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짜증납니다.. 여러분에게 조언좀 구할러고
글 올립니다.. 어제 퇴근후 있었던일인데요.
어제 바쁜 업무를 마치고 퇴근후 집으로 직행..
지하철을 탔는데요.. 마침 여자분 옆에 한자리가
있어서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구 mp3를 들을러고
이어폰을 귀에 걸다가 살짝 제 팔이 그분 팔에 닿아
거든요. 그러더니 혼잣말로 아.. 뭐야 라고 다 들리
더라구요. 무안해진상태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 있
었습니다..
잠시후에 이 여자분이 나갈러고 하는지 일어서더군요.
일어선후 위에 있는 신문지를 집고 다시 앉더라구요..
아.. 신문 보실러구 일어나셧군.. 했는데.. 이 여자분이
서로 골반사이에다가.. 신문지를 세워놓는겁니다! ㅠㅠ;;;
무슨 얘들 장난도 아니고 선긋고 오지마도 아니고...
뭐 이런분이 다 있나 싶더라구요.. 제가 비호감형도 아니구..
아참 저는 사십대에 이른 유부남입니다.. 머리 숱도 많구요..
그래서 가만히 있었나? 아닙니다.. 열받더라구요..;;
"저기요.. 아까 툭 치신거땜에 그러시나요? 이게 뭐하는 태도시죠?"
" .............. "
"뭐라고좀 해보시죠 계속 이럴건가요? 사람들 다 보는데 이게 뭐예요?"
"................" (완전 절 무시 ㅠㅠ)
"아 그쪽 뭐 볼게 있다고 제가 건들기라도 하겠어요? 집에는 제 이쁜 마
누라가 있는데 왜 내가 그쪽 만지기라도 할까봐요?"
제말이 좀 심했지만.. 이러더니 절 노려보더군요.. 저도 질수없어 노려봤습니다.
그상태로 계속 지하철은 가고.. 제가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렸습니다..
완전 유치찬란한 국민학생때로 돌아간거 같습니다..
아.. 그쪽 여자분 외모는 얘기 안하겠습니다..
저도 신문지 하나 집어 못넘어올 선을 만들까 그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