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이 두서가 없더라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지금 남친과는 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나이 차이도 꽤 나고..만난지 꽤 오래되었지만 만날때마다 즐겁고 너무 행복합니다.
어릴때 사랑의 흉터가 남아있던 저를.
사랑으로 감싸준 그런 남친입니다.
이 사람과 처음 만날때..
어찌된 영문이지..제가 부잣집 딸내미로 소문이 났었습니다.
아버지도 아주 빵빵한 직업의 소위 ~사 자 붙으신 그런 분으로요..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한적도 없습니다. 저는 제 이야기를 하는걸 매우 싫어하거든요)
근데 보통 남여가 사귀면서 집안 이야기는 처음부터 안하잖아요?!
근데 이 남자는 그 소문을 들었나 봅니다.
뭐 그것때문에 저를 좋아한건 아니겠지만(?)
어쩌다 보니 자연스러운 만남이 연인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어
3년동안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귀고 얼마 지나니 자연스러 집안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남친이 소문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저는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모르고 그냥 아니라며 웃어 넘겼습니다.
구지 밝힐필요도 없을것 같아서요..
사실 저희 집은 가난합니다.
아버지 사업도 망하시고..여기저기 사기도 당해
부모님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지만.. 빚에 허덕이고있습니다.
지금은 지하방에서 4가족이 살고 있고..
제 학비는 언제나 학자금 대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시간이 흐르다 보니..
점점 불안해 집니다..
남자친구가 알아채진 않을까..
물론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너무 오랫동안 본이 아니게 거짓말을 해왔기에..
지금에 와서 고백하기에도 겁이 납니다.
이남자가 실망 많이 하겠지..
나를 떠나겠지..
그래서 요즘..
헤어져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남친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것 같거든요..
저도 너무 이사람이 좋아 결혼하고 싶지만..
음... 아무래도 안되겠죠?
제 잘못이니까..
제가 책임져야 겠죠?
솔직하게 말해볼까요?
아님 그냥 모든걸 묻고 헤어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