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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낀지하철 ................ㅠㅠ완전창피

깐따따따따~ |2008.03.24 11:16
조회 130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어제있었던일을 써보려구요 ~

비가하루종일쏟아져 정말 아르바이트 나가기가 너무싫었던날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꾹참고 나갔드랬져~

정말 그가게에서만 2년정도를 일했는데

2년만에 최고에 진상진상캐진상손님으로 인해 일하는동안 너무애먹었습니다..

그진상손님덕분에 몸이 녹초가 된상태로..일을 마치고

지하철을타고 어김없이 음악을들으며 책을 읽고있었져

일하는곳이 종로고 집은 김포공항쪽....

한참을가야하니 아무생각없이 책만읽고있었드랬죠

알다시피 귓구녕엔 음악소리 눈구녕엔 책을 보고있느라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상황에

책에 너무빠져있느라 ; 눈을딱순간 우장산역이었습니다

내려야한다는 그럼 압박감에 문앞까지 달렸는데 문이 슬슬 닫히고있었고

겁이 많은나는.......나올수있었음에도......소심하게 우산을 꽃았어요..

우산을꽃아두면 문이 다시 열릴줄알았거든요 ...........

그런 저에 생각은 오산이었구요

지하철문에 우산 앞부분은 나가있고 그 철부분과 손잡이만 내손에 잡혀있고...

지하철은 출발을 해버렸어요 ㅠㅠ

그순간...그2분이 어찌나길던지

사람들은 키킥되고 옆칸에서 내가있는쪽으로온 어떤남자는 우산과 나를 번갈아보며

어찌해야할지를 몰라하고 고개만 푹숙이고 ..문이열릴때까지 기다렸드랬죠

사람들 눈이 다들 반달이 되어있었고 정말창피해서 우산들고 냅다 달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지하철문이 닫힐때쯤되면 발을껴야겠습니다

아까운우산 목아지 부러졌습니다 ㅜㅜ설마 발껴있는데 출발하진않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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