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기 이야기 안들어갔다고 해섬 삐졋네욤..그래서 살짝 수정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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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풀리고.아흠.졸리고하네욤.![]()
전 20대 중반.주부입니다.
톡은 즐겨봅니다- _ - ; 매일본다고하면될듯.ㅎ
저번주말에있었던일이예여.![]()
저는 언니와 같이 수원에살고요.
부모님은 제주도에 사세요.고향이기도 하고요.
근데 고모가 암에 걸리셔서..하우스딸기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지금 밀양에 계시거든요.(부모님이 제주도에서 귤밭,딸기밭하세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자가용타고 내려갔습니다.![]()
저녁 9시에 출발하니 12시가 넘더군요 - -
눈이 ㅇ_ㅇ; 반쯤감긴상태.ㅎ 근데 고모부.고모.아빠.엄마.안주무시고
밥차려놓고계시더라구요.밥먹고..다같이 잤어요.
아침에 부모님은 5시쯤에 딸기따러갔고요.
저희도 좀 늦게 일어나서 갔어요.![]()
근데 고모집이랑 하우스딸기하는곳이 꽤 멀더군요.
걸어가기도 그렇다고 차 타고다니기도 애매한 거리라고 해야하나요?
아빠가 차를 제주도에 두고 오셔서..한달동안 걸어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저도 아빠와 같이 걸어봤는데.많이 멀더라구요.![]()
저녁늦게 까지 일하고하면..피곤하실것같아서..
제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 보낼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타고다녔는데 남편이 자가용이 생겨서.
요샌 저 혼자 타고 다녀요.^^)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는데.슈퍼도 20분은 걸어가야하는거리..동네에 아무것도
없고 휑하니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 하실것같아서.
오토바이라도 보내면.시장도 가고.마트도 가고할것같아서.보낼려고요.
근데.제 오토바이.
이렇습니다.여자라서.분홍색이고.
산지 얼마안되서 임시번호판이고.
옆에보면.시트지로.이름새겨놓고했죠.![]()
저녁엔 led도 나오고해서.아빠가 타고 다녀도 되나.이생각도 들고여.
언니와 상의한 끝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택배가.10만원이더군요.로x택배는 40만원달라고하더군요- -
아침 7시 오토바이가질러 화물차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일끝나고.남편과 함께 부모님 츄리닝.신발.양말.세면도구.화장품.필요한거
사서 오토바이와 보냈습니다.
오후 2시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네요.
아빠한테 저기 오토바이 옆에 시트지 붙인거..아빠.타고다니기 좀 그러면
떼도 돼.이랬는데.
우리 막내 딸내미가 보내준건데..자랑스럽게 엄마랑 타고 다녀야지~
고맙다.내려오면.맛난거 사줄께^^
그리고 막내 사위한테도 고맙다고 전해주게~~![]()
이러시더라구요.정말.눈물이..ㅠㅠ
아직.효도도 못해서.항상 미안했는데..
이번에 아주조금..효도를 한거같아.조금 마음이 후련하네요.
엄마한테.아빠 오토바이 타는거 사진찍어서.보내라했는데.
만약에 정말 톡이된다면 찍어서 올릴께요.![]()
이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부모님께 효도하세요..속썩이지말고요.ㅠㅠ
요새..부모님이..머리가 마니 희어지고..주름도많아지고하니.정말
눈물이 납니다.![]()
이글보고.부모님께.문자나 전화한번 드려보세요. 부모님이
좋아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