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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울한애 |2003.09.15 11:53
조회 156 |추천 0

전 추석 연휴 가 4.5일이었습니다.....

 

연휴 첫날 장보러 다니구 음식 만들고..... 힘들게 지냈습니다

 

연휴 두째날 아침부터 죽으라 음식 나릅니다  산소 가러 가서 애들만 내려주고 저 혼자 칭구네 집으로 넵

 

따 도망갑니다.....  칭구네 집에 가자마자 쓰러져 잡니다

 

일어나니 10시가 다되어 가더군여 놀래서 집에 들어갑니다 엄마 아빠 두분다 주무시더군여.....  추석때

 

원래 둥근 달이 뜨지 않나여?? 않뜨더 군여...... 전 소원 빌께 마나서리 뜨지두 않는 하늘을 보면서 이것

 

저것 빕니다

 

셋째날 엄마 서울로 내려가기 전에 이것저것 사러 나가서 저 나이 21살인데 옷사달라구 쪼릅니다~

 

남방 하나 얻어써여~~~

 

참고로 오늘입구 출근해써여 군데 덥네여 에어컨 틀어야쥐

 

넷째날 오전 근무하러 나왔습니다 할일 없이 빈둥빈둥 놀다가 퇴근합니다..

 

집으러 퇴근한것이 아니라 칭구들 집에 다 들러서 한명한명 차에 태워 시내 나갑니다~

 

쇼핑하구 밥먹습니다..... 사람 엄청나게 많데여.....

 

마지막 날... 지금까지 지낸것이 넘 허무해 칭구들 집에 가서 또 한명씩 태워 또 시내 나갑니다...

 

오늘은 쇼핑하지두 말구 어딘가에 한곳에 쳐박혀 수다나 떨기러 했습니다...

 

커피숍에 3시간 앉아 수다 떨다가 나온 얘기 중에 영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영화 보기러 했습니다...

 

아차... 차에 제가 돈을 다 놓고 내렸습니다...ㅡㅜ 주차장까지 가려면 죽어라 걸어 가야 합니다...

 

칭구 한명한테 말합니다 나 차에 돈을 놓고 내렸다구..... 칭구 왈: 너 일부러?? 나 : 아냐아냐~~

 

칭구가 밥 사줍니다.....

 

영화관 가니 또 돈땜시 걱정입니다... 또다른 칭구한테 말합니다 나 돈 차에놓고 내려써..... 칭구가 아라

 

따구 영화 보여줍니다.......헤헤

 

오! 브라더스 보았습니다..... 3시꺼 보려구 하니 매진이어서 5시꺼 보았습니다.....

 

저희 동네는 자리가 정해져 있지않구 자기가 앉구 싶은데 앉습니다..... 저 출입구 앞에 무조건 서 있습니

 

다..... 제 눈은 엄청나게 좋아서 아무데서나 보아두 상관없지만 제칭구 한명이 눈이 않좋아서 자리 좋은

 

데 잡아 줄 생각에 앞에 서 있었습니다...   들어갈때 생각 의외로 쉽게 들어가 자리 4개 잡았습니다.....

 

칭구들 다 앉게 하구 전 구석쪽으로 앉아습니다...... 제  자리 옆에 2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연인들이 많

 

이 와 있기 때문에 구석이긴 하지만 괜찮게따 시퍼 2자리를 남겨 두었지요.....  그러나 그건 저희 잘못된

 

생각...... 어떤 아주머니 2분이 앉으 시더군여...... 까만 비닐봉지에 엄청나게 무언가 담겨져 있구...

 

영화 보면서 보니깐 음료수 과자 초코렛 등등 엄청난 군것질이었습니다  

 

두분중에 한분 정말 씨름 선수 해두 일등감입니다      그분 제 옆에 앉습니다..... 옆에 팔 놓을수있는

 

곳이 살에 파 뭍혀 있군여 보이질 않습니다.....

 

오른쪽 팔은 제 자리 넘겨 3분의 1정도 차지 했습니다 저 쫍아서 칭구쪽으로 붙습니다.....

 

영화에서 웃깁니다~~ 아주머니 웃으시면서 자리 더 차지 하십니다..... 저 왼쪽 팔 제 칭구쪽으로 잡구

 

꼬아서 봅니다 거의 1시간 반을 그렇게 보았습니다 다 끊나구 일어 설때 팔이 저립니다......

 

오늘 아침 어깨가 쑤십니다....... 음식 만들때두 이렇지 않았는데

 

이젠 편안하게 집에서 비디오로 볼까 생각중입니다......ㅡㅜ

 

돈 마니 벌어서 좋은 테레비 좋은 비디오로 사야쥐  다짐합니다

 

어랏! 점심 시간이네 다들 맛나게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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