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정도 사겼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이런 믿음이 오래가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도 사귀고 있다면
결혼 생각도 했고.
남자친구도.. 물론 결혼" 이란 생각을 했고...
벗..
회사직원하고 바람났어요.
저보구 마음이 떠났다며 헤어지자고.
첨엔 몰랐지만..어떻게 알아내고.. 아는척을 안하면서
기회를 달라고, 시간을 주겠다고 해서 줬는데
한달 뒤.. 그래도 똑같은 대답을 해요. 그땐 제가 눈치챈것도 알고...
미안하도 하면서 무릎도 꿇었지만 어쨌든 대답은 안되겠다는 거였기 때문에
저는 화를 많이 냈어요.
너무 화내니까.. 당시엔 제가 하라는대로 하는거에요.
직원한테 전화해서 이러고 있는 상황 다 얘기하고.
내가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쳤다. (몸이라 하면;; 흠.. 네.. 그런것; 사후피임약 두번 먹고..)
그런것도 다얘기하라고..
여튼..그런거 다 얘기하고
그 여자도 잠시 화가나서 그만두자고 했지만.
얼마 안있어..뭐 회사에서 매일보고..서로 다시 설레는 마음도 있고 하니..
그만둘 생각이 없나봐여.
대면해서 얘기도 해봤지만.. 친구같은 사이라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너무 편하고 좋다며..
힘들때 서로 옆에 있어준다며...;;;
휴..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저에겐 마음이 떠났다며.. 말리질 않아요.
사실 말리고 욕해줬음 돌아왔을텐데.
그리고 그런남자 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고 저보고 바보라고 하죠.
네..저도 바보같은데, 제가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데
화가나요. 그리고 너무 믿었고 사랑했어서.. 쉽게 끊기질 않아요.
지금 셋다 이상해요.
우유부단한 그 남자도 이상하고, 당장 자기 좋을대로 하겠다는 것도..
(저와 그는 학교커플이라..이렇게 되면 자기 안좋은 소문 다 날 것도 알텐데..)
저는 이러는거 다 알고, 남이 좋다는 얘기도 다 듣고서도..자존심 상하면서도.. 등돌리기도 쉽지 않고, 연락도 하고싶고,,,
그 여자도,, 저의 존재도 알고, 바람펴서 자기한테 간것도 알고, 관계를 가진것도 알고.. 그런데도 이 남자가 좋다는 건 뭐죠?
이해??
이런 남자에게 믿음은 생기나요??
자기가 나보다 더 잘해줄 수 있다는 생각인가요??
아직 사귀는건 아니지만 정리는 안되고 있는거 같아요. (바람난 둘의 감정이 아직도 설레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