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의 소개로 남친을 만났습니다.
언니랑 남친이 안기간은 6개월 정도 괜챦은 사람같아서 동생을 소개 시켜 준거죠
결혼을 전제로...
저도 외모는 제 타입이 아니였지만 여느 남자들 답지 않게 자상하고 상냥하더군요
싫지 않아서 지금까지 만나는데
매일 퇴근하고 운동 끝나면 바로 우리집앞에서 절 기다리곤했죠
꽃도 주고 인형도 주고 .... 등등
동네 사람이라 집도 가깝고 휘트니스도 가깝습니다.
사실 첨에 무지 부담스럽더군요. 제가 집에 공개하고 남친을 만난적이 없어서...
오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오더니
갑자기 요즘 사이가 급 좋아지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티를 냈더니
급 돌변하고 일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남친은 지금 방통대도 다닙니다.
공부도 해야 한다면서 몇일 뜸해 지더니
전화는 하루 두세번 하긴 하는데 저도 왠지 서운하다고 말은 못 하겠고
그냥 바쁘니까 라고 이해 하면서도 서운 합니다.
오늘은 술 약속 있고 내일은 밀린 공부 해야 한다네요
이걸 서운하다고 말을 해야 하는지...
제가 누구 고집을 꺽어 본적이 없어서 그냥 소심한 고민 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