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답답해서..조언 좀 구할려구요..
남자친구가 있긴 있는데..이게 사귀는 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어요..
친구 소개로 메신저만 한지는 2년 정도 되어가는 중이구요..
얼굴 못 본채로 여름휴가두 같이 갈려다 저땜에 못갔어요..
참고로 걔 인천 살구..저 안산 살거든요~나이는 동갑이구요...
말이 좋아 동갑이지 걔 생일이 빨라 동갑인..그런 동갑이에요;;
저 땜에 휴가 못 간게 미안해서 8월초에 처음 만났어요..
완전 번개하듯이 인천에서 그렇게 어색하게 만나긴 했는데..
만나서 술 먹구~얘기하다보니 친해지구..저희 둘이 의외로 잘 맞았었나봐요..
저 땜에 휴가 못 갔다구 했잖아요..그거 미안해서 ..
걔:술 값 어떡할래!?
나:내가 낼께..
걔:고마워~ 그러더군요..그 때까진 괜찮았아요..
원래 낼 생각이였으니까..
술 집에서 나와서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두 하구..
그냥 어쩌다 보니 비디오방 가게됐어요..영화보구 싶었는데 못봐서~비디오 볼려구.
걔 담배 엄청 핍니다..대학 가서 배운건 술이랑 담배 밖에 없대요.
술 한잔에 담배 한대..ㅜㅜ;;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뽀뽀해 준다구 했져..
그 때부터 눈에 띄게 담배 줄이더라구요..
비디오 방 가는 길이 으슥해 지니까 뽀뽀하구 난리가 났어요.길거리에서..
비디오 방 올라가는 길에 비디오방은 내가 내께..하더군요..그러라 했지요..
저 스킨쉽 무지하게 좋아합니다.처음 본 사람이여두 필 꽂히면 잠자리 할 만큼..
와일드 카드 보기루 했어여.비디오 고르구 화장실 갔다온대니 기다리구 있었어요.
매너 괜찮네..생각 들었어요..처음이라 일부러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비디오 방 들어가니까 난리예요..껴안구 뽀뽀하구..옷 뱃길려구 난리예요..
물론 못하게 했죠..뽀뽀까지만 하게 했어요..제가 뽀뽀만 해 준다구 했었잖아요~
뽀뽀 멈추고 누워 있는데..그러더군요..
걔:나 여자친구 있다고 자랑하고 다녀도 돼!?
나:어!?
걔:나..여자친구 있다구 자랑하구 다녀두 되냐구..
나:그거 지금 사귀자는 소리야!?
걔:그걸 말루 해야 아냐!?
나:어..
그렇게 저흰 사귀게 된 거 같아요..
비디오 보다 말구 나와서 한참을 껴안구 걸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걔가 그러더군요~
걔:이것봐~우리 휴가 갔었으면 분명히 사겼다고..ㅋ
제가 맘에 들었는지 어땠는지..저두 걔 맘에 들었었어요..
저희 애초에 계획이 밤새 술먹다 다음날 헤어지기로 했었어요..
그러다 정 안되겠음 작정하구 나온 거 였으니까 여관에서 잘 생각이였어요.
아무 일도 없을거란 기대는 안 했지만..
저희 여관갔어요..술 먹자구 조르는 제 말 안 듣구 끝끝내 여관 끌려갔어요..
여관 카운터에서..참~어이가 없어서..
보통 이럴때는 다른 건 몰라두 남자가 계산하지 않나요!?
제 친구 남자친구~제 친구랑 휴가가서 혼자 40만원 썼습니다
제 친구~일원짜리 한장 안 쓰구 왔어요,,제가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그렇게 까지는 못해주더라도 최소한이라는 게 있잖아요..
정말 구차해지더라구요..
걔:어떡할래?
그러면서 만원짜리 한 장 꺼내고 있더군요..
여관비 더치패이 하는 커플 얼마나 돼요!?
나:내가 이만원 내께..
그러고 방에 들어와서 난리가 났죠~
걔 혼자 난리 났지~저는 흥분 안대서 아파 죽겠는데..자다 깨서 하고 자다 깨서 하고~
3번했습니다..진짜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생리할 때 하면 안 좋다구 했다구 하지 말자구 했는데두 기어이 하구~
3번 다 안에다 싸서 화장실가서 힘 줘서 빼느라 짜증나 죽을뻔 하구..
아침에 나갈려구 걔 샤워하는데 핸드폰 문자봤습니다.
여자친구니까 괜찮죠!?
