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50일좀 넘은 연하인 여친이 있습니다
전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여자입니다 만.....
솔직히 절 정말 사랑하는지 믿을수가 없어요...ㅠ.ㅠ
사귈때 초창기엔 뭐..일하는데 민원인이 명함주고가니....
싸이에 연락처보구 문자보내니....자랑을 하더군요..
첨엔 내여자친구가 인기가 좋다는데 기분 나쁜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인기좋네...?? 나 만나기 전에 알던 남자친구들은
연락하구 만나도 상관은 없는데 후에 새로운 사람은 연락하면 안돼~!
나이트가는것도 이해해주지만 부킹까지도 봐주지만 나와서 다른술집가서 같이 놀진말아라..^^;"
이렇게까지 여친을 배려해줬는데....나이트는 여친이 직장 누나랑 자주 간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가자는데 안가면 자기가 회사일하기 힘들어진다구....부킹도 언니가 맘에 들어하는데
자기만 안하면 그 부킹 쫑됀다구....저와 말싸움끝에...자기 못 믿냐구....그래서 속좁은 넘 돼기 싫어서 그렇게 말했는데....사귀면서 저와 만나는 것 보단 친구들이나 회사 언니들 만나느라 전 언제나 뒷전이였죠...전화해서 "오늘시간돼?영화나볼까?"하면 "나 회사언니랑 저녁 먹기로 했는데....
친구가 술 한잔 하자구 해서....룸메친구가 집에 늦게 들어온다구 삐져서 집에가봐야하는데..."
스케줄이 일주일이상 꽉~!차있어요 그러다 술한잔거하게 하고 10시넘어서 술마셨는데...
보고싶다...이러면 그때서야 부랴~!있는곳까지 가서 만나고 옵니다....
저번엔 사귄지 얼마안 됐는데 제폰을 보더니 비밀번호 대라구 하더군요....
그리고 비밀번호 자기 생일로 바꾸라고...두말안하고 그자리에서 바꿨습니다..
자긴 절대 안보여 준다네요...싸이도 물어보면 안 알려주고.....
좀 지나서 "뭐하니?" "술먹어" "누구랑?" "남자랑" "남자누구?친구?" "그냥..남자"
이게 말이 됍니까? 일부러 성내게 할려구 작정 하지안 고서야...
그래서 이런저런 일로 힘들어 한번 헤어졌는데.....
다시만나게 돼었습니다....다시붙은날 제가 여친폰을 비밀번호 눈치것 알아내서 봤는데...
문자가 '내마누라 착하넹...힘내고...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인사라두 해...뽀뽀~쪽~!!'
이런문자 있는게 아님니까? 그래서 마음을 추스리고 "너한테 미안한데....너폰봤다...
정말 미안하다...사과할께...그런데 이런 문자가 있더라 이건 뭐냐?" 라고 물으니까
전에 사귄앤데 헤어져 친구로 지내는데 이렇게 문자보낸다구....고등학교 동창친구라고.....
원래 그런애니까 신경쓰지 말라고..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속에서 불이났지만.....그대로 믿기로 했습니다 연락하지말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이 여친 생일입니다 제가 머니로 좀 힘든상황이라....
전에 "너생일에 뭐해줄까?" 하니까 암것두 필요없다고 그냥 케잌하나 사달라구 하더군요
그땐 넘 감동 받았습니다...그래도 내 생각해 주는구나...
그래서 없는돈에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 비싸진 안지만 이쁜 목걸이도 준비하고
이벤트로 목걸이 마술도 여기저기 찾아서 배웠는데...오늘 전화해서...월요일에 친구들 만날꺼냐구
물으니까 회사 언니랑 만나다구...그래서 "내가아는람?"이러니 모르는사람이라고하더군요..
"그럼 첨으로 인사하겠네??"라고 이야기하자 그언니가 낮선 사람은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그럼 일요일저녁에 보자"하니 토요일에 같은회사 언니들이랑 놀구 언니집에서자고
일요일도 놀것같다구....전 "일요일에 잠깐 나오면 안돼?"하니까 언니들이랑 노는데 자기가 그냥 빠져나오면 싫어 한답니다....딱~! 보니 생일이라구 나이트가서 날새구 언니집에서 잘 모양인데...
물어보기도 뭐하고...그래서 "그럼 다음주 토요일은?" 그러자 다음주 토요일은 자기 친구들 만난다고.... 제가 친구들 알거든요...같이 술도 마셨었구...그래서 "그럼 같이 보면 돼겠네..."하니까
친구들끼리 만나다구하더군요....일요일에 보자고...아니면 스케줄 조정해봐서 시간돼면 보자고하더이다.... 대체 제가 남자친구가 맞나요? 친구보다 못한...너무 심란해서 글올려요...
쓰다보니 너무길어졌네요...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__) 여자분들 여자입장에서
무슨 심리인지 이야기좀 해주세요...너무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