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역하고 겜방에서 알바를하였을때의일이다 주말이였던걸로기억
한다 주말에는 초글링들때문에 정신없다 라면은 어른들만 물부어갔
다주고 애새퀴들은 셀프인데 50원짜리하나 던져주며 물은 금까지
만 부탁해요 아저쒸~ 이러는넘들보면 에버랜드 악어농장에 집
어넣고싶다 뭐 하여튼 짜증이나있는상태였는데 저쪽어른자리에
라그나로크액션게임을하는여자가 있었다 요금이5천원이넘어간상
태였는데...정액도아니였고 비회원이였다 이여자는 약간이상했다
커피자판기가있는데 이건 공짜다 그래서 셀프였다 근데맛이없었다
허나 이여자는 커피를많이뽑아마셨고 20분당한잔정도? 담배를
계속연신피워댔다 그녀는 날 가끔씩 째려보았고 난 기싸움에
지지 않으려고 한번도 눈을안깔았다 그때였다.. 드라마에서보면 뭔
가불길한일이생기면 접시라든가 뭔가가 떨어지거나 깨진다 난 뭐가
깨지지는않았지만 초딩이 라면을먹다가 바닥에 실수로 엎어버렸다
난 불길한예감이들었다 일단 라면을쏟은 초딩을 창문으로 던져버리
고 저여자에대해 추리를하기시작했다 오늘처음본손님이였고...
오래할꺼면 정액제가훨씬저렴한데 굳이 안하고 시간당으로하는
저 얄팍한배짱 시대를알수없는패션 사람이초초해지면 계속먹게
되는커피를 저여자는 수없이 들이키고있다 뭔가 불안하니까 카페
인으로 안정을 찾으려고 계속먹고있는거지...난 모든상황을조합해
서 대포녀로 결정내렸다 돈없는데 겜방대포지르고 튈생각을 하
고있는게 확실했다..ㅋㅋ 뿌듯했다 내 스스로 머리가 좋아보였다
회심의미소를지으며 저여자를 감시했다 담배한대가 생각났다 사장
없을때는 카운터에서담배를펴도된다 난 커피한잔과 담배를 음미하
고싶었다 커피를뽑아 한모금 마시는순간!!!
나: 악!! 이건뭐야 맹물이자나.....아오 ㅆㅂ 이게 언제떨어졌지....
가만?저여자?? 혹시,,,
난 다른자리를 치우는척하면서 그여자 테이블을봤다 그테이블에
쌓여진 종이컵은 거의대다수가 맹물잔이였다....
결론은 이거였다 그녀는 무척소심했던것이다 커피를뽑아먹었는데
커피가 다 떨어져 맹물이나왔던것을확인한그녀는 나한테 커피떨어
졌어요~ 라는 말조차 성격상하지못했던것이였고 커피를 채워놓았
겠지 생각하며 20분당 한번씩 뽑아서 먹었던것이다 그녀는 나의게
으름탓에 맹물만 연신 들이켜야했었고 가끔날째려본게 그이유였
다...
난 그날 한사람을 도둑?취급한게 맘에걸려서 담에오면 뭔가서비
스라도해줄라고했는데 그날이후 그녀는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