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톡을 자주보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어제는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저에게는 별루 좋지않은 날이였어요 ~ ㅠㅁㅠ
13일 남친이 내일이 무슨 날인지나 알어 ? 이러길래 약속잡혀있던 친구의 약속도 미루고
갔더니 준다는건 예전부터 남친방에 있었던 목걸이귀걸이 세트 ~ ;;
회사에서 주었다는걸 알고있는데 그걸 어떻게 화이트데이날 여자친구한테 선물이라고
줄수있습니까 ?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줄라고 소중히 간직해 놓았던 것이라고 ..
호텔 쥬얼리 샾 에서 파는 비싼거라고 합니다 ~
저는 안 받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전 사탕이 받고싶었습니다.
사탕주는 화이트데이 ..작은 사탕이라도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요 ?
전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냥 작은사탕이라도 아니 차라리 편지라도 써주는 남친을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그런걸 꼭 화이트데이 날 주어야합니까 ?
남친이 전에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화이트데이부터 크리스마스때까지 선물할꺼
오빠는 미리 다 준비해놓았다 ~" 했던말에 웃으면서 그냥 넘겼습니다.
남친 집에 있는 알수없는 여자의 물건들 ~;;
아마도 그걸 또 데이날 선물이라고 줄 생각이였나봅니다.
그러곤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국에선 선물받은거 간직하다가 다른사람한테 선물하곤 한다고 ~ ;;"
남친의 심리를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
그리고 화이트데이날
제가 일하는곳에 오빠들이 사탕을 주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오빠들은 유부남인데도 부인 챙긴다고 화이트데이날은 사탕을 주는 날이니깐
이쁘게 사탕을 꾸미더라고요 ~
제 남친이랑 너무 비교가 되는겁니다 .부러웠습니다 ㅠㅁㅠ
구급상자에 이쁘게 꾸미고 편지까지 ~ 저런 남편을 둔 여자는 행복하겠다 생각하면서 ~ ;;
저도 받은 귀금속을 꺼내보았습니다.
뒷편을 보는데 made in china .......
호텔에서 파는것도 상표가 메이드 인 차이나 라고 써있습니까 ?ㅠㅁ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 저 너무 황당했습니다 .
한편으론 남친이 나를 무시하는건가란 생각이 들고 ...
그러다가 두껑을 열어보았습니다 .
귀걸이 한짝이 뜯어지네요 ;;;
순각 막 화가 치밀더라고요 ~ 그래서 남친에서 문자해서 다짜고짜 따졌지요 ~
그리곤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했습니다 ~ 정말 이남자를 사귀어야하는건가 ? 하고 .....
어떻게 남친집에 있는거란거 알고있는데 그걸 뻔히 화이트데이 선물이라고 줄수있습니까 ? ㅠㅠ
제가 화내면서 따지니깐 저보고 된장녀라고 합니다 .
저 명품 바란적 없고 명품에 대해 잘 알지도 모릅니다 .
남친한테 뭐 사달라고 조른적도 없고 솔직히 받은것도 없습니다.
단지 , 전 마음이 들어간 선물을 받고 싶었던 것이 였습니다 .
여자는 작은거 하나에 감동받잖아요 ~
그리곤 전화통화로 ...
남친이 사탕을 제게 안주는 이유는
사탕을 물고있는 제 모습이 꼭 오랑우탄이 바나나를 먹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였답니다.
이 사람 정말 알수없습니다 .
저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저런말들을 할수있는 걸까요 ?
이 남자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
오타는 그냥 귀엽게 봐주는 센스~ ? ㅎ ㅠㅁ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