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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집들이고민중...

새댁 |2008.04.17 19:01
조회 1,205 |추천 0

말그대로 시댁집들이 고민중입니다....

 아직 결혼한지 일년이 안됐구요..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제입장??에서 얘기해볼께요~~

 (참고로 시댁 친정 둘다  두시간이상 거립니다)

 

 

 

 

결혼전부터 시댁과 마니 삐걱거렸어요..몇가지를 들면

신랑이 모아둔돈이 없어서 임대아파트전세(2000만 .그것도나중에 결혼후 한참후에안건데 1000

에20만원인거예요)로 들어가자고해서  전정말황당했죠..

이렇게없을줄이야 ㅠㅠ  결혼못하겠다구  난리가 났어요.

저희엄마가 아시고 (속마음은 마니 안조으셨겠죠) 절설득하시드라구요

"*서방 (신랑)하는일도 잘되고 있고 그러니 일어서는데 얼마걸리지 않을꺼다, 일단 사람을 먼저봐라"

 네 압니다 .그치만  나이먹어 하는결혼 남들만큼 은아니더라도 괜찮은 전세정도구할 돈정도는 있는줄 알았는데 ...왠지 속은 느낌도 들구......

 

 

 

 

암튼 엄마의 끈질긴회유?끝에다시 마음을 잡았죠..물론 시댁에선 암것도 몰랐구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제가 속물같은 생각도  아주조금ㅎㅎㅎ 들더라구요

 

 

 

 

또신랑이 예물도 아주간소하게 하자구 ,,미안하다구,,살면서 해준다구 그러길래 

그러자구 ,, 어쩔수가  없었어요,,그렇다구 시댁에서 십원짜리 한장해줄 능력이 안되니 ...

신랑이 시댁생활비를 안주면 안되는 형편이니  ㅠㅠ

 

 

 

 

 

그래서 저도 예단비 200할꺼다 .돌려받는거 없이...그렜죠 신랑이 어차피 자기도 암것두 못해주는데 그럴필요 없다구 자기 부모님들 그런사람들 아니라고...

 

 

 

 

그런데 얼마후 시어머니 께서 집에잠시 오라시는거예요..그냥 얼굴이나보자고..

갔더니 집얻는데 돈보테라고,,  그래서제가 그랬죠

"오빠 그정도는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희 임대아파트 들어가는거 아시냐고...."

그러고나서 제가화제를 돌렸죠  ..내가왜? 혼수해가고 신랑예물해주고(신랑 이  저보다예물더마니해써요.배넘게 ..저희집에서  작은사위만큼은 해줘야 된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신혼여행도 아주저렴한 패키지가고  기타등등...너무 억울?한거예요

 

 

 

 

 

그날이 제생일이라 저녁에 신랑이랑 저녁먹으면서 제가 지나가는말로

"혹시 어머님이 돈얘기 하신거 없냐고,"하니까

어머니가  무슨얘기 하더냐고 그래서 제가 사실데로 얘기했죠..

신랑 왈"안그래도 엄마가 00이예단 안할꺼면  돈이라도 가져오라고그래서  다신그런소

리하지마시라고 그랬는데 니한테도 그랬냐"면서  그러는거예요...너무황당 황당..그럼200은 예단비축에도 들지 않는단 말인가?? 예단비는 어차피 집값이나 예물수준에 따라가는거 아닌가요??

 

 

 

 

더황당 한건  신랑이 어머니께 그런얘기 다신00이에게 하지마시라고 그러니까  자긴 그런 얘기 한적 없다고...그냥 돈아끼라고 한적밖에 없다고....

신랑 이  자기엄만 그런말 안했는데 저한테 왜거짓말 하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럼 난 싸이코란 말인가  ..없는얘기지어내서  다른사람못살게구는/// 결혼 못하겠다구  ,,지금도 이러는데 나중엔 어떻겠냐구 막그랬죠...신랑이 잘못했다구 그래서 억지로받아줬어요...그계기로  자기집얘기에 조금은 객관적이 된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500보냈어요 예단이불이랑..이번에도 저희집에서 그러는게아니라고  ..그집이야 어떻게하든 우리할도리는 해야된다고 그러셔서 ...

예단가지고갔다온날도 마니울었어요....불편하실까봐 점심먹고 간다고 그러니까 ..

그래도 식사는 한끼해야지 보통날도아니데그러시는거예요..그래서 11시조금 넘어서 갔어요..

어머님 씼고 욕실에서나오시고  신랑 이제막일어나 잠도덜깬상태,,시동생 꿈나라 ,,, 아버님 외출하심,,,,어찌나화가 나던지 ..눈물이 쏟아지는걸 억지로 참았네요..이게 살아온환경 차이구나....

 

 

 

 

사전에몰라던것두 아닌데....혹시나 싶어 어머니께 "제가 너무 일찍왔죠"그랬죠

어머님하시는말씀"

안그래도 지금쯤 올것같더라...빨리 밥먹자"

언제끓여놨는지 모르는 미역국,,미역은 다풀어지고  국물은  쩔이고??(넘 마니데우면 )쩔여

김치도 반찬통에 꺼내놓은지 며칠이 지난건지....다어제먹다 남은반찬 랩씌운거 그대로 벗겨 내ㅅ놓으셨어요.. 설령 그렇더라도 새접시에  다시 담아 내놓으셨음  좋았을껄.....

