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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32살의 비애...

이필만 |2003.09.15 01:40
조회 1,290 |추천 0

그 길던 추석연휴도 끝이났네요...

이제 날이 밝으면 모두다 열심히들 일들해야겠네요....

그나저나 이번비에 피해들은 없었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느므 매민지 뭔지땜에 명절에 고생들하셨네요...

저는 피해는 없었지만 오일동안 방콕했답니다..

집은 가깝지만, 이래저래 집을 못갔어요...

새로 직장을 옴긴지 얼마안되서 보너스가 없어서...아니 돈이 없어서 그냥 안갔어요...

오일동안 고시원방에서 라면먹으면서 바보상자와 칭구먹었죠...

여친이 집에 내려갔는데 맛난음식 만이 싸가지고 온다길래....그거기다리면서 테레비바쪼...

토요일쯤엔 오겠지...했는데....아직까지 안왔어요..낼 월요일에 온데나모래나....?

여친 기다리구 있는데 얼마나 내가 초라하던지....눈물이 나데요..

실은 내가 집에갈돈으로 여친 집에가는데 바리바리 싸죠거든요...후회는 안하지만.....나 생각해서라도 일찍올줄알았은데 그게 아니라서....만이 서럽더라구요...여친은 연휴 시작되기 한참전에 오일날 내려갔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전종류만이 가져온다길래...무척 기대하구 기다렸는데.....일찍와야 쉴때 편하게 먹구 놀잔아요...

평일날 만나면 밤새야하는데...넘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좀일찍왔으면 했는데....휴~~~

내가 만이 생각이 짧다는건 아는데........그래두...

혼자지낸지 얼마되지는 안았지만 그래두 눈물흘리긴 이번이 첨이네요...혼자라는거에...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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