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 보는 결혼 횟수 2년차 주부 25살입니다.
며칠전에 있었던일을 어디 하소연도 못하구 끙끙 거려서
여러분의 조언좀 들을려고 합니다.
제 생일이 저번 22일 생일이였어요
양가 부모님이 축하 해준신다고 하여,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죠,
화기 애애 분위기로 1시간동안 즐거운 식사를 맞추고
입가심으로 양가 어른들이 맥주를 드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그래서 양가 부모님 재미있게 노시라고 신랑과 함께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리고, 1시간 후 맥주집에 들어가는 순간..
그땐 신랑과 친정 아빠, 시아버님은 밖에 있었구요
맥주집안에는 엄마와 시엄마가 앉아 있으셨어요.
저는 그냥 시엄마 옆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시엄마가 저를 한번 쳐다보시고 그 다음 친정 엄마 보시면서 하는말이
" 이 나쁜년 한대 갈겨도 될까요" 그러시는 겁니다
저흰 엄마 술기가 약간 올라오셔서 제대로 못 들으셔서
"네?" 그랬습니다.
저는 순간 음찔했습니다. 저희 시엄마가 한 성격 하시거든요,
사람들이 딱봐도 며느리 시집살이 엄청 시키게 생겼다고 다들 주위분들이 말씀 하십니다.
암튼 전 빨리 그자리를 피했습니다.
이 일이 어떻게 된건지 몰라 우선 친정 아빠데 물어봤더니.
" 너희가 아빠 상가 건물에 들어와서 사는거 땜에 무척 화가 나셨다고 "
" 그리고 너희가 나데 전세자금 1100만원줬 다고 했더니 더 화를 내신다고"
순간 일이 커지겠구나 했습니다.
실은 저희 신랑은 외아들입니다 . 보통 수준의 가정 형편 삶인데 저희 시엄마는 못사는 집에 아들이 공부를 잘해서 주위사람데 자랑 하시고 항상 최고라고 여기십니다. 그런 어머님 옆에 아들이 " 처가살이" 하신다고 느끼시는 겁니다.
저희 친정 건물 사서 들어갈때, 우선 시부모님데 말씀 드렸습니다.
전세집 천장이 자꾸 물이 센다고 그리고 집주인도 나갔으면 한다고 그래서 시댁 옆으로 이사갈까요? 아님 친정에 건물 샀는데 그 건물에 들어가서 살까요? 했더니 부모님이 친정 건물에 들어가서 살으라고 하십니다.
저는 거기에 뜻밖의 허락이 떨어져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일에, 저희가 여쭤 봤던 말들이 들은 신적도 그런말씀 하신적이 없으시다고 저희 친정 부모님 집에 ( 아직 입주 안하신 집에서) 씨s년. 나쁜년, 개ss년 , 진짜 머리잡고 뜯고 싶다. 이말을 신랑 없는 사이에 많은 욕을 하시는 겁니다.
제 신랑은 그때 친정 부모님 모셔다 드리는 길이라서요.![]()
자리에 없었습니다. ㅠㅠ
옆에선 시 아버님은 거짓말하지말라며 저한테 다그치시구요
눈물이 나는데 정말 억울했습니다.
어머님은 계속 입에서 이런말만 하시구요
" 자기 아들이 왜 이집에서 대릴 사위가 되며
" 왜 이집에서 이렇게 사냐며
" 나쁜 년 만나서 우리집 무시한다고 하시며
" 이집이 정말 드럽다 ~에이 씨8
신랑이 오자 마자 다시 저한데 욕설을 퍼부시네요
양쪽집 인사하고 헤어진시간 12정도였는데 무릎끊고 새벽 3시까지 그러구 앉아 있었습니다.
발은 계속 쥐오고요
어머님은 새벽에3시넘어서 집에 가신다구 하여 같이 바래다 드리구
시아버님은 주무시구요
제 생각은 우리 신랑이 처가살이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와서 부모님 챙겨 드리구 저 또한 제가 잘해야 우리 부모님 잘해준다는 생각에
혼자서 제 나름대로 잘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사오기전에도 신랑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시댁에서 사는것처럼 힘들수도 있다구 .
그랬더니 신랑도 잘 알고 있다며
나보고 잘하라고 해서 열심히 저의 선에 서는 잘한다고 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큰 악화를 ...
근데 제 생일에 꼭 우리엄마가 배 아파서 날 낳았는 날에
이런 욕설을 들어야 하는지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날 새벽 잠못 주무시고 친정 아빠랑 엄마.언니랑 형부 모여놓고
제 이혼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시네요
난생 처음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고..
제가 당한 욕설 보다 양가 어른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양가 자존심이 매우 상하셨나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저데 자꾸 미안하다고 하구요.
시부모님은 저희보고 아예 오지말라고 못을 박아놓구요
친정집은 이혼하고 혼자살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친정집과 똑같은 마음입니다.
전에 신혼 초기때 처음 같이 살다가 3개월만에 분가했습니다,
분가할때도 우리 친정에서 집 한채 사주면 분가 시킨다고 하였으나
신랑이 자기 적금으로 2000만원 전세 얻어 살았구
이번 친정은 부모님이 세들어 사는 사람들 관리 하라고 저보고 들어와서 아빠일좀 도우라고 하여
시댁에 허락을 받구 들어와 사는데..
언제 그랫냐고 돌변하시는 시부모님.
너무 하시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랑은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 해준다고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아서.. 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