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생경험있으신 많은 남편과 아내분들..이혼경험있으신분들
제발 저의 글을 읽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좀 많이 긴 글입니다...그만큼 한도 많이 맺혔구요..
정말 힘든 사람앞에서_ 생각없이 말꼬리잡고 어처구니 없는 리플은 하지말아주세요..
올해 결혼 5년차이고, 무자녀이며, 29세의 여성입니다.
제가 이하 _말씀 드리는 내용은 물질적 증거는 없으나, 남편이 모두 인정한
사항이며,이에 대한 위자료도 주겠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재산이 없습니다.
웃긴 얘기지만,매달 벌어서 저에게 입금시키겠답니다..
시어머니 의심이 아주 심한 성격탓에
현재 전세4천만원의 집도 시아버지명의로 되어있고, 저축한 재산은 없습니다.
1400만원 주고 구입한 중고차만 유일한 남편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결혼 한달후부터 사랑만으로는 _ 참기힘든 어려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나
요즘 젊은 부부들처럼 1,2년정도의 짧은 결혼생활로 마감하고싶지 않았습니다.
5년을 노력하며 참았고 _ 힘들고 긴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더이상 일방적인 노력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라는 것을 실감하고
드디어 결심을 했습니다.
만나게된계기...
유복하게 살다가 부모님의 이혼과 사업실패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기..
힘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며 대학생활을 하던 저는 23살,
그때 남편은 25살 광주에서 서울에 와서 "뭐하고 좀 놀아볼까" 하는 무개념 상태로 집을 나온
상태였고, 그 당시 저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전남대학생 흉내를 냈습니다.(완전 날건달.ㅠ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고, 드라마처럼 서로 첫눈에 반하도록 평소 이상형이었습니다..
처음사귀었던 남자친구와는 달리 남자답고, 정말 자상했고,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게
좋았습니다. 첫사랑도 좋은 사람이었지만 조금 약고, 현실적인 부분때문에 마침 권태기가
오려던 참이었고,, 모질게 헤어지고 선택한 사람이 현재 남편입니다.
단순히 인사차갔던 시댁에서는 _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이상할 정도로 좋아해주셨고 _
거의 집안의 경사수준이었습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대접..정말 혼이나갔지요.
요즘애들을 동거도 많이 한다면서 굉장히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신 듯 싶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일단 알리지않고 혼인신고를 하면 서울에 작은 원룸이라도 구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_ 왜 그렇게 서둘러 결혼을 해야했는지는 상황을 설명하자면 너무 길고
(한마디로 제정신 아니고 완젼히 미쳤음_내 인생의 그같은 기분과 경험을 처음이었습니다..)
어찌됐는 그때 뭐에 홀린기분처럼 갑작스럽게 혼인신고후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스무살때부터 생활에 너무 지쳤던터라 착했던 남편과,
나를 반겨주던 시댁을 보며 편안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나봅니다.
너무너무 어리석은 인생의 첫번째이자 가장 최악의 실수였습니다.
평소엔 어디서든 똑똑한 아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제가...
그 당시엔 혼인신고가 얼마나 크게 중요한건지..정말 그것조차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아무튼 말로표현못하는 기분이었죠.
그릇된 선택이었을지라도,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지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고,
쉽게 이혼하면서 두번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결혼후 잘못된 행동이나 이혼사유가 될만한 특별한 성격도 없습니다.
정말 평범한 사람이고 사회적으로도 문제된적 없습니다.
남편은 남자로서 하지말아야할 폭행.외도,도박,술,무능력._이 모든것을 갖췄습니다
중략하고 저희 가정의 문제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남편의 다혈질성격과 폭행문제 _
평소에는 아둔할 정도로 착한 것 같다가 본인이 잘못후에 조금이라도 잔소리를 하거나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_ 절대로 대화할 수 없습니다.
급격하게 화를 내며 집안 물건을 부수고, 저의 얼굴과 몸등을 가격하는 것
또한 친정어머니,친구 등을 가리지 않고 그 누구앞에서나 화가나면 자제못함
잘못후엔 물론 행동을 뉘우칩니다.
- 허나, 폭행 횟수가 잦은 점입니다. 현재는 점차 고쳐가고 있는 중이라고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지없이 얘기가 시작되면 폭행으로 끝납니다.
