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의 끝무렵 제 아내는 저와 아이들을 놓고 떠났습니다..
21살의 나이에 애기아빠가 되었습니다...
물론, 부모님 반대도 있었지만.. 제가 책임질테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애원을 하고... 아버님의 핏줄을 어떻게 없애냐고 하면서 결혼승낙을 받아 철없는 어린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자취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어도 우린 세상에 부러울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군대도 제대하고... 대학도 마쳐서.... 회사에 입사하여 서로 맞벌이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난해 까지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지내면서 조그만 아파트두 구입하고... 저희 부부는 이제부터 좀만 더 노력하면 되겠다고 싶었지만... 하늘은 그런 우리모습에 질투가 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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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둘째 딸을 출산하고, 애를 키우면서 한 2년간 집에서 가사에 충실했습니다.. 근데 요즘세상엔 혼자 벌어서는 힘든것처럼 저희도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였습니다... 저 31에 연봉 2,600만원을 받고 있었거든요.. 애들이 둘이라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알던 친한 언니의 친오빠 회사에 입사해서 이제까지 해보지도 않은 어려운 생산현장에 근무하고, 납품도 나가더군요... 전 정말 안쓰럽고 미안해서 보약도 해주면서 그만두라는 말은 못하는 입장이였죠....
그러면서 아내에게 딱2년만 고생하자고 내가 승진하면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하니까 좀만 더 버텨달라는 해가면서... 넘 미안했습니다...
그러던중 5개월이 지날 무렵 지난 여름휴가 기간이 아내의 회사와 일치해서 고향에 내려가서 보내자고 했는데 아내가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며, 둘째도 처남댁에 맡기더라구요..
전 그래서 “지난 몇 달동안 마니 힘들엇으니까... 아내도 휴식이 필요하겟지” 하고 큰애와 둘이 가방을 메고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휴가가 끝나고 8월 중순경 아내의 회사 직원중 한명이 돌잔치가 있다고 해서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거기 갔다온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래서 애들을 하루종일 보구 저녁까지 기달렸습니다... 그런데 9시가 넘고 해도 연락도 없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받질 않더군요... 그렇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던 중 12시가 다 되었을 무렵...
애들을 재우고 차를 끌고 돌잔치가 있는 인근 동네로 갈려고 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면서 연락을 하던중 아내의 핸드폰을 받더라고요.. 아내가 아닌 그 친한 언니가...
그래서 막 화를 냈져.... 애기 엄마 거기 있냐고.. 하면서.... 그랬더니 그 언니는 짐 화장실 갔고 직원들이랑 잔치가 끝나고 다른곳에서 다 같이 술을 한잔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 자식이 잇는 여자가 애들 밥 먹었냐는 연락도 없이 그시간까지 전화도 안 받고.....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렇게 아내는 밤늦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둘이 싸웠죠.... 그러더니 아내가 먼저 잠이 들고 전 컴퓨터를 하고 잇는데... 옆에 핸드폰 요금청구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봤더니 문자메세지 보낸 요금이 청구가 되었더라구요... 저랑 아내는 문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잠시 보니... 해단건수가 2건이 비는 겁니다... 왜 지웠을까... 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통화내역등 여러 가지를 조회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보다 보니 지운 메시지가 제가 휴가 같을때 그사장놈(언니 친오빠) 한테 새벽에 문자를 보낸 내역이 있고, 휴가중에 많은 횟수의 발신내역이 있더라고요... 순간 직감했져... 티비에서나 볼 일이 설마 나 한테까지... 다시 이성을 찾고 아내를 깨워서 이게 뭐냐고 왜 지웟냐고... 물어보니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우기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통화내역을 보다가 이성을 잃게 만든 내역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있던 전주 일요일 외삼촌께서 돌아가셔서 상을 치렷습니다... 돌아가시는 분께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그런 사연이 넘 슬프게 있었습니다)
그런 상중에 와이프는 제 차에 가서 잔다고 하면서 나가길래... 그냥 방에서 자지 왜 차에 가냐고 했더니 그냥 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 차에 가서 그 사장놈이랑 밤12시가 넘은 시각에 긴통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걸 보고 이성을 잃고 아내의 짐을 가방에 싸서 나가라고 하고 터미널에 새벽3시에 내려주구 차를 돌렷지만.... 후회가 돼서 바로 그 자리에 갓더니 아내는 안보이더군요
미친듯이 찾아 다녔습니다... 미치도록... 내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그렇게 날이 밝고 집에 와서 애들이랑 있는데 그친한 언니 집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못했다고 하고 데려와서 있었는데... 추가로 통화내역을 보니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아서 회사 당장 그만두고 집에 있으라고..
