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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때문에 힘듭니다

구제해주세요 |2008.03.13 15:10
조회 761 |추천 0

20살된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 3년전 제가 고1때 이혼하셨습니다

지금 따로살고 전 아빠랑사는데 엄마 연락안됩니다 이혼하고 얼마안되서 새엄마가들어오더라구요

새엄마라그런지 별로 정안가기도하고 새엄마라하기도싫고 아줌마라할께요

그 아줌마도 딸하나있는데 저랑동갑입니다

걔도 외동딸이고 저도 외동딸입니다

고1때 저희집들어왔을때 그 아줌마 지 딸이라그런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같은동갑이라도 너보다 생일빠르니깐 언니라불러라 이래 말하는데 말그대로 황당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같은자매도아니고 엄연히 피다른데 내가 왜 언니라해야되나요했더니

싸대기가 바로 날라오네요 맞고넘어졌습니다 생각하니깐 어이없습니다

그 애랑 전 같은 89년생이고 그애는 3월초구요 전 8월초입니다 5달차이죠...

빠른생일로 한해위로빨리 들어갔다면 언니라할수도있겠지만 그것도아니고

그래도 엄연히같은동갑인데 물론 법적부부고하면 제가 언니라해야하지만 같은피도아닌데

누가하고싶겠어요 아빠는 무조건 새엄마편입니다 제가 맞아도 하지마라고는해도

신경쓰는둥마는둥입니다

 

예전에 제 지갑에 그 애가 만원짜리두장 몰라빼려다가 저한테 걸렸거든요

제가 미쳤냐면서 머리끄댕이 막 잡고있을때 새엄마하고 아빠오더니 아줌마가

왜 애 머리잡냐면서 저보고만 머라하고 아빠도 머리끄댕이잡은거만보고선 저보고만 심한거같다하더라구요

머리끄댕이잡고있는걸봤으니 그렇게보였나봐요

아빠 방에들어가서 저보고 니년이 미쳤나보네 너 우리 지현이 계속건들일래?

........................ 그냥 말도안통하고 쓰레기같아서 그냥 말을 말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한거에요

 

엉엉 울었습니다 이제 갈수록 아빠가미워집니다 저희 친엄마 연락안되면 엄마한테가겠는데

너거 잘먹고잘살아라하고 지금당장이라도 집에서 나오싶지만 아직 그게안되네요

새엄마 살림잘하는건 인정하겠는데 옷같은거사러갈때도

저만 쏙빼놓고 지 딸년만 데리고나가서

옷사주고 밖에서 저녁 먹고 들어오데요 나참... 옷사는것도 안어울리는거만골라사구요

제가 아빠앞에서 일부러 새엄마 왜 언니(평소엔 언니라안합니다)만 데려나가 옷사주고 전없어요?

이랬더니 아빠는 말하는버릇이그게머냐면서 저보고 머라하시네요............. 

저에게 옷사준적 한번도없습니다 아니 그 새엄마가 사주는건 더러워서안입습니다 

제 친구들이 돈 조금씩모아서 옷이든 신발이든사줘요  

 

그리고 이번대학진학도 집이 조금 어려운데 대학도 둘중에서 한명은 나중에가거나 포기해라길래

딴건 다 참겠는데 대학만은 나 먼저보내달라했더니 저보고 니가 합격한학교는 등록금도비싸고 

기숙사생활하면 기숙사비도들어갈텐데 니가 양보해라이러데요 또 아빠가 자리비키니깐

본색이 또 나오더라구요

결국 그 년은 올해 집이랑가까운곳 (저희집 경남(지방)입니다) 에있는 대학입학하구여

전 인서울해서 한양대신방붙었는데 억울하지만 포기했습니다

이제부터 일하고 돈모아서 이 집에나가서 제가 등록금마련해서 살고싶습니다

제가 주절주절하소연하다보니 흥분했네요

 

예전에 썼던글인데 제 글이 묻혀서 한번더 같은글올립니다 이미 보셨던분도 계실거에요

소외되서 하루하루살아가는게 힘드네요

아무래도 동갑이라 그런지 은근히 서로 자존심 안굽힐려는경향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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