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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해서 죽겠어요

긍정적으로... |2008.03.25 21:38
조회 1,154 |추천 0

정말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ㅜㅜ

 

우리 신랑이요  배만드는일 하거든요  조선업 !   컴터개통쪽 일하다가  나이도 있고

 

벌이도 별로 안되고 해서  조선업으로  직장을 옮겼는데 .. 여기 일이란게   기술을 배워야

 

나중에 직장을 다른데로 옮겨도  인정받고 하니까  첨에 들어간곳에서  기술을 잘 배워야

 

하거든요 .. 지금 우리 신랑 일하는곳에 기술 가르켜줄만한 사람이  한사람밖에없어서 

 

기술 다 배울려면 그 사람한테 잘보여야한데요 .. 자존심도 쌘사람인데 .. 굽신굽신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애기를 다 들으니까 정말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 항상 올때마다 갈때마다  태워서 다니거든요 ,, 첨엔 신랑

 

새차 뽑았을때  i30 아시죠 ? 이번에 새로나온거  신랑이 뽀대를 좋아서  i30중에서도

 

젤좋은거 산다고 거의 2천만원 주고 산건데요  안에 의자도 완전 가죽이거든요 ..

 

근데 뽑은지 한달도 안된차에 페인트 다 묻혀놓고  우리신랑도 차 드러워지면 안된다고

 

맨날  옷갈아입고 타고 그러는데 그사람 남의 새차 타면서 조심성 없이  가죽에 다 묻히고

 

그러고도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 안하고 모른척하고 정말 제가 찾아가서 따질려다가

 

신랑 윗 사람이라 꾹꾹 참고  있는데  그러고 나서 얼마전부터는  같이 산다고 차를 같이

 

타고 다니자고 했데요 ..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하는짓이 너무 얄미운거있죠 ..

 

아무리 같은 동네라 그런다지만 몇달을 타고 다녔으면  기름값은 쫌 못줄망정 

 

태워줘서 고맙다  그런말 지금까지 거진 1년동안 안했답니다  그저  기사한테 말하듯이

 

수고했다 !  이게 무슨 -_-^ 정말 화가 치밀더라구요 ..  그래도 기술 가르켜 죽는 사람이니까

 

참자 참자 참자 하고 참고 있는데 오늘은 신랑한테  나 정문근처니까  주차장까지

 

같이 타고 가자 ㅋㅋ 기다리께  이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랑이 안오는겁니다 ..

 

저나했더니  주차장이래요  .. 화가나서 왜 주차장에 있냐 했더니  형님 모셔다드리고  다시

 

정문으로 갈라고 한다고 .. 기가막혀서 전화 끈코 집에 왔습니다 ..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화가나서  미치겠더라구요 .. 그런 저한테 신랑도  화가났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쑥이고

 

있더라구요 .. 제가 막 따졌거든요 .. 오늘일도 내가  참아야하냐 ? 이해해야해 ?

 

그랬더니 신랑이  내가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냐고 .. 나는 이러고 싶어서 이러냐고

 

기술을 배워야  다른데 가서 임금이라도 더 받지  낸들 이러고 싶어서 이러냐고

 

나도 자존심 쌘사람이라고 .. 그렇게 말하는데 저도 화가나서 말했습니다 ..

 

정문에서 내려주면 그사람 다리가 부러진것도 아니고 집까지 못걸어가냐고 ?

 

꼭  동앞에까지 모셔다드려야하냐고 ? 그렇게 굽신굽신 그렇게 까지 할 필요있냐고 ?

 

그렇게까지해서 기술을 그사람한테 꼭 배워야하냐고 ?  신랑 말없이 고개 쑥이는데 ..

 

정말 속상해서 눈물도나고 울면서 그랬습니다 .. 왜 그래야하냐고 왜 그렇게까지 그래야하냐고

 

그렇게 자존심 쌔던 사람이 나하나 먹여살려보겠다고 자존심 다 버리고 그렇게 까지 하는

 

신랑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너무 미웠습니다 .. 죽이고싶도록

 

얻어타고 다니면서  고맙단말도 안하고  가지네 동앞까지 데려다줘야 내리고  맘약한

 

우리 신랑  암말도 못하고  언젠가는  회식하고 신랑은 피곤해서 먼저오고싶은데 ..

 

그 형님 타고 나갈 차 없다고  그 사람 술 다 마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모셔다드리고왔답니다 ..

 

그리고 집에와서 완전 뻗어서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 사회생활 힘든거 압니다 ..

 

하지만 정말 너무 한거 아닙니까 ? 정말 너무 서러워서  한참 울었습니다 .. 그리고 신랑한테

 

미안하다고 이해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나도 너무 속상하다  그렇게까지 해서

 

나 먹여살려보겠다고  고생하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한참 안겨서 울었습니다 ..

 

철없는 소리도 들릴수도 있지만  전 오늘 정말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그래서 ..

 

두서없이 썼는지 모르겠어요 .. 말이 앞뒤가 맞기는 하는지  속상한 맘에 몇자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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