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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출근길 전철안에서 받은..충격적인 한장의 카드!

복부인 스타일 |2008.03.15 12:29
조회 70,211 |추천 0

아는 사람이 네이트로 너 톡에다 글썼냐? 물어봐서 확인해 보니 톡이 되었군요...-_-;;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그저 날씨도 좋은 토요일날 출근해서 일하는것도 지겹고 해서

 

글한번 찌끄렸을 뿐인데 하하 ;;

 

톡에 선정 기준은 저도 의심됩니다 ..

 

이건 머.. 행정착오로 인해 서울대 붙은 기분?=_=

 

그래도 천운이라 생각하고 죽어가는 싸이를 위해 주소 하나 남깁니다 ㅋ

 

http://www.cyworld.com/swlin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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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료한 일상에서 가끔 네이트 톡을 보며

 

웃음을 짓곤 하는 28살에 그냥 그런 평범한 남자입니다...

 

토요일 출근해서 다름없이 짬을 내어 톡을 보다가..

 

몇일전 겪었던 일이 문득 생각나 저도 몇자 끄적여 봅니다!

 

지금 회사가 안양이라 평소에는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데요..

 

가끔 피곤한 날은 그냥 전철타고 갑니다.

 

그날따라 너무 피곤하고 잠이 몰려와서..

 

전철타고 가면서 잠이라도 좀 자려는 마음으로 전철을 탔습니다...

 

그러나 출근시간 1호선에서 앉아가기란 쉽지가 않죠 ^^;;

 

신이문역에서 서울역까지 그 문열리는곳 양옆에 손잡이 봉 달려있는 구석 공간 있잔아요..

 

거기에 기대서 비몽사몽 서울역까지 왔습니다...

 

서울역이라는 방송을 듣고... 대충 내릴려는 포즈를 잡고 있는데

 

대략 40~50 정도 되보이는 정장입은 어떤 남자분이 어깨를 툭'툭' 치더라구요.

 

전철안에서 교회 다니라고 말거시는 분들 많잔아요?

 

피곤하기도 하고..원래 그런분들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지라..

 

그냥 쓱~ 쳐다보고 다시 고개를 돌리는데..제 얼굴앞에 작은 초록색 카드봉투를

 

하나 내밀더라구요....

 

꽃바구니 같은데 끼워넣는 작은 카드 같은거 있잔아요..

 

머지? 그러고 있다가 일단 받았습니다..그리곤 문이 열려서 전 내렸구요..

 

그냥 주머니에 쑤셔 넣으며 무슨 교회 약도  이겠거니 하고 4호선을 갈아탔습니다!

 

오이도행 이나 안산행 맨 첫번째 칸은 항상 자리가 남기때문에 여유롭게 자리에 착석..

 

주머니에 손 찔러넣고 자려는데 아까 그 카드가 잡히더라구요..

 

무심코 꺼내서 한번 읽어 봤는데...이런 내용이...

 

                                                    20대부터 50대까지

                                      독신녀, 복부인, 마담뚜 만나 피로풀고

                                           재미보고 목돈벌분 전화주세요

                                 복부인들이 좋아할 스타일 지니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복부인을 만나 보십시요

                                                   전화 기다리겠습니다

      

 

복부인들이 좋아할 스타일 지니고 있습니다...

 

복부인들이 좋아할 스타일 지니고 있습니다...

 

복부인들이 좋아할 스타일 지니고 있습니다...

 

잠이 확~ 깨더군요.. -_-;;

 

내 나이 아직 28살 인데... 복부인 이라니...

 

도데체 복부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이라는게 뭡니까? ;;

 

그 아저씨는 그냥 눈에 채이는 사람 아무나 찔러 넣어 줬을지도 모르지만...

 

28살이면 아직은 젋어~ 라고 외치며 살던 저에게 아주 비수를 꽂았습니다...

 

주위사람한테 얘기 해 줬더니 아주 개거품을 물며 웃더라구요 ㅋㅋ

 "야~ 이.. 복~받은 놈아 하고"

 

다른 남자분들도 이런거 많이 받아보셨길 간절히 바랍니다 =_=

 

ps. 참고로 외모는 한번보고  다음에 만나도 별로 기억 안나는 평범한얼굴 입니다..

      간혹...머 저렇게 생긴놈이 다 있냐고 그날 밤 악몽을 꾸신분들이 있다면 죄송할 따름이고ㅋㅋ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나나나~|2008.03.18 08:10
톡의 선정기준이 대체 뭐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음으로 베플됐다~ 나도 싸이주소 남겨볼래~ ㅋㅋ 아... ㅅㅂ.. 까먹었다..ㅠㅠ
베플ㅡㅡ|2008.03.18 08:41
재미만 있고만.. 왠 악플들?
베플25살 남자|2008.03.18 08:29
무슨카드인가 보러 왔더니만.. 정말이건 아니다 ㅡ,.ㅡ 내가출근 할때 겪은일 써도 저거 보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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