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가 끝이나거.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버렸네여.
힘내라 힘~~
연휴에 인사 다 드리고 토욜~ 울 러브하우스에서 한숨 자고 일어났져.
울 그넘아랑 집정리 들어갑니다.
그넘아 --"울 이참에 환경좀 바꿔볼까? 새롭게..
나 --"음.. 그거 좋넹 새롭게.."
그넘아 --" 그럼 한번 엎어봐?"
나 --" 앙~ 스타또~"
울 그넘아 저를 자기 무릎위에 앉혀놓고 가구 배치 구상합니다.
그넘아 --" 컴터랑 . 티비랑 저기다 놓으면 어떨까?"
나 --"안돼. 방 넘 좁아보여. 글구 밥은 어디서 먹어"
쬐끔넓은 거실은 있지만 그넘아랑 저 tv보며 밥먹는거 좋아해서. 항상 밥은 방에서 먹어염.
거실에 tv놓을까 생각했지만.. 그넘아랑 저 침대에 누워 tv보는거 좋아해서.. ㅋㅋ
결국 방한구석을 차지 하고있답니다.
저 계속 그넘아가 이케하자하면 밥은 어디서 먹냐고 쫑알댔슴다.. ㅋㅋ 그것땜에 둘다 무지 웃었져
그넘아랑 이케저케 가구들 옮겨놓고 (아주 흐믓했슴다.. 그넘아두 자기 자신이 기특한듯 함다.)
청소에 임했져..
한참쓸고 닦고 하고있는데..벌써 해는 져서.. 어둑어둑...뱃속에선 꼬르륵~~
그넘아.. 나머지는 낼 치우자며 침대에 누워버립니다.
저두 넘 힘들어서 대강 정리하고 그넘아 팔베고 누워서..한마디 던집니다.
"자갸.. 배두 고프거 술도 고프거.. 치킨에 소주먹으까?
"
"치킨에 소주?
"....
"앙~ 치킨먹고시포~앙~~"
온갖 애교를 떨며 치킨에 목맵니다..
그넘아 갑자기 무게 잡으며 말함다.
"
음....그래..그럼어디 시켜봐봐,, 함 먹어줄라니까,,흠흠~"
가지가지 함다.. ㅋㅋ 그 모습 귀여버서 볼에 뽀뽀 쪼오옥~ 해주거 전화겁니다.
시켜놓구.. 비됴갔다주거. 소주사들고 집에 와서 미리부터 상펴구 컵셋팅하고..
혼자 부산떨며 준비하는찰라.. 울 강쥐 발자국소리에 멍멍~ 대며 현관으로 감다.
"앗~ 왔다~"
그넘아 저보다 먼저 돈 들거 현관으로 쪼르륵.. 치킨 받아오며 흐뭇해함다,
소주.. 컵에 쪼르륵~ 따르고 둘다 날개부터 찾아 먹슴다. (다리보다 날개가 좋던데 님들은?)
나 --"자갸~ 수고 많았어. 힘들었지? 오늘 이거 먹구 폭~ 자자"
그넘아 --"응~ 대신 사랑두 하고
ㅋㅋ 오늘 죽었어~"
음흉하게 웃으며 소주한잔 캬~ 들이키궁..
서로쳐다보구 킥킥거리구..
예전에 그넘아 잘못했던거 깡그리 잊어버리고 지금 마냥 좋다공 히죽거립니다
요사이 그넘아가 넘이뽀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일욜밤에 올만에 친구들만나서 또~ 술마셨슴다.
당근 그넘아랑 같이 나갔져. 농담두 잘하고 분위기띄우는데는 선수인지라
(나없을때두 그러나싶오 좀 불안할때가 있슴다.ㅋㅋ) 제 친구들도 무지 좋아하져.
거기 나가서 거금~ 4마넌 썼슴다.. ㅜㅜ 그래도 반년만에 만난 10년지기 친구들이라 아깝다는 생각 쬠만했슴다..ㅋㅋ
그넘아 친구들한테두 잘해줘서 고맙슴다.. 그래서 그넘아 월욜저녁에 회사 직원모임이라고 나가는데.. 뭐라 안했슴다. 당근 일찍 들어왔구여. 오늘 출근하는 그넘아..
어제 돈분명 다썼을거라 생각해 조금 과다하게.. 2마넌 줘서 보냈슴다,,
그넘아 돈 필요 없다고 안가져 간다고.. 돈있음 쓰게 된다며 한사코 거절하더군여.
그래서 한마디 해줬져.. " 이걸루 보일러 기름넣어놔~"
ㅋㅋ
그넘아.. 왠일루 군소리 없이.. 뽀뽀하구서 출근함다..
"자갸~ 오늘 수고해하고. 사랑해~" 한마디 던지궁 저두 출근준비함다...
에혀~오늘두 지각이넹 ㅎㅎ
요즘 행복해서 좋슴다.
여러분두 행복한 하루 되시공.. 수고하세여~
일하는 중에 울 싸장님 눈치보며 글올릴려니. 아.. 잼난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