-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성장과정때부터 폭행문제로 휘말려 소년원 및 경찰소도
자주 들락거렸고, 지금까지 그 버릇을 못고치는 건가봅니다.
- 그리고 이 내용을 포함한 모든 이 좋지 않은습관때문에 집안의 심한 골칫거리
였으며, 저에겐 이런모습을 결혼전에 보여주지않았고, 시부모님도 전혀 알려주시지 않은채_
제가 남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_ 때는 이때구나_강행하신것이었습니다
- 한마디로 남편은 제가 평소에 가장싫어했던_학교에서 힘쓰며 애들 괴롭히고 돈뺏고
폭행휘두르고, 얼굴은 또 매우 잘생겨서 여자들이 줄줄줄 따라붙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 남편의 이중성과 거짓말
처음 만났을 당시 제가 서울의 4년제 대학생이었기 떄문이었는지.
남편은 저에게 거짓말을했습니다. '전남대'에 다니다 휴학중이라고 했고,서울에
있던 저를 광주까지 데려가 학교앞도 구경시켜주며 의심할 여지를 주지않았습니다
또한 저도 학교가 중요조건은 절대 아니었지만, 가끔씩 무식하거나 바보스러운
말을 할때마다 '꽤 좋은학교다니는데..일부러 똑똑한척 한다고 할까봐
겸손하려고 저러는건가.유머러스한 사람이네.." (완전콩깎지.)
어쨌든 이정도의 위로정도는 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저정도 학교다니면 좀 배우고 된 인간이겠지_했던 저의 선입견이었죠..
어쨌든 결혼후에 알았지만 다 거짓말이었고, 고등학교도 문제아로 몇번씩 옮기다가
근처 전문대에 다니다가 중퇴한 것이었습니다.허나 절대조건은 사랑이었기때문에..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본인이 불리한 경우에 처하면 하는 진절머리나는 매우 잦은 거짓말은
배우자로서 신뢰감을 잃기에 충분했습니다.
결혼 한달 후부터 심하게 무관심해지기시작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것처럼 행동하더만..
정말 생각도 못하게 끔찍할정도로 180도 변하고 무관심해졌습니다.
외출시엔 아무리 제가 노력해도 말도 없고_기분이 좋다가도 알수없는 이유로
무조건 신경질로 일관하는 태도 _ "에이씨,그냥 말하기가 싫으네? 말안시키면 안돼?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었으면 됬지....꼭 무슨 말을 해야하는거야?" ..늘이런식.
서로 차타면_ 싸운사람들처럼 단 한마디도 안합니다.
처음엔 저도 노력정말 많이 했는데...이젠 지쳐서 왜그래야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겠습니다
하지만..가장 중요한 사랑_ 저에대한 사랑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있습니다.
생각해보니,,남편은 처음에 그냥 제가 이쁘고 여태껏 만나오던 여자들과 틀리게 톡톡튀고 똑똑해서 그냥 좋아한거였습니다..그리고 다른남자의 여자였던 저를 소유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것이 되니 이제 '책임감'이라는 것도 따라붙고 귀찮아진것- 이겠죠...
3. 어처구니없는 도박
스케일이 큰 도박은 아니지만, 일단 남편의 경제력은 한달에 120만원이 채 안되는 수준입니다.
2년전쯤부터 스포츠토토라는 게임에 빠져 집에 가스가 끊기고,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월급을 가불해서 모조리 복권구입하는데 1년간 비슷한 행동을 해왔고
그일로 타격이 커서 지금까지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현재는 금액이 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데이트나,외출시엔 항상 저를 차에 놔두고 토토방에서 오랜시간을 지체하고,
싸움에 지쳐 이젠 저도 포기상태고, 현재까지도 아주 보란듯이 하고있습니다.
단, 남편의 장점이 있다면, 이것과, 담배피는 것 이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배운 검소함과 성실함만이 남편의 장점이지만.
그걸로 그냥 넘기기엔 무턱때고 어이없고 쓸데없는 기대를 걸며 돈을 쓰고있지않습니까..ㅠㅠ
어쩜 그리 어리석은지..측은하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4. 경제적,사회적 무능력
남편은 스스로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릅니다.심한말이긴 해도 무식해도 너무 무식합니다.
결혼 후에 알았습니다.
알려주려고도 노력 정말많이 해봤지만, 그때뿐,전혀 노력하지 않습니다.
