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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요법...

경험자 |2003.09.18 00:26
조회 194 |추천 0

전 신경외과에서 운영하는 비만클리닉을 6주 다녓어요

키 162에 체중55엿는데 그리 뚱뚱스타일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예전

처녀때 몸매가 그리워서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

이런저런 다요트 다해봣지만  끈기부족으로 많이 가야 일주일...

운동두 그렇구  저녁을 굶으면 늦은밤 배에서 전쟁이 나구   그러면서

내 몸맨 날 우울하게 만들엇죠

작년에 두달동안 병원을 다녓엇는데 그곳은 주사요법은 안하구 지방분해약만

주더라구요  그거 제xx 라는 거요  대변에 콩기름같은게 섞여나오는거...

암튼 결과는 효과 전혀 못본상태에서 다신 약같은거 안먹기로 하구요

그런데 3개월전에 갑자기 비만클리닉에 가서 상담이라두 받고 싶더라구ㅛ

의사선생님은 정상체중이지만 제가 원한다면 1주일에 1키로그람씩 감소하는걸로

하자며 6주에 6키로 목표를 제시해주셧죠

주사는 배에 좌 우로 4군데씩  전 팔뚝이 튼튼한 이유로 팔뚝에 3군데씩...

일주일에 두번씩 맞앗어요  약은 일주일분을 처방받앗구요

주사는 그리 아프진 않앗지만 멍은 좀 들어요 뭐 그리 흉하진않구요

근데 약은 아무래도 식욕억제성분이 들어서그런지 입덧할때 그 느낌이엇어요

울 아이 가졋을때 입덧을 심하게 해서 12년전에 그 악몽을 다시 또 경험햇죠

약 기운으로 정말 먹구싶은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아침 점심은 3/1공기  저녁은 양상추샐러드   중간에 토마토 우유

이렇게 먹구 저녁에 런닝머신30분하구 밤에 간식은 생각도 안낫죠

첨엔 머리도 아프고 의욕상실자처럼 기운이 하나도 없이 현기증까지도...

남편이 옆에 오는것도 귀찮을정도로   이건 이뻐지구 건강해지려구 살을빼는게

아니라 내가 무엇땜에 이러는가 싶더라구요

글구 평생 약에 의존해서 살을 걱정해야 하는걸까 하는생각에

5키로 감소됐을때 중단햇어요

식사는 습관이 돼어서 그런지 예전같인 마니 못먹겟더라구요

그대신 운동량을 늘렷죠  런닝머신 1시간  상체운동기구로 상체운동두 하구

즐겁게 1시간 40분정도 운동하며 땀을 쫘악 빼죠   너무 상쾌하게...

흔히들 약과 주사를 중단하면 식욕을 억제못해 요요현상이 온다길래

음식이 땡길때마다 율무가루를 진하게 물에 개어서 먹엇구요

저두 들은 얘긴데 율무가 칼로린 전혀없구 몸을 보호해준데요

그래두 눈물나게 먹구싶은건 많앗죠   그럴땐 아주 조금씩 맛만 봣어요

그동안 돈과 시간 , 정성들여 뺀 홀쭉한 배를 보며 인내햇죠

3개월 지낫는데 2키로 더 빠졋어요  이젠 결혼전 체중으로 다가갓지만

아줌마라 그런지 나잇살이라는거 땜인지  아직은 만족스럽진 않네요

살두요 마흔 넘으면 잘 떠날려하지 않는데요

저 몇개월만 잇으면 마흔이거든요  

전 이제 감소는 그만하구 조절로 들어갈려구요  나이들어서 살이 좀 잇긴해야한다는

울 남편 지론을 따르기로 햇어요   한달넘게 울 남편을 외롭게 햇으니까

말 잘들을려구요

주사요법과 약이 단기간에 체중조절에는 괜찮은거같아요  중요한건

중단하구 후부터죠  식이요법과 운동만이 그간의 들인 공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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