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치매에 걸린듯 싶네요,,
저는 24살에 직장녀 입니다,,
회사가 집하고 가까운지라,, 저도 모르게 항상,
게으름을 피우더라고요,,
9시 출근인데,,오늘도 8시에 일어나,,
부랴 부랴 씻고 준비를 서둘러햇습니다,
머리는 긴생머리인지라,,
드라이로 말리고 볼륨도 주고,,
나름 자기도 여자라고 화장이란걸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원래 평소에는 잘 안하고 다니는데,,
제가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인수인계 중이라,,
나름 그 여성에게 깔끔 모습을 보이고 싶더군요,,
봄이 성큼 다가와서,,
하얀색 쟈켓에 안에는 간지 회색티에,,
검정색 구두를 신고 서둘러 버스를 탔습니다,,
회사 도착 시간 8시 57분 ! 서둘러 엘레베이터를 타러갔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문이 닫히기전 엘레베이터에 거울을
보고 전 순간 제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제가 츄리닝 바지를 입고 왔더군요,,ㄷㄷㄷ
아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딸의 출근 모습을 안봐준 저희 엄마와,
버스안의 수많은 무심한 사람들,,,
아마 버스안 사람들은 제가 너무 당당하니깐,,일부러 그렇게하고 나온줄 알았나보죠?
잡생각 하고 있는도중,,
무심하게도 거침없이 엘레베이터는 올라가더군요,,
우선 지각도 다가오니,,들어갔죠,, 다행히 오늘 회의를 하고있어서 사람들이 안보이더군요,,
제자리로 언넝 뛰어가서 확 앉아 버렸죠,,
그러고 있는데 이놈의 배가 본능적으로 꼬르륵 거리더라고요,, 몹쓸놈의 배,,ㅠ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못된 습성 때문에,,휴
그래서 나름 머리 쓴게,, 쟈켓을 벗고,, 실내화 갈아신고하면,
나름 티가 안날거 같더라고요,,
직원들 회의 하길래 빵사러 나갔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건물의 다른 아저씨가,,하는말
" 오늘 출근 안하는 날이신가 봐요,,"
에이,, 티가 나는 구나,,츄리닝 바지인게,,ㅠ
츄리닝바지에 실내화 신으니 어디 놀러 온거 같은 패션필이 더나나 보더군요,,
인수인계 아가씨한테 잘보이려고 화장도 했는데,,
저의 모습을보고 아마 미친x으로 생각할거 같군요,,휴
지금 출근 한지 한시간 삼십분째,,
전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요러고 있네요,,
나중에 사장님이,, 저보고 왜 츄리닝을 입고 나왔냐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당황 해서 한마디 던진다는게
"무릎이 시려워서요"
이게 먼소린지 말인지 막걸리인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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