일자리도 제가 구해줘야 들어가고, 사람대하는 기본예의, 높임말, 이력서쓰는 방법은 물론,
메일한통보내는거, 계좌이체 등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소한 것조차 잘 할줄 모릅니다.
일일히 제가 다 해결해주고 뒷치닥거리를 해줘야
그나마 적은월급이라도 일이라도하는 것이지요..
장점이라면 일을 돌쇠같을정도로 융통성없이 성실하게 하지만,또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버릇고치려고 별 노력을 다 해봤지만,
경제적인생활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더이상 저는 능력부족이고,그만하고싶습니다.
5. 외도
약 2년전 _ 남편은 도박과 함께 외도까지 겸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저에대한 배신만큼은 하지 않을꺼라 그 믿음만으로
살고있었고, 당시 도박에 대한 충격으로_마침 친정아버지 생신도 있고해서
마음도 추스릴겸 처음으로 3일간 집을 비웠습니다.
8살어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여자애와 간통을 했습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대략 1달정도 진행되었고,제가 없는 3일동안
저희집침대에서 함께 나뒹굴었다고 합니다. 어린여자애라 불쌍하게 생각하고
다짐받고 넘겨줬고, 남편도 어렵게 용서해주었습니다.,
당시에 남편은 들키고도 당당했고, 그 여자앞에서 저에게 욕을 하는등..
그자리에서 죽고싶을만큼 비참함을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또 _,그노므 그때까지 바닥에 남아있는 잔정때문에.. 참고또참았죠-
지금까지도 그 생각만 하면 밤잠을 설칠때가 많고
이상한성격,폭행,행동,무능력 거기에 도박과 함께 찾아온 외도로 그때의 정신적
충격은 이루말할수가없습니다.
그 이후 저는 심한 스트레스로 부부싸움이나 다툼후에는 거식증처럼 아무거나
마구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한 습관이 생겨서, 지금은 20kg이상 체중이
증가해버렸습니다.정신과 마음이 다 망가졌습니다..
6.술과 신경질로 일관하는 부정적인 태도
술 너무 많이 먹습니다. 지금은 좀 줄은상태인데..믿을수가 없고, 또 언제 재발할지 모릅니다.
술먹으면 걱정이 되던말던,, 전화 절대 안받고.
새벽에 들어오거나 외박하기 일수입니다.
또한 뭐든 부정적입니다.정말 뭐든지... 말입니다. 작은것에 감사할줄모르며 매사가 불만입니다.
예를 들어 그토록 소원하던 좋은 차를 시어머니께서 사주셨으면 정말 감사해야 될 일 아닙니까..
근데 그것도 며칠못가 불만이 터지고, 더 좋은거 있는 사람 부러워하고,
운전매너는 정말 강아지_정말 개도 그정도는 아닐겁니다.
차만 탔다하면 신경질, 뭐든 본인멋데로 안되면 신경질..
비위맞추느라..노이로제 걸릴지경입니다.
핑계같지만,,힘들게 졸업해서 얻은 첫직장에서 저는 남편뒷치닥거리에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음주운전을 일삼던지라, 들어오지않으면 걱정되서 밤새도록 찾아다니고.
그마저도 신경끄고 싶은 날에는.나이트에서 놀다가 돈이 많이 나와서
새벽에 찾아가서 해결해주고_ 그리고 저는 또 출근하고
오히려 부인이 취업하니, 돈벌걱정덜었다는 듯..정말 기고만장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직장을 그만둔건 모든상태를 감당하기에 힘들었고,
그런 못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과감히 그만두고 가정생활에 더욱 충실하면서
남편이 좀 더 나아지면 꼭 좋은 데로 취업해서 함께 행복하리라...라는 헛된..희망을 품었었죠..
7 결정적으로 시어머니의 계속되는 상상초월의심_정말심합니다.
시어머니 정말 어느가정이나 문제많죠..하지만 저의 경우는 좀 특별합니다.
어머니는 제가 너무 잘났다고 생각하십니다.
너무나 무식하고 속만썩혔던 개망나니 아들 (이제 참지않고 막말해보렵니다.!!!)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니 _ 제가 잘나보일수밖에 없습니다.
전 서울의 4년제를 졸업했으나,5년간 간신히 졸업했고, 한학기등록금을
시어머니께서 내 주신적도 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통 요즘 똑부러진 일반 젊은 여성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공부를 좀
잘했던것은 사실이지만, 대단한 학벌의 수준이 아닙니다.
