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26세 남자 입니다
지금 전주에 있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일한지는 한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매장을 돌아 다니면서 로스를 방지 하는 건데요 쉽게 말해서 계산안하고
그냥 물건 가지고 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잡는 겁니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손님도 많았고 여기저기 업체에서 행사 도우미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우주복 비슷한 나레이터 옷 입고...
암튼 제가 평소와 같이 매장을 돌고 있는데 정말 귀엽고 제 스타일인 여자분이 행사 도우미를 하고 있는 겁니다
첨엔 쪽팔린 맘에 물어볼까 말까 진짜 망설였는데 행사도우미는 주말에만 나오는거라 다음주에 나오라는 보장도 없고 해서 철판깔고 전화번호를 물어봤습니다
식품매장가서 커피 하나 사들고 가서
"힘드시죠? 이거 하나 드시고 하세요"하니까
대뜸 "저 아세요?"이러더군요
그래서 "아니요 그냥 드세요"이러니깐 "네 고마워요"하고 받아서
전화번호 물어 봤습니다 진짜 맘에 들어서 그런데 전화번호좀 알려 달라고...
첨엔 머뭇거리더니 폰 들이밀으니깐 알려주더라구요 ㅋㅋ
마침 둘이 퇴근 시간도 같아서 퇴근하면서 버스 정류장까지 댈따 주면서 얘기좀 했습니다
근데 이놈에 말빨이...여자 만나본지가 너무 오래라 당최...
그래도 다행히 여자분이 성격도 좋으시고 말도 잘 하셔서 대충 넘기긴 했는데
여자보다 말빨이 딸리니...화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서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그리고 전 술마시고 이런거 좋아 하는데 그분은 술도 못드신다 하고...만나면 멀해야 될지...
톡커 여러분 ~!! 작업에 고수 여러분~!! 술안마시는 여자 만나서 놀땐 어디가서 머하고 노나요?
그리고 여자 첨 만나서 할만한 얘기나 그런거들도 좀 알려 주세요
머 엠티 가라 이런거 말구요 저 정말 진지하게 사겨 보고 싶거든요
참고로 여자분은 23살이고 대학생 이에요
낼 만나는데 급한 마음에 이렇게 글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