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2살의 나이에 가족들과 떨어져 친구와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여성 톡녀입니다..
제가 고민이있는데요..
다름아닌 저와같이 사는 친구때문에..이렇게 글을 올리게됐어요..
제친구가..저랑남자친구랑 데이트 할때마다 눈치없게 따라와요..
음..
오지말라고 딱짤라말하기도 참..미안하고해서..
그냥 말안했거든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전화를받고
"남자친구가 밥사준데~ㅋㅋ" 이러면..
막 자기가먼저 옷을 주섬주섬입고..
"고기 사달라고하자!"
막 이래요..ㅜ.ㅡ
그렇게 같이 만난게벌써 스무번도넘는거같아여..
남친은 애써 태연한척하지만..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근데 더웃긴건..
지는 약속생기면 ..저는 혼나놔두고 저혼자 쓩가버립니다..
"나 금방 갔다올께~"
이러면서요..ㅜ.ㅡ
제가 글을 올리게결심한이유는 바로 어제..있었던일때문이예요..
남자친구랑 저랑 제친구랑 셋이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니까 남자친구랑 있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몰래 문자를보냈죠
'나랑 단둘이 얘기좀하다가자~'
잠시후남친의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래 오랜만에 단둘이~으흐~'
문제는 제친구인데..
제가남친한테 보내는 문자를봤는지..
평소엔 취하지도 않는게..
갑자기 어지럽다며..저한테 집까지 꼭 같이 가달라는거였어요..
자기 혼자가면 납치당하면 어쩌냐고..
몸무계가90이넘는데 누가 너를 들고가냐고.. 저는 말했죠..
하지만..제친구는 제남자친구한테
"윤정이 오늘 집에 바로가야 돼는거아시져!?먼저 일어날께여!"
이러더니 제팔을잡고 술집을 나가려고했어요..
착한 제남친은..여자둘이 술마셨으니까 자기가 바래다준다고..
저희집까지 저와 제친구를 바래다주웠죠..
그렇게 남친을 집에보내고..
한참을생각했어요..
내친구에 대해서요..남자친구생기면 안따라다닐려나..
제남자친구한테 너무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