또한 요리하고 집꾸미는것도 좋아해서 누구보다 더 현모양처로 전업주부로 살고 싶지만,
남편의 무능력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없음을 알고, 조금이나마 더 가능성있는 저라도
좀 좋은데 취업해서 경력쌓고 연봉도 높여야 할 것아니겠어요..
조금의 경제력이라도 될때에 아이도 낳을 생각이었습니다.
제생각이 틀렸습니까..오히려 요즘 시어머니들 맞벌이 며느리 좋아하시지 않습니까...
요즘 취업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신입치고는 대학교하나만 달랑 ~그것도 늦게 졸업하고 ,
유학능력,어학능력도 없고,나이도 많은데 게다가 기혼자이면
여성으로서 정말 불리한 현실입니다. 경력자도 아니니까요.
혼인신고를 했지만, 단순히 정말 취업때문에 _ 등본은 친정쪽에 해두고있습니다.
회사쪽엔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는것으로 신분을 확실히 하고 소개도 하며
부끄러운 짓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바로 그것때문에 의심하다못해 저때문에 오히려 병날지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취업해서 더 좋은 남자만나 떠난다구요.(그랬음 벌써 ..떠났지..아주예전에요..)
그리고 한학기등록금 내주신것일로 계속 말씀하시며,
졸업시켜줬더니_우리못난아들만 이용하고 떠날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망말을 하십니다.
엄청난 기독교신자셔서, 저에게 종교에 대한 강요까지 하시는 분이 저런생각만
늘..하고 계시다가 _ 본인성질 못이기셔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하시고
시댁가서도 즐겁게 식사하시다가도 괜히 몸이 굳은척, 말못하는척,,
별 쇼를 다하셨습니다.(쑈임이 증명되었으나 중략..)
결혼초기 남편의 본성을 알고 힘들어할때 시어머니께서 _다 자기가 교회에 미치고
사달라는 것도 한번도 안사주고 잘못키워서 욕구불만때문에 저렇게 됐다.._며
날 탓하고 날 미워해라 하시며_ 힘든일 있음 서로 위로하자꾸나..이런식으로 말씀하셨고,
그땐 정말 힘들면 전화해서 우는 것 정도는 해도되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힘들땐, 친정어머님께는
차마 말을 못하고 ,시어머니에게 울면서 속상하다고 한적이 꽤 있었으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것같아서 결혼 초 6개월이후부터는 절대 입밖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그때 힘들어했던 모습과,저의 능력을 결부시켜서
자꾸 그런생각만 하십니다. 등본얘기도 매번하시면서요..
"니가 예전에 못살겠다고 울고불고 하지 않았냐.왠지 널 믿을수가 없다."..이러시면서.
뒤통수도 유분수지...그렇다고 싸우고 집나간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그것도 다 아십니다.
의심받을 짓 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전엔 대박사건 _ 6개월전쯤 큰맘먹고 저와 남편이 종합보험에 하나 가입했습니다.
밖에서 사고를 자주치는 남편때문에라도 정말 들을 참이었습니다.
어느날 은근슬쩍 니네들보험하나들었음..좋겠단 식으로 그러시길래 _
마침 제가좋은거 들어뒀다고 말씀드렸었는데_
알고보니 그게 또 의심속에서 저를 떠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후 남편사망하면 누구앞으로 해놨냐고_ 하시면서 보험증서 뺏으러
전라도 광주에서 저희 살고있는 곳까지 올라와 뺏으려하시고,,
사망금챙기려고 그런다면서..거의 정신병자 수준이었고,.무섭고 억울했습니다.
그게 도가 지나치게 사람 미치게 만들어서_ 억울해서 기절할뻔한적도 많습니다.
아니어떻게 저렇게 눈뜨고 시퍼렇게 살아서 저를 괴롭히고 있는 당신아들을 앞에두고
그런 더러운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자식죽으라고 고사지내는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제가 만약 사망금을 노렸다면 _ 아직 살날이 멀었는데..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 돈있었음 뒤로 비자금이나 만들어놨겠지요.
혹시나 사고가 나서 둘 중 누군가 사망하게된다면 부부로써 당연히 법적인순서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는것도 당연한것이구요 _ 시부모님께서 보험금 내주신것도 아니면서
어쨌든 제 수중으로 한푼이라도 더 들어가는게 너무 싫으신겁니다.