조기두마리는 새로 구워주시더라구요

 

 

 

 

 

제가이상한건지 아님 다른분들도  예단가져가는날 그러셔ㅆ나요??

 

 

 

 

 

 

 

 

그날부터 시어머니 의 실체?가 드러나더군요 ...

함넣는가방(어차피 넣을 예물도없지만  저희부모님 섭섭해하실까봐   형식적으로 )을 저한테사오라고하지않나..자기아들바쁘다고..요즘마트도 다늦게까지하는데.....

그런 남들이 보기엔조금만 ??사건이 넘 많아서   말할수가없네요...

 

 

 

 

 

아무렇게나 이야기하고  ,나중엔 자기 그런얘기한적없다고 ,,  넌왜그렇게 사람말을 이상하게 듣냐고,, 사람 바보  만드는거 참 쉽더군요...당하면 당할수록 면역이생기는게 아니고  전 못참겠더군요..그치만  제대로 말대꾸 한번 안했습니다..

하도 말을 막하시는지라  저희부모님 만나면   뭐라하실까봐..제가잘했건 못했건

부모님 마음 상하실꺼같아서요.....

 

 

 

 

 

 

결혼식절값 15만원 ,,저번설날 (결혼후첫명절)세배돈10만원 (물론 몇배로 설전날 드렸지만) ,,결혼전날 시동생한테받은 아이새도 (메이커도없는중국산이상한거..요즘에도 이런제품이 나오는구나할정도로구린 ,,차라리  더페*스샵꺼라도 사주지..쓸수라도있지..도대체어디서산건지 알수없음),,,시누10만원(결혼하고 집들이선물대신)... 시댁에서 받은거  전부(현금+물건?)다입니다..  바라진 않았지만  섭섭한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결혼하구도  계속 자기아들 뒷바라지 잘해라 ,,몸관리시켜라,,흰쌀밥먹지마라,,콩넣어서밥해하라,, 쉬는날 자기아들피곤하니까 어디가자고하지마라,,등등  잘못했을때 해도 될말들을 계속하시네요...그렇다고  다른부모님처럼 자식한테 신경을써주는 스탈도 아니면서....

결혼하구나서보니까 속옷하나 성한게 없네요..런닝 늘어질데로 늘어져 누렇게바래고 팬티 양말은 말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신랑옷 챙겨넣으면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리 비싼것들도 아닌데 

그런거조차도 챙겨주지않았으면서  왜그리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시는지...

 

 

 

 

 

 

집들이에 오셔서는  시조카애가 우리도 저런텔레비젼사자구  자기엄마(시누)한테그러니까  시어머니 "00이는  저거보다훨씬크고조은거 해왔다" 그러시는데 한마디 나오는거 간신히 참았읍니다...그럼19평아파트에 42이치면 아주큰거지 ..어쩌라구..그것도 나중을위해큰거 샀구만..일단은  집하구 어울리진 않지만.....

 

 

쇼파 식탁 장롱은 안했습니다...평수늘리면 제대로된거 살려구..돈으로 가져왔구요..

나머진 최고급은아니더라도  괜찮은 물건으로 샀는데 ..정말 겪으면겪을수록 이해할수 없는행동들을 마니하시네요...  그러면서  마니지쳤어요...

 

 

짧은시간동안  시댁식구들로인해  이혼할뻔도하구...결혼선배님들  웃으시겠지만  나름 마니힘들었어요...신랑이랑 저랑 합의본게  특별한일외엔  식구들이랑 마주치지마라...전화도물론....

자기가  나머진 알아서 한다구....

 

 

 

그런데 이번에이사를했어요..30평대매매로....

친정에서 도움마니 받고  결혼전 제가 가지고온돈,,  신랑 그동안일해서번돈 ,, 대출,,등등  진짜십원짜리하나까지 다끌었어요...저희집도 그리 넉넉하진 않는데...죄송하죠  ㅠㅠㅠ

동생한테까지 본의아니게 신세를졌네요  ....

 

 

 

 

 

이상황에서 저희시어머니  신랑한테  처가에신세마니져서 어떡하냐고 그런 말한마디안하셨나봐요..그저 자기아들 대출갚는데 힘들지않겠냐고 그러셨데요

설날에도  사돈들 안부한번안묻더군요...저희집에선  사위가 오면 예의상이지만"0서방  사돈어르신들은 잘계시지?"하고 첫인사로 물어보시거든요..

 

 

 

 

 

이상황에서  돈도 없는데 꼭 집들이를 해야하나...돈은핑계고  얼굴쳐다보기도 싫네요..

또 무슨소리로  사람을피곤하게할지 ...오시면 시누랑 같이 올건데  시누도 시어머니보다 더하면더하지 덜하지 않거든요....

친정엄마까지 하루걸러 한번씩  시댁집들이 빨리하라고 그러시는데 더스트레스네요...

 

 

 

 

 

전이대로가  넘 좋아요...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쭉 이렇게지냈음좋겠어요

신랑떄매  찔리긴 하지만....

 

 

 

 

 

 

시댁집들이 꼭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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