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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당한 알게모른 그의손길??

이런뒤질랜드 |2008.03.17 13:46
조회 5,453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간간히 톡을 흘겨보는 20대 중반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어제 좀 이상한 일을 겪어서 -_-^

참 기분 더럽군요...

 

 

그게..

어제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갔다가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내려왔죠

저는 자리를 앉으면 뒤에 앉는걸 좋아해서 창가가 있는자리로 가서 앉는데요..

심야인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리가 한 3,4개정도? 남았더라구요

 

먼날인가 했죠

전 피곤해가지고 잠이나 잘까하고 있었는데

왠 아저씨가 제 옆에 앉더군요 뭐 누가 옆에 앉아서

불편해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신경안쓰고 잤죠..

 

그러다가 살짝 먼 느낌이 들어서 잠이 깨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제 허벅지를 살살 쓰다듬는것이었죠..

살짝 움찔하는척 했는데도 손이 그대로 있길래

슬그머니 눈을 곁눈질하면서 아저씨를 봤는데..

눈을 감고 자는척을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잠이 들은건지

자고 있는거에요.. 더군다나

심야일때는 버스기사분들이 불을 꺼주시잖아요..

안그런데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허벅지가 좀 두껍고 그러거든요..

혹시 이 놈 게X? 인가?ㅡㅡ 이런생각이 문득.

 

첨에는 아 -_- 뭐야.. 자는거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몸을 뒤척이는척하며

손을 치웠어요..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어요

 

제가 누워서 자는거 아니면 잘 깨는 편인데...

또 아래 느낌이 이상해서 살짝 눈을 떴는데..

이번엔 손이 아랫도리쪽으로 살짝 오는겁니다...

 

저는 뒤척이지 않고 살짝 눈만 떴는데...

아저씨가 진짜 뒤척이는 척하면서 은근히 만지는거 같더라구요..

"아 씨.X 아저씨 변태에요? 왜 자꾸 만져요!?"

 

..................이러고 싶었지만.. 사람들도 많은데다가

아직 도착할려면 멀었고...

내가 여자라면 말이라도 꺼내겠지만.. 제가 남자다 보니..

 

말했다간.. 이상해질거같고..

암튼 -_- 아저씨가 변태새X인지//

게X인지..ㅡㅡ 어정쩡하게 행동하니까

차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집까지 안자고 눈을 떠가며 갔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가 제가 안자고 있는 걸 아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담엔 손이 안올라오드라고요-_-

 

아놔 속으로 엿같아서

암튼 여러분들도..

혹시.. 특히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이젠 남자도 조심해야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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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럴땐|2008.03.17 14:51
같이 더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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