그 등록금 한번 내주신게 정말 그렇게 아까우신건지.. 매번 ..아 진짜 힘듭니다.
아무튼..저희 부부 장래를 생각해서
1년간 신중히 알아보고 아끼고 아껴서 들은 보험이었는데...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퍼부우신 후에는
_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그런단다..우리아들이 계속 괴롭혀도
니가 교회를 나가면 모든걸 주님뜻에 참고 이길 수 있어_
이런 책임감없는 말을 하시고
다신 안그런다 약속한다 하시고,,, 정말 시어머님 딸이 이런 취급받으며 살아도
저렇게 끝까지 참으라고 할 수 있을지...
어쨌든 남편처럼 똑같이 지금까지 계속 괴롭히고 계십니다.
자기아들 여태 못난짓한것도 다 알고 계십니다.
이번 보험의 경우 _ 저도 너무 화가나서 대들었습니다._ 그랬더니 시어머님도
바닥을 들어내시더군요..
평소에 말씀만 성인군자흉내내시며, 교회의 직책인 '권사'에 대한 지대한 자부심으로
마치 모든사람이 알아주기라도 하는양 온갖 형식적이고 좋은말씀은 다 하시더니만..
결국엔 저에게 "개女" "쌍女" 소리까지 퍼부으시며 이성을 잃으시는 모습을 보고
양의 탈을 쓴 ....뭐 같았습니다 진짜..
매번 참고 있는 저에게.그냥 지켜봐주기만 해도 힘든데...계속 저런식입니다
남편은 그나마 사랑해서 결혼했으니, 제가 참고 살아왔는데..
시어머니까지..아니 제가 죄지을만한 짓을 한것이 없습니다.
등본_얘기는 알아듣게 몇년간 설명을 해드려도,무조건 안된답니다.
저두 공장 들어가서 일하라고 하십니다..물론 저도 연봉걱정 경력걱정 않하면서
단순생산직같은걸로 생활비나 벌면서._ 아니 편의점알바라고 좋습니다
일하기 정말 싫습니다 저..
하지만 그건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밑받침되줄 때 얘깁니다.
지금껏해온걸 보면 남편이 기적처럼 새사람이 되어서 성격이 싹 바뀌기전까진.
평생가야 공장_생산직이나 물류직하면서 150만원내로 밖에 못법니다.
누가 가게라도 하나 차려주지 않는다면말이죠...물론 그럴능력 없구요..
저는 그런 무능력함조차
'내가 저런사람을 택했으니 어쩔수없고, 여자가 좀 더 많이 벌수도있는거지..
꼭 남자가 그러란법있나..' 하며 스스로를 위로했고,
안그래도 심할정도로 검소하신 시어머니때문에
좋은거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했던 남편이 기죽을까봐,,
심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무시하거나하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잔소리를 해도 책임감을 느낄정도까지만 했고,
수단이 생기면 좋은거 다 입히고 생전 먹도보지도 못한것도 다 먹였습니다. 다해주고싶었지요..
어머님은 꽤 젊으신편인데 모든 것을 기독교의 검소한 생활태도에 맞춰
한달에 백만원으로 평생살수 있다고 하시니..공장 둘이 다녀서 벌면 이백은 될텐데...
더이상 뭘 바라냐는..식이십니다.
물론 200만원갖고 둘이살면 충분히 살수도있지만, 평생 200...애낳고 어찌삽니까..
저축한푼 못하고,그럼 미래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둘다 공장에 다니면서 최소한의 생활만 하라고하십니다..
그러면서 손자까지 바라십니다. 요즘 애들이 그냥 자라나요?....
그리고 막말로 제가 잘되면 남편도 덕보고 좋은거 아닌가요?,.
염려하시는 점은 알지만, 제 행실이 5년간 똑바르면 믿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또한 근무중에도 갑자기 시댁에서 올라오신다고 하면서_
어디 시부모님이 오는데 회사에서 일을하냐면서.저보고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랍니다.
어찌 이리 개념이 없을 수가 있습니까..
갑자기 오신 시부모님들 다음날 아침차려드리고_회사나가는 저보고 소름이 끼쳤다고합니다.
제가 어머님아들보다 좀 더 똑똑해보인다는 그 이유만으로_
'쟤는 개인적성공을 위해서 미쳤다..'_ 이런식으로만 생각하십니다..
