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으로 살게된지10개월이댓고,
아이또한 10개월이 되었습니다.
4살연하의 남자와 아이까지갖고 참 힘든날이 많앗엇죠
장손에 장남이고, 밑으로 남동생이있죠.
가족끼리 끔찍햇던건 예전부터 익히 알고잇엇고,
특히 장손인 남편한텐 아주 장난아니시죠 시어머니가..
다른거 다떠나서
지금 남편이 군대에 가잇어요,,
저희딸 돌만 치루고 바로갈려고햇으나,
시어머님이 하도 가라고 모든 다해줄터이니 걱정마라고하고 보냈죠..
다달히 아이한테 들어가는돈도
꼭 생색을 내면서 주실려고하고, 무슨자존심인지
저나 남편이 꼭 돈얘기할땐 구걸하듯이 하길바라세요..
군대가면 용돈은 알아서 준다고하시고는
남편이 군대월급갖곤 좀모잘라서 어머니한테 2만언씩 보내달라고햇다고
저한테 남편타박을 아주 하시는 분인데,,
아들 정말 아끼시고 사랑하시는분인데, 돈에대해선 많이 민감해지시고
이젠 저희딸과 저를 빗대어
이제 가장이된놈이 엄마한테 이럼안댄다고 나보고 어쩌란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남편기죽이기말라고 어리다고 무시하지말라고하셨던분이
본인한테 좋은쪽으론 제가 남편머라고해도 갠찮다고합니다.
머 아이양육비주시는건 안주시던말던 어자피 저희엄마와 하신말씀도잇고하니
제가 나중에 큰소리칠수잇는 입장이라 주던말던 상관은없는데요..
시어머님이 이상해요
이게 말로만듣던건지..
같은말도 저앞에선 죽는시늉내가면서 돈돈돈하시면서
세상다사신분처럼얘기하면서
아들앞에선 아주 저한테 잘하고 잘해주시는척
아주 다정스럽게 얘길하시네요..
이거머예요
글로쓸려니 아주 표현이안되서 환장하겟어요..
일부러 저어쩌나 보시는듯도싶고,
저희가 남편제대하고 1년후쯤에 결혼식을 올릴예정이거든요.
첨에 애기낳고햇을때
시엄마가 하도 완강하셔서 아기낳고 친정에서 얹혀살고잇고,
두분이 하신얘기도 많으시고,
결혼식전까진 집안일이나 며느리 사위노릇은 생각도안하시기로하셨고
저한테 또한 그러셧는데,
참 신기한게 저희엄만 정말 쿨하게 대하시고
남자친구대하듯 아주 편하게해주시거든요..
근데 시어머님은 그런척하시면서
제가 천하무적이길 아주 바라시네요
친정에 얹혀살면서, 제가 일도해서 돈벌어서 군대가잇는 남편용돈도줘야하고,
시어머님한테 애교도 부리면서 살랑거려야하고..그래야한다고생각하시나바요
그러면서 저희엄마가 본인아들 눈치살이나 주는지알고 전전긍긍하시고..ㅡ.ㅡ
그럼 애초부터 저흴좀 델고 사셔주시던가
죽어도 싫다고 배째라고 하실땐언제고
모든 제탓으로만 돌리실려고하는데..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폭발하기 직전인데,,
여우처럼 저도 시엄마앞에서, 남편앞에서 달라지면서 요령껏 살아야하는건지
한번 엎어버릴런지..몰겟네요..
한번꼬엿을때 당당히 제맘도 말하고싶은데,
어떤게 옳은건지몰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