그렇게 했더니 3일간 안나가고 있다가 제가 회사에서 일을 한참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더 이상 살기 싫다고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내가 찾아서 가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한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하늘이 노랗다 못해...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그렇게 나간뒤 저희 애들이랑 부모님이랑 아내 친정으로 찾아가서 세 번을 돌아오라고 내가
빌었으나,,, 아내의 마음은 한결같더군요... 절대 안온다는 겁니다...
전 그래서 그 사장놈에게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그전부터 계속 시도를 했지만 받질 않더군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어린 부부가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자기가 떳떳하면... 오해라면 오해라고 말을 하던지 해주어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더 제가
생각하던게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찾아갔을땐... 어머님이 도저히 안되어서.. 내아들만 왜 애를 다 키워야 하냐면서 애를 주었더니... 아내가 둘째딸 4살박이 어린애를 던지듯이 밀치더군요... “내가 왜 키우냐고..” 하면서.... 그상황에서 저와 부모님은 크나큰 충격이였습니다..... 자식까지 버리면서 그렇게 나랑 살지 않겠다는 이유가 뭔지....
물론 제가 이 일이 있기 2년전 회사 업무상 술자리 중 무의식 결에 도우미에게 건네준 제 명함이 화근이 되어... 여러차례 문자가 와서.. 아내에게 솔직히 말했습니다.. 두차레 만났다고...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아내의 어떠한 구속도 전 감수 했습니다... 밖에서 술은 일체 먹지 않았으며,,, 어쩔수 없이 상관들이랑 마시다 12시를 넘겨서 들어오면... 들어오는 사람을
발로 차거나... 뺨을 때리는 일은 하더군요... 다 제가 잘못했으니까.. 전 그렇게 2년을 넘게 버티던 중,,,,,
역으로 저에게 이런일이 생겨 화를 내고.. 집 밖으로 내쳤다고... 이렇게 뒤돌아 버릴만큼 큰 잘못이였는지....
그렇게 서로 시간을 보내다가 한달 반뒤 이혼처리를 마쳤습니다...
여전히 그 사장놈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다가 제가 다른사람 전화로 하면 전활 받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거기서 전 두사람을 끝장내려 했지만 애들이 눈에 밟혀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시골에서 돌아왓을때 둘째가 “아저씨” 저에게 그러는 겁니다.. 전 그 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으나.. 지금상황에선...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6개월을 큰애는 제가 키우고... 작은애는 시골 저희집에 보내고....
그렇게 지내면서도 아내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조회하던 중 지난 신정에 예전 회사 인근 전철역으로 토요일 저녁에 와서 그담날 일요일에 처남댁으로 간 내역이 조회 되더군요...
그 전철역은 버스도 잘 안다니고.. 아내는 인근 지역에 어떠한 연고자도 없었습니다..
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혹시나.... 하고...
아내가 그런던날 전 시골집에 가서 둘째를 끌어안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으며... 한숨으로 보낼때였습니다...
그래서... 전 그 사장놈에게 문자를 보냈죠.... 아내와 만난걸 알고 있다고... 그랬더니 바로 그날 저녁에 아내가 신용카드 사이트 아이디를 바꿔놨드라고요.... 이런 우연이 있나...
전 그냥 아내가 그러고 혼자 있으면서... 언젠간 돌아올거라 희망을 갔고 있었는데...
그 기대는 모두 날라가더라고요....
그 어떤 물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는 이를 의심하지 않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그래서 수차례 연락 끝에 그 사장놈이랑 연락이 됐다... 만나자고... 당신 와이프랑 통화내역이라든지 다른거 같이 보면서 어떤상황인지 보라고 말하자고 하니.....
그놈은 그러지 말란다.... 어이가 없다...
그래서 찾아갔다.... 회사전화로 하니 받아서 나오라고 했더니 나오질 않고 그언니의 남편을 내보내는 거다....
그 사장놈이 자기 가족들이랑 웃고 지낼때 우리 부모님과 내 새끼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살았습니다... 지난 6개월간.....
그놈의 집에 찾아서 그놈의 아내와 자식들앞에서 한가정을 여기까지 몰고간 그놈의 무관심이 얼마나 크고,,,,,, 정말 깨끗한지.... 그놈 마누라한테 확인하고 싶은데...
여자가 남편이 아무리 밉더라도... 정말 자식까지 버려가면서 나갈수 있을까요...?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