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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지는 남자친구 때문에 미치겠네여

ㅠㅠ |2008.04.05 22:13
조회 748 |추천 0

저 21학생에 남자친구 27직장인입니다

며칠있음 300일을 앞두고 있구요...

 

제 남자친구, 같이 있을 땐 자상하고 좋다가도

 

가끔..

아니 자주...

특히 떨어져 있을 떄 통화를 한다거나 할 때...

아주 너무 잘 삐져서 돌아버리겠습니다 ㅜ

 

말이 27이지 완전 17인 제 남동생보다도 어려뵙니다.

 

 

남친의 아버지께서 2주전쯤 갑자기 입원하셔서

남친은 칼퇴근하는 주중이나 주말에 병원가서 간병을 해 드렸습니다

 

저번주 주말이었나..

 

아예 연락이 없길래 걱정도 되고.. 해서 전화를 했었는데

받더니 전화 못한다고.. 병원에 있는데 전화를 어떻게해. 이런식으로

 

너무 단호하게 말하는 바람에 제가 너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해서

민망시럽고... 암튼 이런일 때문에 오늘도 전화는 하지 않았었어요.

 

또 감기가 있었던 바람에 약도 먹고... 해서 낮잠을 잤었는데

일어나 보니 " 연락도 없어 " 라는 문자가 한통 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 감기가좀있어서약먹었더니졸렸나봐ㅜ자다일어났어~저녁은먹었어?" 라고

보냈었지요..

 

그랬더니 답장이 없다가 한시간 뒤쯤 전화가 오더라구요.

 

받았더니 아주 삐져가지고ㅜㅜ

전화 안했다고 뭐라그러고 문자도 안했다고 뭐라그러고

 

제가 " 전화하면 안된다며~~~~~ " 라고 하니깐

" 그래도 했었어야지 " 이러고..

 

계속 뭐라그러길래 저도 좀 화가나서 " 그럼 오빠가 먼저하지~~" 라고

좋게 말했더니 더 삐졌습니다 ㅠㅠ

 

먼저끊을게 하더니 툭 끊어버렷습니당..

 

 

아., 오늘 또 이런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 보네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제 안에 자꾸 쌓여만 갑니다..ㅜㅜ

우발적인 행동도 너무 많이 하고..

그런 이유로 한번 헤어진 적도 있었거든요... 제가 차였었구요

그날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ㅋ

친구 결혼식 갔다오더니 갑자기 헤어지자는 겁니다. 뭥미

그러더니 아주 몇시간도 안되서 저희집앞에와서 통곡하고 울고불고

 

암튼 그런일도 있었고..

ㅜㅜ

 

저번에 자기 아프다고 해서

제가 회사 앞에 약들고 간 적 있었거든요

그 뒤 3개월 후였나.. 뭐 암튼 오빠 사무실에 잠시 갔었는데

그 약 아예 먹지도 않았길래 전 아무생각없이

" 안먹었었네~ 그때 엄청 아팠자너~~먹지그랬어" 라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ㅋㅋ

한 말이었는데 왜 자기가 삐지는건지..= =

 

제 생일날 하루죙일 전화도 없었고 약속시간에 1시간 늦어놓고

제가 잘 안웃었다고 자기가 삐져서 불만 계속 말하고 ㅜㅜ 생일날 불만 듣느라 아주 밤샐뻔했음..

 

200일날 졸립다고 집에가버리고.. 뭐 기념일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ㅎㅎ

쓰고보니

하소연 글이 되어버렸네요..

 

아 .

 

맘이 좀 그러네여

 

ㅠㅠ

ㅠㅠㅠ

ㅠㅠㅠ

ㅠ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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