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에 종종 직장동료나 상사한테 성추행당했다는
글을 자주 접하곤 했는데 설마 그것이 제 일이 될줄 몰랐네요-
전 올해 24세 처자입니다.
사정상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됫었는데요-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 조금 넘겼습니다.
오랜만에하는 편의점 알바라서 서투른거도 많이 있었고 실수도 있었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이 좋으셔서
이번에 알바는 참 좋은데 구했다라고 생각하며 좋아하고 잇었습니다.
그런에 오늘..;;
참..나.
사장님과 저 둘이서 편의점에 있었습니다.
때는 물론 손님들이 별루 없는 시간대에 일이 벌어졌구요..
진열대에 물건을 정리하고 잇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물건을 정리하고 있는데 엉덩이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무엇인가로 살짝 누르는듯한..약간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길래
뒤를 휙 돌아보앗더니.
사장님께서 진열장 코너를 돌아 들어가시더라구요.
ㅇ(사장)
--------------------(진열장)
ㅇ(저)
대충 이런 구도 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사장님에게
제 뒤에 서있엇냐고 말도 못했습니다.
마치 아무일 없던 것인냥..설마...정말로.그러겠냐 싶어..
당장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장님께서 창고에 물건 가지러 간 사이에
같이 알바를 하고 잇는 아이한테 문자를 했습니다.
혹시 사장이 너한테 이상한짓 하냐고 문자를 했는데
문자답이 없어 전화를 했지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심증이 가게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하덥니다.-
전 너무너무 화가 나고 어이 없고-기가차서-
오늘 사모님한테 이야기하고 그만 둔다고 말했습니다.
사모님한테 이야기하니깐 그런 이야기 처음 듣는거라 너무 당황스럽다며-
그런데 니가 그런걸 느꼈으니깐 참 미안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억울해요-
성추행 당하고도 증거 자료가 없고-
고용당하고 있는 입장이라 생글 웃으며 사장님이라는 호칭까지 불러야하고-
사람구할때 까지만 일한다고 말은 햇지만
너무 가기 싫네요-
사장이랑 둘이 있기 너무 무섭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디 말할곳도 신고할곳도 없는..
오늘 한번 여자로서 얼마나 힘없고 당할수 밖에 없는 세상인지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