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
오늘 친구 때문에 창피해서 혼났어요 ㅠㅠㅠ
오랜만에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여자애랑 연락이 되서
얼굴도볼겸 같이 밥도먹을겸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이라 단둘이 만나기도 좀 머쓱하고해서 서로 그냥 같이 놀
친구들을 데리고 나오기로했어여 저는 제 친구중에 트로트를 잘부르는애를
데리고 갔죠! (노래방갈것같아서 제가 발라드밖에못해서 분위기업할생각으로)
그리고 제 예상대로 노래방에 갔는데 전 별로안하고 제 친구가 트로트를 막불러대서
분위기도 마구마구 좋아지고 편하게 대화도 할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독주무대가 식어갈 무렵 저도 좀 밝은노래한곡쯤은 해야겠다 하는 생각에
빅뱅의 마지막인사를했는데 그 트로트잘하는 친구가 같이하자고하길래
'그래 트로트 잘하는데 내가 좀 묻혀가야겠다' 해서 알겟다고햇죠.....이게 문제였습니다..
처음엔좋았어여 막 부르다가 그 부분있자나요 중간에 다같이하는부분
마지막인사는 접어두길바래 오늘단하루만큼은~ 이부분을 친구가 자기자신없다고
저보고하라고해서 막하는데 탑부분을 막 자기가 탑따라하면서 하더니 필받았는지
자신없다고 안한다고 했던 파트를 자기가 갑자기 해버리는거에요....그 순간 전 울뻔햇어요
이게 노래가...트로트도아니고 댄스도아닌것이..... 마지막인사가 그렇게 구수한 노래가
될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거기다가 좀전까지 독무대를해왔던친구인지라...
목이 많이 상했나봐요 갑자기 뭔가 마지막인사가 5옥타브까지올라가면서 구수해지는
뭔가 진짜 이상한 ............(삑사리바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그래서 노래방갔다가 식당갔는데 헤어질때까지 뭔가창피해서말을잘못했어여
휴 다시 연락하기 민망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