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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의 아릿한 추억.. 이후로 난.........

술이웬수 |2008.03.11 16:13
조회 374 |추천 0

 

 

안녕하세요 ^^; 눈팅만 해오던 26살 남자입니다

 

몇년전 있었던  저에겐 창피했던 일을 적고싶습니다.

 

 

 

때는 어느 겨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정신이 오락가락 하던때

 

다 술을 먹고 집으로 가 버리고 버스 시간이 끊긴 저는 홀로 쓸쓸히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버림당했습니다..ㅠ_ ㅠ)

 

 

저는 찜질방 남탕에 들어가 옷을 벗고 옷장에 차곡차곡 개어서 놓고

 

옷이 잘 안들어가길래 꾹꾹 밀어서 겨우겨우 문을 닫고

 

대충 샤워만 한 저는 바로 수면실에 들어가 곯아 떨어졌습니다

 

 

그 이튿날 일어나서 옷장 키를 찾아보니 옷장 키가 없는거였습니다

 

나 : 아 X댔다 핸드폰도 옷장에 있고 옷장키 없어지면 돈 물어줘야된다는데..

 

 

 

아침부터 속쓰린 배를 쥐어잡고 땀 뻘뻘 흘리며

 

카운터 아저씨한테도 물어도 보고  수면실, 남탕, 탈의실 등등 마구마구

 

헤집어 다니며 돌아다닌결과 남탕 안에서 신발장 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제 옷장에 옷이 잘 안들어간걸 기억해냈죠

 

......설마.... 신발장에..?

 

찜질방 옷을 입고 나서 신발장 쪽으로 간 저는 신발장을 열어보았습니다.......

 

 

 

 

 

 

...... 신발장에 제 옷이 꼬깃꼬깃 눌려진채 제 신발과 함께 좁아 터져 죽겠다고 아우성을

 

질러대고 있었습니다..ㅠ_ ㅠ  그렇습니다 저는 술이 만취된 나머지 남탕입구에있는 신발장을

 

옷장으로 착각을 하고 옷을 꾸역꾸역 ㅊ ㅕ 놓았던 것이였습니다 ㅠ_ ㅠ

 

그 이후로 저는 술먹고 찜질방을 잘 안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술먹고 실수한 경험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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