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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라는 시아버지

새댁 |2008.04.16 16:25
조회 4,320 |추천 0

이제 1년좀 넘은 새댁입니다.

 

저희 시댁부모님들께서는 이혼하셨구요

 

어머니는 재가하셨어요 원래는 어머님께서 제사를 지내시다가 이혼하시니깐 못지내셔서

 

시골로 내려갔는데요..

 

아버님 저 결혼하고 한달도 안됬는데....전화 하셔서 제사 얘기하시더라구요 가져와서

 

우리가 지내야되지 않겠냐고...것도 저희집에서...원래는 아버님집에서 저혼자....ㅠㅠ

 

준비해서 지내야되는거 아닌가요?

 

왜 저희집에서 지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저희집이 집들이를 해서

 

쫌 알딸딸한 상태였거든요~술김에 "아버님~저 시집온지 한달도 안됬거든요! " 이렇게

 

말을해버렸죠..;;(솔직히 섭섭해서...) 그랬더니...그래도 해야된다는 쪽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가 시작이고 한달에 한번씩은 꼭 찾아뵈었어요...집이 좁아서 밖에서 외식으로..

 

그때마다!! 제사 얘기를 안빼놓고 하시는거예요....아기 얘기랑...휴....견디다 못해서

 

언니(시누이)한테 SOS를 쳤죠..아버님이 이러신다고...ㅠㅠ 힘들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실 언니랑 아버님은 사이가 안조아요 이혼하시고 양육비는 커녕 도움한번 안주셔서

 

어머니 혼자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딸은 엄마편이라자나요...그래서 아버님한테 톡톡

 

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아무튼..결국엔 시누이랑 고모부님께서 해결해 주셨어요...ㅋㅋㅋㅋㅋ

 

시집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제사얘길하냐고 지금 몰 할줄 알겠냐고

 

나중에 애낳고 어느정도 음식도 할줄알면 그때면 몰라도 그리고 아빠집에서 지내야지

 

왜 얘네 집에서 지내냐고 그건 아니라고!! 딱뿌러지게 말해서 해결된줄 알았지만...

 

요즘..저희 시누이랑 아버님이랑 사이가 더더 안조아졌어요...

 

모가 그렇게 서운했는지 언니말로는 아버님 더이상 안찾아뵌다고 했거든요~ㅠㅠ

 

나에 버팀목이 없어졌어요....제가 쫄리기 시작했죠 늘 제사 얘긴 하셨지만 이번 구정에

 

또 말씀하시더라구요~ 제사 가져올꺼라고...도대체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 정말 서운해요 며느리 좀 더 편하게 해주실 생각은 안하시고 무작정 가져올꺼니깐 지내라는..

 

것도 구정에 말씀하셔서 진짜 마음상해버렸거든요...지금까지 전화한통도 안했어요~

 

솔직히 전화하기 싫어서요 예의상 하기도 싫고 신랑이랑 통화하니깐 울 신랑은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라고 하는데...솔직히 그러고싶지만 그러다가 정말 덜컥 하라고 하면 어떻게해요...ㅠㅠ

 

신랑도 저에게 제사 안주게할려고....한식때는 꼭 땅끝마을까지 휴가내서 다녀와요~

 

그때 안가면 정말 줄꺼같이 느끼나봐요...그런 말한마디 한마디가 스트레스예요!

 

또 아기는 왜케 기다리시는지....저희 맞벌인데..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엔 애 낳으라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 그거야 저희가 알아서 해야되는일 아닌가요?? 시어머니도 나중에 갖으라하고

 

저희 엄마도 쫌이따가 여유되면 가지라는데...어이없습니다 그래서! 시누이랑 또 한바탕 하셨죠!

 

시누이...애만 싸질러낳음 어쩔껀데 (울 시누이 만사기예요...ㅋ) 능력이 있어야지 낳는거지

 

낳기만 하면 다되는줄 알아?? 아빠처럼?? 얘네들이 질러놓은게 있는데 어느정도 해결하고나서

 

가져야지 애도 고생이고 얘네들도 고생이고 ㅇㅇ가 (제이름) 부잣집에 시집왔음 일다니겠어?

 

상황이 이러니깐 어쩔수없이 다니는거지 지들이 알아서 할껄 왜 아빠가 그래!! 이렇게.....

 

쫌 속이 시원했어요...아니 확!! 아버님 급당황하셨지만.....지들이 먹을꺼 입을꺼 가지고 나온데..;;

 

언제쩍 발언을...저희는 대출받아서 집사고 차사서 그거 갚으려면 맞벌이해야되거든요~

 

그런 기타 등등에 문제로....스트레스 많이 받고있어요...어떻게할까요???

 

그놈에 제사.......저희 엄마한테 말했더니 난리도 아니예요...자기 관수도 못하면서 무슨

 

조상타령이라는.....;;; 도와주셈~

 

 

아!! 그리고 조상 그렇게 모셔야된다고 타령하시면서 선산은...완전 어디가 산소인지 풀인지

 

모를정도로...관리안하시면서!!! 차라리 저희친정처럼 떡하니 깔끔하게 모셔놓던지...

 

완전 깜짝 놀랬어요...저희 친정도 제사지내고 선산도 한달에 두번씩 가시거든요

 

그런게 정말 조상을 모시는 마음아닌가요??? 모 사실 전라도라 아버님도 내려가시기는

 

힘드시겠죠.....그럼 고향에 계시는 동생분이라도 관리를 해야되는거아닌가?? 그 작은아버님께서

 

관리못하시고 제사 지내시니..불안해서 자꾸 가져올려고 하시는듯.....ㅠㅠㅠㅠㅠㅠ

 

아버님 만나러가기가 점점 싫어지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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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놔...|2008.04.16 16:35
님 시누이 킹!왕!짱!
베플며늘시즌3|2008.04.16 17:57
너도 뒤지면 제사상 받지마! 딱 좋네!안주고,안받고 에라 이 인간아!니 남편도 빙신이야! 거시기달린놈이 할게없어 조상제사 안 지내려거 휴가를 간다고.. 니 둘은 천생연분이다 자식낳고 불효하는 자식때문에 애간장좀 녹여봐!!
베플-_-|2008.04.17 12:08
말투가 왜이리 철딱서니 없어 보이는거지. 오타도 심하고.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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