참고루 저희 둘다 스카이라 기능 빠싹하게 꿰고 있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랑 보낸 문자가 있더군요.이 새끼가 좋아했었나봐요~
제 친구는 자기 잊어달라구 하구..
이 새끼가 머라 문자 보냈나 하구 볼라했더니 그것만 쏙 지워놨더군요..억울해 죽는 줄 알았어요
저 만나기 전 날..저랑 통화하면서 친구들이랑 커피숍에 있다고 나중에 연락한다구 하고 끊더니
그 년이랑 문자 주고 받았나봐요.
나:괜히 봤나봐..
걔:멀!?
나:아니야..
걔:먼데~
나:아니라고..그냥~
침묵//제 핸드폰 집어들더군요~
나:머 봐!?
걔 숨기면서 내 눈치 보더군요~
나:문자봐!?봐~봐두 돼~나두 니꺼 봐두 돼!?
걔:아까 내꺼 보지 않았냐!?
나:어..그래서 괜히 봤다구 한거야..
걔:머!?
나:니가 봐..
남자친구랑 보낸 문자보다 일하면서 누나들이랑 보낸 문자가 더 많습니다.
저랑 사귀고 나서는 문자 한 두개 보내면 끝입니다..
걔:(누나들이랑 보낸 문자 보면서)머~이거!?
나:잘 찾아봐~
걔:(또)이거!?
나:하나씩 잘 봐봐~
걔:(잠깐 보더니)알았다..
나:알았어!?
웃으면서 껴안더군요..노라구 했죠..기분 무지하게 나빴거든요..
기분 안 나쁠 여자가 어디 잇겠어요~
걔:아니야..그런거~
나:머가 아닌데~그 문자 먼데~
걔:그런 거 아니야~
나:그니까 머냐구!!말해보라구~
걔:아니야..나는 우리 00밖에 없어~
나:됐어~
걔:왜 그래..
나:됐어~
걔:....
나:너 xx 좋아했어!?
걔:그런거 아니야~
나:그럼 먼데~
걔:그냥..
나:xx만났어?
걔:어..
나:언제 만났는데?
걔:.........
나:작년에?
걔:........
나:올 초에!?
걔:어..
나:너 걔 좋아했어!?
걔:..........아니..
나:.........
걔:나 인제 너밖에 없어..진짜야..
어젯 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그 소리 안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나:됐어~오늘만 투정부리께..
아침 일찍 나오려다가 그 일땜에 얘기하다가 티비보구 뽀뽀하구 딩굴다가~
12시 다되서 여관에서 나왔습니다.
택시타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나:나 배고파~밥 사조..
걔:머 먹을래!?
나:밥..밥 먹쟈~
걔:순대국 먹을래!?
나:어!?설렁탕 같은거 먹구 싶은데..
걔:그런 거 없어~그냥 먹자~
나:그래..
밥 집 들어가서 밥 먹었어요...
나:우리 밤새 술먹기루 했었는데 이게 머야~
걔:그건 니가 맘에 안 들었을 때 밤새 술 먹는거구..ㅋ
나:머야~ㅡㅡ;;
밥 값~계산 할 줄 알았어요..카운터에 떨어져서 가만히 있더군요..
어의없어 쓰러질 뻔 했는데 참았어요..
저 집에 올라구 버스표 끊는데..가만히 있더군요~
생각이 있었더라면 그 정도는 배려해 주능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 되게 소심한데 그냥 내비뒀습니다.
밤에는 안 그러더니 낮에는 손두 못 잡게 하더군요..비참해집디다..
버스타구 집에왔어요..보구 싶을꺼라구 문자보냈더군요..
안산 도착해서 전화하구 집에와서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그 뒤로 아침에 출근하면 꼭 먼저 문자보내더군요~
전화!?절대 안해여~왜 안하냐구 했더니~핸드폰 끊겼대요~
저랑 걔랑 다 정액젠데~맨날 저만 걔한테 전화해요..
제가 전화 먼저 했는데두..할 때마다 걔가 먼저 끊자구 해요..전화하기 싫어져요..
그래두 저 맘 약해서 전화합니다..제가 정이 무쟈게 많거든요..
전 대학 안 갔구~걔는 방학중..지금은 휴학중이지만..
서로 일하느라 평일에는 좀처럼 못 만나는데...그럼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는 봐야 정상이잖아요!?
저 걔랑 사귄지 한 달됐는데요..얼굴 한 번 봤어요..
일 끝나구 집 근처에서 친구들 거의 맨날 보면서 주말까지 친구들을 만나야 돼여!?
