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블베컴
(E) “ 이얏!!! ”
숀과 이나는 골대를 향해 골을 마구 쑤셔 박았다. 숀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았다. 그래도 ‘ 다시, 한번. ’ 카를로스는 특유의 살벌한 미소를 지어가며, 숀과 이나를 번갈아가며 노렸다.
닉네임 ‘야만인’, 카를로스. 그에게는 주심이 보지않는다면 반칙도 플레이다. 킥복서 시절 갈고 닥은 온몸의 폭력성을 거침없이 필드에서 보이며 항상 그의 야만성에 박수를 보내는 변태적인 팬들의 환호를 상대편 선수의 부상으로 보답해왔다.
“ 숀, 빨리 패쓰 돌려! ”
숀은 야만인 카를로스가 햇갈리도록 볼을 쎈터에 있는 팀의 스트라이커 말레에게 돌려버렸다.
‘ 잘했어! 숀.
2골로는 만족할 수 없어. 1점차는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단말이야... ’
이나는 카를로스가 말레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볼로냐의 디펜더들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골기퍼와 1대1 대면!
(E) “ Hattrick !!! "
모노레일의 아나운서의 외침에 맞쳐 1만여 홈의 서포터들이 일제히 일어났다.
분한 카를로스는 골기퍼에게 강펀치를 날려버렸다.
![]()
“ 와우! 우리가 해냈어!! ”
“ 주니치, 축하해!!! ”
팀메이트들이 얼싸안은 숀과 이나를 그위로 다시 한번 껴안았다.
“ 이나, 저기봐! ”
숀이 G-vision을 가르켰다. ‘congratulation, Junichi Inamoto.'-> 4개의 전광판이 이나의 해트트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리고, 그리고 전광판들 한가운데, 대형 G-vision에서 유파컵으로의 풀햄 티켓을 광고하였다. 인터토토배의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유파컵으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숀과 이나를 사로잡은 씬은 G-vision을 소용돌이 치는 다음 씬이었다. 그것은 폭풍우 같은 스핀볼? ‘ 맨체스터 유나티드 ’ (베컴의 소속 구단)의 왕자 ‘ 데이비드 베컴 ’의 스핀볼이었다.(스핀은 공의 회전을 말함. 베컴의 스핀볼은 엄청난 속도로 스핀을 하기에 상대편 디펜더들이 제어할 수 없다고 함.)
“ 흥! 내가 더 잘생기고 더 인기야. ”
오사카 감바의 소년은 절대 기죽지 않았다.->‘ Junichi Inam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