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보다 우정인 남친....헤어지잡니다..

낮달 |2008.04.07 11:48
조회 1,241 |추천 0

휴...

 

보통 사랑이냐 우정이냐..

 

이런말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데 제 남친은 완전히 우정인것 같아요..

 

제 나이는 22살이구요,,

남친은 24살입니다..

 

저는 남친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남친도 그런거 같기도 한데 잘 못느끼겠고..

 

무엇보다.. 저는 항상 남친이 우선인데..

 

남친은 친구들이 우선, 전 항상 뒷전이랍니다..

 

처음엔 제가 애교를 부리든,승질을 내든...

 

바꿀수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남자는 안바뀌는건 절대로 안바뀌나봐요..

 

작년..제 생일이었습니다..

 

11월14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저는 근데 그 전날부터 기대하고있었습니다..

 

뭐 이벤트라던지 ㅎㅎ; 꼭 이벤트가 아니어도

 

남친이 줄 편지..? 큰 선물이 아니라도 선물?

 

막 설레이고 기대되구...그랬거든요~

 

안그래도 생일 전날 남친이 연락이 뜸~했어요

 

연락해보니 뭐 친구 생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밥먹고 피시방이라구.

 

근데 그냥 그렇구나 생각해야 하는데 이 망할놈의

 

사람마음이라는게....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저한텐 술먹는다 말해놓구 막 이벤트 준비하구

 

선물준비하고...막 그럴꺼라 생각을 해버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제 생일날... 아무것도 ..진짜 아무것도..

 

문자 한통도 없었습니다.. 너무 서운했지만..그래고 축하 받고 싶어서

 

12시 되기전에 문자 보냈어요 11시 50분정도때에..

 

"나 오늘 생일인데..깜빡했구나..? 내년 생일은 꼭 챙겨줘!"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친구 생일에 너무 놀다가 까먹었다고..

 

막 눈물이 흘러내려서 말도 제대로 못하구 먼저 끊겠다고 끊었습니다 ..

 

휴...그리고 평소에는 항상 제가 뒷전이라 서운함이 하늘을 찔러요..

 

약속도 항상 친구위주라서 데이트도 많이 못해요

 

그나마 데이트 할때도 거의~ 남친 친구들이랑 같이한답니다..그게 데이튼가요 .

 

그런문제로 항상싸우고 저는 제발 나도 신경써달라 애원을 합니다..

 

100일땐 그래도 서로 선물도 챙겨줬는데..

 

200일땐 그냥 지나갔구요... (몰랐답니다..나참 친구생일은 다알면서)

 

그러다가 ... 저번주 토요일 저희 300일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것 같아서 미리 말했어요 저번주 월요일에..

 

우리 이번주 토요일 300일인데 어디놀러갈꺼야? 요롷게요..

 

그랬더니 뭐 꽃구경 가자느니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오케이~ 했죠~ 그런데 금요일날 밤-_-

 

친구가 군대 휴가 나왔다고 연락두절.... 아마 술 퍼먹었겟죠 아,,,

 

담날이 300일인데 정말,, ㅜㅜ 그래도 만나긴 만났습니다 ...

 

어케 만났냐구요? 제가 아침에 계속 전화 햇더니 받더군요?

 

나참 -_- 밤새 술먹어서 술집이랍니다.. 데리러 갔습니다

 

와..진짜 여의도 공원가는데 이인간 잠도 못자서 계속 졸고

 

술냄새 나고 꼴도 말도 아니고 ...에효.. 진짜 화가 나고 지쳐서..

 

그냥 가자마자 너 쉬라고 집에나 가라 하니까

 

미안해 라고 하더니 진짜 가더군요 

 

그때 헤어질까 생각했는데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그래서 어제죠..? 일요일날 보자고 토요일 밤에 연락 하니까

 

친구 xx랑 약속있다고 ... 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에 그 친구한테 제가

 

연락해서..자존심 다버리고 약속깨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남친한테 말했나봐요 ㅡㅡ 남친이 전화로 엄청 승질 내길래

 

그간 쌓였던거 저도 확 풀어버렸죠 ... 막 격해지다가

 

"우리 이런식이면 그냥 헤어져"

"니가 먼데 친구랑  약속을 깨냐?" 이말듣고 ..전화 바로 끊고

 

밤새 울었습니다.....

 

 

이남자...헤어져야겠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