저희 시어머님이야말로 오히려 그나마 참고 살고 있는 저희부부를
부부로 생각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들속섞이는거 참아가며
열심히 일까지 하는 며느리를 이렇게 매도하는 분이 어디있을까요..
아..___ 전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매일 자살충동느끼고, 제가 하루도 즐거운
날을 못보는것 같습니다
남편은 자기잘못 다 인정하고 매번 뉘우치지만_
며칠간 쥐죽은듯 착하게 지내지만_형식적일 뿐 항상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전 또 언제찾아올지 모르는 남편의 변한모습을 두려워하며...하루하루를 지냅니다.
이건 정말 사람괴롭히는 습관이나 ,,병,같습니다.
남편은 천성이 못된사람은 아니나,
어릴적 잘못된 교육이나 환경때문에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같기도 하고,
분노를 참지못하는 극도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자기잘못을 모두 인정하므로 도움되는 데로 위자료 준비해주겠다고 합니다.
저에대한 불만은 없다고 했고,미안하고 제가 불쌍한거 본인도 인정한답니다.
자기도 이제 언제 또 터질지몰라서..제가 원하는 데로 해주겠답니다.
시댁에선 등록금한번내줘서 졸업시켜줬으니,절대 한푼도 못준다는 식이구요..
홧김에 오히려 저땜에(도망갈까봐..걱정또걱정..)
속끓여서 공황장애까지 왔으니 너도 피해보상하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신적도 있습니다.
전 시집올때 친정에 알릴수가 없어서 미리혼수를 준비못했지만
친정에서 관계 인정한 후에는 하나씩하나씩 거의 다 좋은 것으로 살림마련해
주셨습니다. 현재 친정에서는 제가 이혼하는 걸 말리진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휴.,,제가 위자료를 받는다면 얼마나 받을수있을지도..모르겠네요.
무자녀상태지만,,정말 정신적 육체적 고통 심하게 받았습니다.
차를 처분해서 700만원 정도를 남편이 마련해줄 수 있구요.
모자라는 금액은 매달 50만원이상씩 몇년간 입금시킨다고 했습니다.
물론 믿기힘들구요..- 이럴 경우 시댁쪽에도 청구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의 이혼사유에는 시어머니문제도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혼하는 동안 미리 아시면, 얼마나 저를 괴롭힐지 정말 싫습니다.
시댁모르게 이혼을 한 뒤에
시어머니께서 아들이 차팔아서 제 위자료줬다고 찾아오라고_
법적항의를 하진 않을까 두렵습니다. 돈한푼에 있어서 정말 무서운 분이시거든요..
'합의이혼 후 내용을 번복하는 그 어떤 법적대응도 하지 않겠다'는
남편의 합의내용을 이혼서에 적으면 효력이 있을까요?
결국 시어머니그토록바램데로 위자료나 뜯어먹는 나쁜여자가 되고마네요..
바보같은 남편 불쌍해서 그냥 나올까도 생각했는데..후회많이 할 행동은
하지 않으려구요.
그만큼 절 힘들게했으니 합당한 댓가를 치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미쳐갑니다. 남편이 또 무슨 잘못을 해도_ 그 원인이 저에겐 정말 없는경우에도..
"나도 뭘 잘못했으니 이러는 거 아닐까' 혼자 자기비하하고,,
한대 맞고도 " 나보다 더 맞고 사는 여자도 있는데..." 이런생각도 하고..
자신감 완전히 상실되고, 점차 절망적인 상황에 절 맞춰가고 있는 듯합니다.
남편은 분명히 저 없으면 또 예전처럼 폐인생활을 할 것이 눈에 선합니다.
그나마 조금 사람만들어놨는데..
항상 그 모습이 밟혀서.. 참자 _참자_했는데 알아주는 사람하나없고,
저만 정신병자되갑니다.
과연 제가 이런 사람을 팽개치고, 위자료까지 받아가며 살아도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후회하지 않기위해서 뭐라도 꼭 받아내고는 싶은데.
지구끝까지 따라올것만 같은 양의 탈을 쓰신 시어머니..무섭고_
마음이 괴롭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힘이되어주세요..
많이 긴 글이었지만 털어놓고나니 뭔가 마음이..아주조금은 편해지네요..
그리고 님들보기에 제가 혹시 잘못생각하는것은 없는지도....
두번 다시 후회할 짓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