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비공식 교제를 했구..
1월초 부터.. 주위사람들에게만.. 오픈하고 만난 사람이있습니다. 우리는 3주전에 헤어졌구.. 제가 차인격이지만.. 차이게끔..행동을했어요..
이사람이..이사람 직업이..너무 부담스러워.. 지칠대로 지쳐가고있었고.. 아직 좋아하기에.. 내가 말은 못하겠구.. 그래서..헤어짐을 유도했어요.. 그런데.. 헤어지고나서.. 14일쯤이면 있어야할 생리가 없어... 임신테스트를 했더니...
양성이였어요.. 첫소변이 정확하다하여.. 잠결에.. 해서... 잘못됐을꺼라 생각해..
병원에가서.. 초음파에.. 혈액검사에.. 임신이라네요...
이번주..월요일에 병원에 다녀왔구요.. 병원을 나오며.. 너무 무서워.. 전화를 했어요... 그사람에게.. 미안하다며.. 자기가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어떻게 하고싶냐고.. 낳을순 없지않냐고... 자기는 할말이 없데요.. 내가 바라는 대로 해주겠다고..
어떻게 해주었음 좋겠냐고.. 나는 .. 낳겠다고 했어요..수술 못하겠다고..
오늘 아침..내내 실갱이하다.. 이사람...아침까지 술마시고 전화했더라구요.. 뻔히..자기 소속사 사람들.. 작품하는사람들.. 여자 후배들에게 추파나 던지고왔겠죠..
그쪽에서 일하는 친구를 통해들은얘긴데.. 후배 여자가.. 이오빠가 자꾸 추파를 던진다고.. 꼬셔야하냐고..하더래요.. 그래서 미니홈피를 찾아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익명에 남자얘기가 구구절절 하더라구요.. 난.. 임신해서.. 미친듯이 소변이 마렵구.. 가슴도 부어오르고.. 배도 아푸고..
미칠것같은데.. 자기는.. 술이나 마시고..후배한테 작업이나걸구 아직까지.. 나를 찾아오지도않고..
난. 정말.. 수술할 생각 갖구있었어요.. 어제까지만해도.. 그래서.. 어서 보자고했구.. 보호자없인 수술해줄수없다는 병원말에... 방법을 찾으려했는데..
별 반응없이 .. 내맘대로 하라는 그사람... 너혼자 낳으면.. 힘들꺼라고.... 각오하라고..
이런 말이나 해대는.. 이사람에게.. 복수를 하고싶어요..
만나면서도..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지금도.. 가슴이 아려요..
그냥.. 죽어버릴까..생각도 드네요..
무서워요.. 월요일 오전병원에 다녀온 후부터.. 집에서만.. 이러고 있어요..
임신반응이..나타나는 것두..무섭구..
집엔절대로 말못하겠구.. 친구한테도.. 못하겠구... 연예인한테.. 맘이고 몸이고 다버린애 취급할까봐..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
혼자만 아파해요..
오늘.. 아침..문자로.. 내가 웃기데요...
자기에게 명령하지말고..이래라저래라하지말고..정신차리래요..
내가.. 세상에 알려도 웃음이나겠냐고..문자보냈더니..
전화오네요.. 니맘대로하라고..자기 망쳐놓으라고.. 말 버벅대며.. 이러더라구요..
세상에 알리는건 문제가아니라고..문젠...자기와 나래요..
자꾸...복수하고싶단생각이듭니다...
이..생명에겐.. 이아이를 빌미로... 복수를 한다는 게.. 미안해서.. 못하겠구..
이사람이.. 절대 그렇게 못할 나란걸 알구.. 더 떳떳히.. 맘대로 해보라는것두.. 꺽어버리고싶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람의 팬이였단게.. 후회스럽구.. 지인으로 인해.. 일년전 만나게 됐던..상황도 돌려놓고 싶어요... 몇달전 함께 했던 여행도.. 돌려놓구 싶구.. 내눈에.. 귀에.. 들리지 않았음 좋겠어요... 근데.. 티비만 틀면나오구... 인터넷에 나오구.. 이사람 소식을 들을수 밖에없으니..
미치겠어요.. 가식적으로 웃으며.. 여러여자 심금울리는 것들... 다.. 폭로해버리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 참고있는건.... 이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파란만장해서.. 가엾어서..참고있어요..
이사람 가족이 가엾어서.. 참고있어요..
오후에..잠깐 만나기로 했어요.. 오늘 안보면.. 언론에 폭로해버린다고 했거든요...
약속있어서 못본다고.. 하더니... 정말 폭로할수도 있겠다..생각 드나봐여..
어쩌죠..? 나.. 이사람한테.. 일년동안.. 상처받은거.. 치유할수 없을것같아요..
너무..내상처가.. 커서... 이사람 좋게 보낼수 없을것같아요...
만일... 낳는다면.. 내가..혼자 어떻게 키워야할지...
우리집..오빠존재알고.. 자기네도..저희 존재는 알고 있어요..
내가 임신한걸 얘기함... 오빠아인거..단번에 알텐데.... 너무 일이 커지는건 아닐지..
모두에게 상처되는일이 생기진 않을지...
참.. 신기한게... 한달전쯤.. 그때는.. 사귈때죠.. 오빠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데요..
태몽을 꾸셨다고.. 조심하라고 하셨다고.. 웃으며..내게 말했었거든요...
휴....... 몇시간 뒤면.. 그사람을 보게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