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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순박한 롯데리아 언니 ~!!

상큼한 곰신 |2008.03.11 11:36
조회 1,393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친 군대에 보낸 상큼한 곰신입니다~~

남친부대가 면회장이 없는 관계로 강원도 한지역 ( 00동인데 번화가 아닌 )

에서 만나기로 했죠~~

제가 먼저 도착했는데 다방이랑 피씨방 밖에 없어서 막막했어요~ 다방.. 낮설었죠..ㅋㅋ

어디서 기다릴지~ 다행히도 그동네에 전혀 없을것 같은 롯데리아가 하나 있어서 냉큼

들어가서 남친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군부대 지역이라 군인들 밖에 없더라구요~~  역시나 티비에서 소녀시대 나오면 햄버거

먹다가도 우르르 몰려서 똘망똘망 한눈으로 사랑스럽게 보더라구요 .. 그모습이 얼마나

귀여우시던지....ㅋㅌ;; 그러다 남자연예인들 나오면 다시 제자리 찾아가시더라구요ㅋㅋ

그러다 서울에서 면회하러 한 남자분이 오셨나봐요 사복차림으로 캐쉬 언니한테 햄버거

주문후 " 햄버거 컷팅 해주세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런데 그순간.... 그 언니분........... 얼굴이 사색으로 변하시더니.. 몇초간 멍.....

저는 왜그러나 했죠... 그리고 그 언니분 한참후 생각하시더니 하는말...

" 햄버거 컨닝이요..............??'"  ............. ㅋㅋㅋㅋ

웃겼습니다... 미안하지만 ㅜㅜ 그순간 저도 모르게 훗.. 하고 웃어버린... 지송ㅋㅋ;;

외딴지역이라 잘 모르셨나봐요 .. 얼마나 순박하고 귀여워 보이셨던지...^^

얼마후 남친만나 애기 해줬어요~ 서울와서 친구들한테도 애기하궁~~~ ㅎㅎ

며칠후에 또 그지역으로 남친만나러 가는데 저는 햄버거 컨닝 안하구 그냥 먹을려구요 ^-^~~

그럼 감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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