친구들 만난다구 못 보구..다음 날 교회 가야 된대서 못보구,,
토요일 날 걔는 7시에 끝나구 저는 오전근무에여~
제가 갈 수두 있는거 알아요..그런데 걔~성의가 부족해서 그래요..
또 얼마나 무심한데요..옛날에 만나던 남자랑..좋아하던 오빠한테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요..
그랬더니 왜 전화받았어!!바람피지마!!
이런 소리가 아니라 난 너 믿는다..
내가 그랬어요~나는 니가 다른 여자랑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 만나고 술마시구 밥 먹고 그러면
되게 열 받을거 같은데.,,넌 안 그럴거 같다~그랬더니..
나는 겉으로 안 그러고 마음속으로만 그래..지가 그런지 안 그런지 어떡해 알아요~
사랑은 표현해야 한다는 걸..모르는 걸 아닐텐데..
걔 직장 용산에 있는데..용산에서 인천 올라면 한시간~준비할람 한시간~
그럼 인천에서 10시정도에 출발해요..마음 있으면 오고두 남는다구요~
제 얼굴만 잠깐 보구 가는 한이 있어도 와야 하는 거라구요,.
얼굴만 잠깐 보구 가는 거 힘드니까 와서 자구 아침에 일찍가서 교회가면 되잖아요~
그런데 자기 피곤해서 안된대요..제가 머라구 하겠어요..
2주 참다가..3주째 제가 간다구 했더니 친척 돌잔치 있어서 거기 가야된대요..
저 또 참았어여~
그리고 회사 오빠랑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같이 있었어요~
밥 먹구 술 먹구 영화보구 커피숍가구,,그 오빠가 돈 다 썼어요~
밥만 제가 부득부득 우겨서 내구요,,
제가 아침까지 술 먹었다구 했는데두..누구랑 먹었냐~왜 그렇게 늦게 들어갔냐~
그런 말 한마디 안 물어보더군요,,
그런데 이번주에는 꼭 오겠다구 하더군요..
저 반신반의 하면서 그래도 1%더 믿으면서 오길 바랬어요..
이번주 토요일은 또 늦게끝났어요..아무리 빨리 준비해도 못 올거 같았어요..
저 토요일은 오전 근무한다구 했잖아요..
다른 날은 저보구 인천 오라구 해요~제가 더 빨리 끝나니까 준비하구
시간 맞춰서 가면 더 많이 놀수 있잖아요~그런데 제가 맨날 싫다구 했거든요..
진짜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걔가 너무 무관심 한 거 같아서요..
제가 얼굴 안 보여주면 지가 애 닳아서 올거라 믿었거든요.
문자가 왔어요..
걔:지금끝났어-_- 흑 (8시12분)
나:헥..돈두쫌주면서 우리oo이는 되게 부려먹너ㅔㅡㅡ;;울쟈기보구싶어ㅠㅠ
걔:나두 죽갔어ㅜㅜ 추석날이나 놀아야겠다ㅋ
나:싫어~
걔:지금끝나서 전철가고 있는데-_-?
나:전철은 버스보다 늦게끝날테니까~어떡하든와!!오늘 안 보면 다신 너 안봐!!농담아니야..
걔:오늘어떻게가-_-늦게끝날줄몰랐어 미안해ㅜㅜ
나:니가 마음이 있으면 올꺼구~없으면 안 올거고!!맘대로해!!니 미안하단 소리 듣기싫어!!
그 뒤로 문자.전화 절대 없습니다.
차라리 저보구 오라구 했으면 저 이번주에는 갔을거에요..그만큼 제가 보구 싶어 죽겠거든요..
그런데 이번주에는 그런 소리두 안 하대요..
엄마가 안 나가냐구 물어봐요..남자친구 있는 거 아시거든요,...
비참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저는 주말마다 걔 기다리고~걔는 주말마다 펑크내고..
저는 혹시나 걔 올까봐..그래두 올까봐..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결과는 안 왔습니다..
우리 이러면 끝난 거 맞죠!?마음 없으니까 안온거..
오늘 일요일인데..그래두~교회간다구~오늘 머한다구 문자로 보고하던 애가~
오늘이 다 가도록 연락한 번 없네요..
정말 생각이 있구..절 좋아한다면~전화해서 미안하다가 빌지는 못 할망정~
문자로라두 미안하다구 해야 정상 아닌가요!?
기다리다 지쳐서 이렇게 신세한탄 해 봅니다...
걔...저랑 이별 준비하고 있었던 거 맞죠!?저두 이별을 준비해야 되는 거 맞죠!?
주저리 주저리..제 긴 글 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저한테 조언 좀 해 주세요..꼭..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