 ㅎㅎ
어느날 부터
저는........... 이모부의 애인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방학때 이모부가 데이트하고싶으시면 ( 데이트는 항상 이모 이모부, 나 엄마ㅋㅋ )
" 울 애인 어딨어? "
하시는데 ㅎㅎ 어느날은 남친이랑 만나기로한 시간이여서;
" 남친이랑 놀러 나가려구요... " 했더니
" 헉ㅠㅠ 그놈 나쁘다 얼굴만 보여주고 보내고 와버려 ㅠㅠ"
이러시는겁니다 ㅋㅋㅋ
근데 남친도 그떈 뭔일있었는지 보낼수가 없어서
" 허걱 안되요ㅠㅠ 죄송해요~ " 했더니
" 울 앤도 못보고... 한강이나 가려구....흑흑 " 이러시는거에요 ㅋㅋㅋ;;
그날은 결국 이모부랑 타협해서 남친도 만나도
이모부랑도 데이트했죠 ㅎㅎ
또 어느날은
" 이잉 . 추워랑 ^^ 모해? 울 앤 ♥ "
이렇게 오는거에요 ㅋㅋㅋ
이런날은 또 영락없이 나가서 놀구~ㅎㅎ
오늘 다시 돌아가지만 친척오빠 둘이 4박5일 어찌 날짜를 맞춰서
같이 나왔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 오빠들이랑 남동생이랑 나랑 찜질방을 갔는데
이모부가
" 울애인 어디있어? " 이러시길래
" 오빠랑 찜질방왔어요~ " 했더니... 남친인줄 아셨는지
" 헉.. 어찌 애인이 그럴수있어... " 이러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이래저래 오빠들이랑 왔다 얘기하다가
친척오빠가 머리 자른다고 들어가길래
머리자르러갔다~ 이런식으로 문자를했더니...
" 헉....머리자르면 귀신인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시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답장을 뭐라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ㅋㅋ
다음엔
" 울 아들.. 머리는 말구 머리카락만 잘라랑 ㅋㅋ " 이렇게 보내시드라구요 ㅋㅋ
이모부 만나면
항상 팔벌리셔서 자동으로 안겨야하고 ㅋㅋ
( 이때도 이모는 항시 붙어다니셔서 옆에계심ㅋㅋ아무렇지 않음
연이어 안기시기때문에 ㅋㅋ )
이모부 귀여우시죠~ ㅎㅎ
어릴때부터 저희 아버지는 어디 여행이란 안가셔서 ㅠㅠ
이모부가 차까지 다인승으로 바꿔가면서 우리가족도 다 챙겨서
같이 놀러갔었고 경험도 많이하고~
지금도 뭐 신기한데 있거나 하면 꼭 데려가주시고~ ㅎㅎ
맨날 오빠들이 여자친구만 데려오면
커플링도 해줄거고 진짜 잘해줄거라는데....
그런얘기 들을때마다 내가 남이였으면... -_-+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아빠는 제가 늦둥이기도 하고 현대적 센스도 부족하시고 ㅠㅠ완전 무뚜뚝하신데
이모부가 절 저리 사랑해주시니 ![]()
ㅋㅋㅋ
정말 저런집으로 시집가고싶네요 ㅋㅋㅋ
으흐
이모부 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