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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븅은 착한 언니...라고 대놓구 얘기하니,,,쑥스럽군...

열라븅신 |2003.09.10 21:35
조회 584 |추천 0

동생들 오기전에,,,후다닥,,,써야지,,,

두 여동생,,,친구들 만나러 나갔다...

난,,,하루종일 울리지 않는 핸폰을,,,째려보며,,,

열심히 부침개 부쳤다...

동생들 데리러,,,시내에 나왔다...

외갓집 잠깐 들러서,,,

안부인사 겸,,,혼사방에도 안부인사,,,전하러,,,왔다...

옛날 대학다닐 때,,,기거했던,,,외갓집의 내 방,,,

전공서적도 그대로 있구,,,

옷장,,,어느 구석을 잘 찾아 보면,,,

그때 입던 옷도 가끔 하나씩 나오구,,,

여기에 들어 오면,,,옛날 그 시절,,,

한창 꿈많고 즐거웠던 그 때가 그리워진다...

아~센티해진다...

분위기 바꿔야겠다...

 

열븅 사람됐다...

어제 친구를 만났다...저녁과,,,한잔의 술,,,

열븅,,,술이라면,,,죽어라 마시던 게,,,어젠,,,

오늘 장거리여행을 핑계로 딱 한잔만 마셨다...

글구,,,오늘 술먹은 동생들 태워가야 한다는,,,

사명감에,,,아직,,,술 한잔도 안 마시구 있다^^V

 

근데,,,게시판 중독에선 못 벗어 나겠다...

동생들,,,택시타고,,,집에 오겠다는 걸,,,

내가,,,막무가내로 말려서,,,

태우러 오겠다구,,,한 거다...

물론 그뇬들이 이뻐서가 아니구,,,

외갓집에 오기 위해서 였다...

외갓집에 오면,,,내 컴이 있다...ㅋㅋ

 

내 이런 속뜻을 모르는 동생들,,,

무지 미안해하면서,,,빨랑 오겠다구,,,한다...우헤헤헤

좀 늦어두,,,용서해 줄께,,,

이럼서,,,난 아주 착한 언니가 된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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