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귄지 9개월 된 남친이있습니다
저는 22살 , 남친은 24살,이 남자는 처음 볼때부터 왠지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_-
남친과 제 얘기를 적어보겠습니다.저희 같은 커플도 있나 싶어서 ㅜㅜ
남친이한말 파란색 제가 한말 빨간색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죳
즐 톡 되세요 ~
1.
우리가 처음만난건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였죠
바다를 보러간 우리 ~
밖에 갈매기 소리며 파도 소리가 너무 다정하게 느껴지는 순간
남친이 옆에서 하는 얘기
'우와 기러기 진짜 많다 ^-----------------^(완전해맑게)'
ㅎㅓ거덩..ㅄ 저러고있습니다 ㅜㅜ
2.
커플링을 사자고 함께 돈모으자고 약속한날
남친을 데리고 돼지 저금통 조마난걸 두개 샀었죠
하나는 500원짜리 하나는 100원짜리 모아서 반지를 사기로하구,
근데 왠지 두개 다 모아도 돼지가 작아서 ㅜㅜ 반지 2개 사는 건 좀 무리가 있을듯해서
'오빠 이거 두개 다 모아도 순금으로 커플링 못ㅅㅏ겠다ㅜㅜ '
'흠....(진지하게 생각하다가)그럼 내꺼먼저살께'
ㅆㅂㄴ 입니다 완전 -_-
3.
저녁에 남친과 전화통화중~
'오빠뭐해?'
'(이것또한 해맑게 웃으며)누워서 꼬추만지고있어~'
그것까진 말안해도되는데 -_-ㅆㅂ
4.
하루는 아침에 밖에 나갈일이있었죠-_-ㅋ
그날은 이력서를 내는 날이라서 정장을 입고있었죠.
정장은 처음입어봐서 이쁘게 사진찍어서 남친한테 전송~
오늘이쁘다 이런문자를 기대하던 나 급좌절
'아신발 아침부터 머하는짓이로?'
아 씹...
5.
삼순이 재방 보던 중
삼순이가 삼식이를 안고 하는 대사가 너무 이뻐보이는겁니다
바로 핸드폰 열고 문자 전송했죠 ^^
'니가 내 목도리였음 좋겠다 맨날 목에 칭칭감고다니게'
분명 간지러운 문자가 오길 기다리던 나
문자벨이 울리고 문자 확인후 전 핸드폰을 던져버렸습니다 -_-
'니가 내 고추 불알이였으면 좋겠다 맨날 달고다니게'
-_- 저희는 이렇게 만나고 있는데
저희처럼 간지러운 말없고 간지러운 애칭없이
딱딱하게 만나는 다른 커플들도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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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ㅔ플님에게 동감 누르시는 분들
정말 바다엔 기러기가 날아다닌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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