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이별님 말씀처럼
대부분의 여자들 그렇게 독하지 않습니다...
정말 필요하신 돈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해드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월급쟁이 자식 셋이나 있는데
장남 신용불량자 만들 정도라면...
벌이없이 쓰기만 하시는
님의 어머님 씀씀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노인들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용돈벌이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님 어머니 어떠세요?
돈은 없으면 쓰지 말거나
벌어야 하는게 상식입니다...
나이드신분 일하는거 어찌 보느냐구요?
배부른 소리입니다...
없는데 어쩝니까 벌기라도 해야지
그냥 굶어 죽을겁니까?
아니면 님 처가가 잘산다고 강조하시는데...
님 부인이 처가돈 뚝 떼와서 어머니 드려야 하나요?
님 처가가 아무리 잘살아도
그건 님 장인, 장모가 뼈빠지게 번돈입니다...
그돈 버는데 님이나 님 어머니가 1원하나 보태준거 없는데
처가가 잘살던 말던 무슨 상관입니까?
돈은 없으면
최소한의 지출(최소한의 식비와 병원비 정도) 외에는
않써야 하는 거구요
애정은 주고 받는 겁니다...
아무리 못살아도
보통의 시어머니 같으면
며느리 애낳는데 빈손으로 않갑니다...
당신 며느리 당신 손자에게
그정도 애정도 않보이면서
매번 돈타령만 하는 시어머니라면
누구라도 님 부인처럼 정떼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경우만 봐도...
나이 들어도 계속 일하십니다...
물론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없는 살림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허튼데 지출하시는거 못봤습니다...
그러시면서도 제가 어쩌다 용돈 몇푼 쥐어 드리면 난리납니다...
너희도 힘든게 뭘가져 오냐고...
억지로 쥐어 드리면
엉덩이 툭툭 치면서 고맙다 하시구요...
저요? 그 모습 애처러워서
제옷사러 시장가서도 시모꺼 사게 됩니다...
그게 고부간의 정입니다...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퍼다 주는거...
나머지 한쪽은 당연히 요구하는거...
그거 절대 오래 못갑니다...
아내를 미워하시기 전에
어머님이 정말 필요한 지출만 하시는지...
며느리에게 돈타령 하실때 조금은 미안해 하시는지...
받아가면서 고맙다고 며느리 손이라도 잡아주시는지
한번 지켜 보세요...
그리고 님이 딱 석달만 가계부써보세요...
어머니 씀씀이를 줄일게 없거나,
어머니가 아내에게 정을 주거나,
님이 쓴 가계부에 여유자금이 충분하거나...
그럼 그 후에 아내 미워하십시오...
하지만 그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한다면...
님은 이혼하고 어머니랑 둘이 살아도
신용불량자에 가난에서 못 벗어 납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없는 부모 안쓰러운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님의 아내도
처음에는 어머님 안쓰러웠을 겁니다...
장남된 입장... 내 어머니만 고집하지 마시고
우선은 조금 떨어져서 둘러보세요...
신용불량자 남편의 아내
신용불량자 아빠의 아이가
어떤 심정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