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0대초반이예요..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죠..
임신해서 일찍 결혼하는건 아니구요..^^
남자친구쪽에서 일찍 결혼을 서두르고. 저도 결혼을 일찍 하고싶은 맘이 있어서 결정한거예요
남자친구는 어머니와 둘이서 살아요
아버지는 작년이맘때쯤 돌아가셨거든요,
남자친구가 늦둥이라서.. 연새가 쫌 많으세요
그래서 결혼을 서두르시는건가봐요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을땐 꼭 전화가 와요..
언제올거냐고.. 일찍 오라는 말.. 너무 자주만나도 안좋다는 말..
저한테 오빠 어제 몇시에 집에보냈냐고 물어보시고.. 밥 머했줬냐고 물어보시고..
어머님이 절 많이 예뻐하시구.. 집에 갈때마다 어머님 친구분들하고 동네사람들에게 며느리라고 소개도 해주시고 그러시거든요..
외동아들이여서 그런건가요.. < 형도없고 누나도 없어요 >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동아들처럼 남자친구가 글케 자라지는 않았거든요..
생각도 깊고 대인관계도 좋고.. 성격은 정말 좋거든요..
남자친구가 엄마가 자주만나면 안좋다고 해서 2틀이나 3일에 한번씩 가는거라고..
그렇게 말을 해서 약간 놀랐거든요..
가족이 둘뿐이라서 그런건가요..?
결혼하면 어머님이랑 같이 살게될텐데..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